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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수


파이어드래곤 데이비드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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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7 2018 2019 2020 2021


2019, 2020 KBO 리그 세이브왕

LA 에인절스 등번호 46번
알렉스 네튜
(2009~2010)
파이어드래곤 데이비드
(2011~2014)
지미 허겟
(2015~)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46번
제이콥 힉스
(2013~2014)
파이어드래곤 데이비드
(2015~2016)
테일러 게리에리
(2017~2019)
두산 베어스 등번호 18번
김강률
(2016)
파이어드래곤 데이비드
(2017~2021)
김민혁
(2022~)

파이어드래곤 데이비드
David FireDragon
출생 1992년 9월 13일(1992-09-13) (31세)
미네소타 주
국적 쿠바 쿠바
신체 194cm, 97kg
포지션 투수 (마무리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 (LAA)
소속 LA 에인절스 (2011~2014)
텍사스 레인저스 (2015~2016)
두산 베어스 (2017~2021)
가족 아내, 딸 2명

개요

사실 개인 기록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팀의 리드를 지켜내는 마무리라는 중책에 열심히 임했을 뿐이다.
외국인 최초 40세이브 달성 후 인터뷰 中

前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두산 베어스 소속 쿠바 국적의 우완 투수.

KBO 리그에서는 2017년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였지만, 2018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2018년 28세이브, 2019년 36세이브, 2020년 44세이브를 달성하며 두산의 마무리로써 완벽하게 활약했다. 하지만 2021년 혹사의 여파로 인한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2022년 재계약에 실패했고, 팔꿈치 부상이 악화되어 선수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

선수 경력

MLB 시절

LA 에인절스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LA 에인절스에 지명되어 2014년까지 마이너와 메이저를 왔다갔다 하며 뛰었다. 하지만 2014년 방출.

텍사스 레인저스

마무리 투수를 찾고 있던 텍사스 레인저스에 영입되어 2016년까지 뛰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활약을 하며 방출되었다.

두산 베어스 시절

2017년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드래곤/선수 경력/2017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마이너 리그에서 방출되어 팀을 찾고 있던 파이어드래곤은 하위 로테이션의 선발 자원으로 두산 베어스에 영입되었다. 2017년 성적은 11승 2패 4.03.

2018년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드래곤/선수 경력/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선발로써 아쉬운 활약을 보인 2017년의 파이어드래곤은 강한 체력과 롱릴리프 성향을 반영해 2018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향하였다.

걱정과 우려 속에 4승 1패 7홀드 28세이브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같이 불펜으로 전향한 일렉트로 스파키, 그리고 언더파워와 함께 두산 베어스의 불펜을 완벽하게 이끌며 팀의 7번째 우승을 이끌어냈다.

2019년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드래곤/선수 경력/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작년의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대체 선발과 롱릴리프를 병행하며 8승 2패 12홀드 36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을 수상했다. 또한 이는 2009년 이용찬 이후 10년 만의 두산 소속 세이브왕이다.

2020년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드래곤/선수 경력/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역대 단일 시즌 세이브 공동 3위
  • 역대 두산 베어스 소속 단일 시즌 세이브 1위
  • 외국인 최초 통산 100세이브
  • 외국인 최초 단일 시즌 40세이브
  • 선발 6명 10승 기록


최종 기록 11승 3패 7홀드 44세이브. 2020년을 통해 파이어드래곤은 오승환과 손승락을 잇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2020년의 라이관린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MVP 자리도 노려볼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실제로 MVP 투표에서 5표를 받기도 했고.

2021년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드래곤/선수 경력/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무려 90경기를 넘게 출장하며 혹사를 당했고, 이전부터 있던 팔꿈치 부상이 악화되어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1승 4패 3홀드 15세이브. 결국 재계약에 실패하며 두산을 떠나게 되었다.

은퇴

파이어드래곤의 SNS에 따르면 팔꿈치 부상이 굉장히 악화되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2년 1월 9일, 아직 30대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야 말았다.

평가

  • 외국인 최초 통산 100세이브
  • 역대 최단기간 통산 100세이브
  • 외국인 최초 단일 시즌 40세이브
  • 3년 연속 20세이브
  • 통산 세이브 15위
  • 역대 최초 단일 시즌 10승-40세이브

최초 통산 100세이브, 단일 시즌 40세이브, 3년 연속 20세이브 등을 기록하며 4년 동안의 짧은 마무리 투수 생활 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또한 압도적인 차이로 역대 최단기간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했고, 4년 동안 던진 기록으로만 통산 세이브 15위에 위치해있다. 4년 동안 던진 기록만 해도 이미 오승환과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계보를 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연 2021년에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지만 않았다면 어땠을지 궁금해질 따름.

또한 2020년에 달성한 단일 시즌 44세이브는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특히 대체선발과 롱릴리프를 병행하며 기록한 10승-40세이브 기록은 8, 90년대의 기록을 포함해도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피칭 스타일

왼팔과 오른팔을 모두 90도 이상으로 올려 투구하는 극한의 오버핸드 투수. 안 그래도 194cm, 97kg의 체형에서 던지는 속구부터 위력적인데 팔의 각도마저 직각으로 올라가 공이 미트에 꽃히니 그 위력은 배가 된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8~152km/h이며, 최고 구속은 무려 157km/h이다. 트리플A에서 방출되어 한국으로 온 투수이긴 하지만 MLB 시절 이 직구 하나로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 처리했던 전적이 있던 만큼 직구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위력적이다.[1]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커브와 포크볼도 구사하고 체인지업은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잘 쓰지 않는다.

문제는 이 강력한 속구가 오히려 파이어드래곤이 미국에서 선발로 실패한 원인이 되었다. 실제로 불펜으로 등판하면 직구 평균 구속이 152km/h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선발로 등판하면 이 구속이 147km/h로 급격히 떨어져버린다. 그 이유는 파이어드래곤은 한 경기에 쏟아붓는 단기적인 체력이 아니라, 한 경기를 등판하고 다음 경기를 또 등판할 수 있는 빠른 회복력, 즉 장기적인 체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두산 프런트도 이것을 알아차려 2018년부터 마무리로 등판시켜 완벽한 성공을 이끌어낸 것이다.

변화구로는 주로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하며 체인지업도 구사할 줄은 안다. 보통 슬라이더는 우타자에게 사용하며 커브는 좌, 우타자 가리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포크볼은 201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위력적이다. 커브와 함께 결정구로 사용하는 편. 체인지업은 구사할 줄은 알지만 특유의 팔을 높게 올리고 투구하는 자세 탓에 다른 변화구에 비해 그리 위력적이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기껏 해봐야 거의 세 경기에 한 번 정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8~152km/h, 최고 구속은 157km/h이고 130km/h 중후반대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연도별 성적

여담

각주

  1. 마이크 트라웃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총 2번 맞붙었는데 공교롭게도 나머지 한 번은 홈런을 맞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