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나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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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도스
Arsed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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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헬리나르력아르세도스 행성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역법이다.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기원은 드람리아 연속기원이다.

역법 기원에 관하여

아마 연대에 대해 혼란스러운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대략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시대상이나 기술력은 글을 쓰는 시점인 2024년과 별 다를 현대편이라 해 놓고 연도는 5450년을 바라보고 있으며, 4500년경을 예전 중세라고 하질 않나, 계몽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혁명은 5080년에 발생했다고 하고 있다.

그것은, 이 헬리나르력이라 하는 역법의 기원, 즉 드람리아 연속기원은 지구에서 이 글을 읽을 우리가 사용한 서력기원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드람리아 연속기원드람리아 원시 신화에 따라 드람리아의 여섯 민족이 열두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1년으로 친다.

아르세도스 인류 대부분이 드람리아에서 기원한 점 덕분에 이 역법이 많이 쓰일 수 있었으며, 어차피 모든 종교는 드람리아 원시 신화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고 유일신을 믿는가, 다신교를 표방하는가에 따라서 갈리는 문제이기에 동서고금 자신들 민족적 기원을 드람리아섬으로 놓았던 아르세도스 국가들은 연속기원을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써왔다.

5450년이 2020년이라고 생각해보자. 시대상은 보통 이쯤 들어맞을 것이다.

다양한 기원들

날짜

아르세도스 행성의 1태양년은 약 360.2422일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1년은 360일로 하는데, 현실의 그레고리력과 같은 방식으로 윤년을 집어넣어 나머지 .2422일을 맞춘다.

1년은 12달인데, 그것의 기원은 드람리아섬여섯 민족의 대표단에서 따온 것이다. 각 민족을 상징하는 원로의 손이 합쳐서 12달이기 때문이다. 각각을 지혜의 손이라고 부른다.

에세르-네이르-그레스-고브르-모하브-네라크 순서로 가며, 각각을 2번씩 연달아 한다. 숫자로 달을 세는 것은 비슷하지만, 손의 순서를 셀 때는 오른쪽-왼쪽으로 간다. 예를 들어, 6월의 별칭은 "그레스의 왼쪽 달"이라 그런다.

360 나누기 12는 깔끔하게 30이기 때문에, 각 달은 모두 30일이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이상한 취급을 받을 2월 30일이 항상 있다. 윤년에는 당연히 하루를 더 끼워넣어야 하는데, 그것은 12월 31일에 한다. 그래서 그런지 민간에서는 "이상한 자투리 수"라며 31을 웬만해서는 싫어한다. 지구에서, 동양의 4나 서양의 13 취급.

일주일은 7일이다. 360과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현실의 그레고리력과 같이 매년 매년 요일은 계속 달라진다. 이는 각 민족을 상징하는 날과 "신들에게 바치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상기한 순서대로 여섯 날은 세되, 신들에게 바치는 날은 일곱 번째 날로 "사람의 일은 여섯 날 동안 열심히 했으니 하늘의 일을 하도록 맡기는 날"이 되어 휴일이다. 현실의 '안식일'인 일요일에 비교해보자.

1월 1일은 동지, 4월 1일은 춘분, 7월 1일은 하지, 10월 1일은 추분이라고 하여 만들어졌으나, 실제로 지켜지는 것은 1월 1일 동지 뿐이다. 이는 행성의 공전 궤도가 타원이기 때문에 케플러의 제2법칙에 따라 공전 속도도 살짝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실 그레고리력에서는 동지는 대략 12월 22일경이다. 하지만 이 헬리나르력에서는 동지가 1월 1일이다. 따라서 지극히 그레고리력에만 익숙한 우리는, 헬리나르력으로 쓰인 아르세도스 행성의 기후, 날씨 등등을 파악할 때 대략 일주일 정도 미루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 (클레도리아식) 5451년 5월 19일 목요일 = 성상(盛象) 4년 그레스 오른쪽 달 19일 고브르기(期)

역사와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