
세레나 에델하르트
Serena Edelhard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때부터...」
의문의 서기관은 세계를 떠돌며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세계의 진실에 다가간다.
성별
여성
본명
크레센티아
생일
라가시력 421년 2월 13일
출생
라가시 제국 라가세폴리스
직책
이니르 왕국 왕립박물관 제1서기
키
163cm
"Chapter 0" 세레나 에델하르트의 출신성분은 분명하지 않다. 이니르의 사람들은 그녀가 어비스 바다의 식민지에서 왔다, 또는 소르셰의 혁명을 피해 망명한 귀족이다, 등 여러 추측을 내놓았지만 확실히 알려진 바는 전혀 없다. 그녀는 단지 12년전 돌연히 나타나 이니르의 서점들을 휩쓸었다는 것이다. 심오한 역사서와 지리서를 내놓은 이후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레나 에델하르트"라는 이름도 본명인지, 아니면 작가의 필명인지도 사람들은 모른다. 그저 책에 쓰인 글쓴이의 이름에 "세레나 에델하르트"라는 이름이 쓰여 있을 뿐이었다. 이런 미스터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일반 시민들부터 명망 높은 대학의 전공 교수들까지 그녀의 책들을 극찬했다. 생생한 묘사와 높은 수준의 고증이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믾은 대학들이 그녀를 초빙하길 원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왕궁까지 들려왔다. 국왕은 직접 그녀에게 공직을 약속하며 이니르 왕립박물관의 제1서기직을 제안했다. 게다가 높은 연봉과 귀족 작위까지 제안했다. 그러나 세레나는 "국왕 폐하, 돈과 직위는 필요 없습니다. 저에게는 박물관에서 일하되, 세계를 여행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세계를 글에 담고자 합니다." 국왕은 흔쾌히 승낙했다. 대신 국왕은 그녀에게 여행을 도울 하인들을 제공했다. 이후로 세레나는 국왕과 몇마디를 더 나누다 왕궁을 나섰다. |
세레나의 취미 "일기장에게. 오후에 서점에서 몇 가지 책을 읽었어. 그중 하나는 한 왕국의 왕자와 평민 소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였지. 라가시 시절에도 이런 내용의 소설은 많았지. 시대를 막론하고 남녀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카타르시스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양이야. 나도 재미있게 읽었어. 언제 읽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니까. 지원금까지 탈탈 털어서 비슷한 내용의 책까지 더 사버렸지 뭐야. 휴... 이번달은 허리띠를 조여야겠는걸..." |
소지품 "가방, 칫솔, 수건, 침낭, 안경, 펜과 잉크, 여분의 노트, 통조림 몇 개, 왕국 표준형 구경 권총, 망원경, 여벌 옷. 어라, 뭔가 빠진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
"이런... 다시 돌아가야 하잖아!" |
이름에 대하여 "세레나 아멜 벨레사 에델하르트. 세레나는 나만의 이름이고, 아멜은 우리 가문의 여자들이 쓰던 이름이고, 벨레사는 우리나라의 왕이 준 이름이며, 에델하르트는 우리 가문의 이름이야. ...사실 진짜 이름은 아니고 그냥 필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