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미 키요
八月一日喜代(ほずみきよ) | Kiyo Hozumi
이명 최강의 수사관
성별 여성
나이 25세[1]
생일 2월 14일[2]
신체 160cm, 58kg, 245mm, A형
종족 반구울 (QS 시술자, 좌 척안)[3][4]
RC 타입 린카쿠
출신 제41회 아카데미 수석 졸업생
소속 구울 대책국 대책 1과
쿠인쿠스부(멘토)
S3반(반장)
계급 특등 수사관[5]
수훈장 용길장, 백용익장, 금목서장

개요

현 CCG 최강의 전력.
최초이자 유일한 용길장 수여자.[6]
구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자, 수사관들에게는 존경과 경외의 대상.

상세

제1차 대구울사태 종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신 토벌의 당사자이자 당시의 특등 수사관이었던 호즈미 루이와 호즈미 리에의 딸이다. 두 부모 모두 자신이 어릴 적 사신을 토벌하다가 순직했지만, 그런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스스로 수사관의 길을 택했다. 16살에 총의장의 추천으로 삼등 수사관으로 특례 입국해, 어마어마한 속도로 승진하며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특등 수사관이 된 것으로 모자라 1년 뒤에는 용길장까지 수여했다. QS 시술은 20살, 상등 수사관이던 시절에 받았다. 린카쿠 카쿠호를 이식해 린카쿠 카구네를 사용할 수 있으며, RC 세포 적응력도 뛰어나 프레임 4단계까지 열었음에도 식사와 카구네를 조절할 수 있다. CCG의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그 부모에 그 딸이라고들 말한다.

쿠인케

  • 쿠로바라 1/2 - 비카쿠 Rate/S+
  • 세가미 - 우카쿠 Rate/SSS
  • 프로토타입 - 코카쿠, 우카쿠 Rate/S+
  • 아라타 바이오틱스 - 코카쿠 Rate/SS+
  • (카구네) - 린카쿠 Rate/SS

쿠로바라 1/2

타입 레이트
비카쿠 Rate/S+

黒薔薇, 뜻은 흑장미. 키요의 간판 쿠인케. 대부분의 구울 토벌에서 이 쿠인케를 사용한다. 두 개가 한 세트이며, 길이 약 80cm의 한손검을 A, 길이 약 50cm의 단검을 B라고 부른다. 베기와 찌르기에 모두 특화되어 있다.

쿠로바라A는 사복검을 모티브로 하여, 칼날이 채찍처럼 변형되기도 한다. 키요의 미친 쿠인케 컨트롤이 더해져 테크니컬한 공격이 가능하다.

S 레이트 구울 흑장미를 재료로 만들었다. 이후 추가 가공을 거쳐 S+ 레이트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쿠인케는 두 개가 한 세트라 하나로 합칠 수도 있다. 이 경우 쿠로바라 프라임이라고 불린다.

세가미

타입 레이트
우카쿠 Rate/SSS

진 최강 쿠인케.
최초이자 유일한 SSS 레이트 쿠인케.

生神. 이름인 세가미는 재료가 된 구울인 사신의 코드네임과 정반대되는 의미다.

길이 120cm의 거대한 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우카쿠지만 냉병기의 형태로 만들어졌고 사용된다. 물론 우카쿠답게 휘둘러서 칼날 조각을 날리는 등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가미는 여러 가지 특이한 기믹이 있다. CCG에서도 최초의 SSS 레이트 쿠인케라고 정성을 들여 만든 모양이다.

쿠인케를 땅이나 벽에 꽂으면 촉수 기둥의 형태로 땅이나 벽에서 솟아나 공격하는 원격 기동 기능, 쿠인케가 자유롭게 분해되고 재결합되는 해제 기능 등이 있다.

프로토타입

타입 레이트
코카쿠, 우카쿠 Rate/S+

Prototype. CCG의 쿠인케 제작 방식은 제1차 대구울사태를 기점으로 변화했다. 제1차 대구울사태 이전의 방식은 프로토 방식, 이후의 방식은 알파 방식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쿠인케는 알파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프로토 방식으로 만들어진 쿠인케는 이것이 유일하다. 즉, 이 쿠인케는 만들어진 지 20년도 훨씬 지난 것이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20년도 넘게 보관 중이었다가 현대에서야 키요가 사용 중이다. 사람들은 키요의 부모 중 한 명이 사용했던 쿠인케였으리라 생각 중이지만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다.

프로토 방식과 알파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토 방식은 재료가 되는 카쿠호를 거의 온전한 채로 놔둔다는 것. 알파 방식으로 바뀐 것도 그렇게 남은 카쿠호의 위험성 탓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 덕분에 프로토 방식으로 만들어진 쿠인케는 인위적으로 RC 세포를 공급할 필요도 없고, 작은 손상은 쿠인케 스스로 수복하기도 한다.

또한 이 쿠인케는 몇 안 되는 키메라 쿠인케인 덕에, 형태 변형이 가능하다. 도검 형태가 변형하면 권총의 형태가 되며, 이때는 우카쿠의 특성을 띠게 된다.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으며, 이 발사체는 프로토 방식의 특성을 이용해 쿠인케 내에서 RC 세포로 직접 만드는 듯하다.

발사체는 현대 탄환과 비슷한 속도로 발사되기에, 엄청난 동체 시력과 반응 속도를 가진 구울이 아니거나 키요가 빗맞추지 않는다면 사실상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성 상 불리한 코카쿠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S 레이트까지는 심하게 손상된다. 상성 상 유리한 비카쿠가 맞으면 웬만해서는 안전을 기하기는 어렵다.

발사체에 소모되는 RC 세포량이 꽤 되는지, 발사체를 한번에 많이 발사하지는 못한다. 코카쿠 형태에서 구울을 죽여 RC 세포를 저장하고 저장한 RC 세포로 우카쿠 형태에서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으로 사용한다.

아라타 바이오틱스

타입 레이트
코카쿠(아라타) Rate/SS+

新 biotics. 아라타 시리즈 중 하나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덮는 갑옷 형태의 코카쿠 쿠인케이다. 보통의 아라타와는 달리 빈틈없이 온몸을 덮는 것이 특징이고, 따로 쿠인케 가방 없이 쿠인케 자체를 체내에 내장하여 언제든 탈착이 가능한 것도 특징[7]이다.

덕분에 쿠인케의 형태를 생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주먹을 비대하게 만들어 펀치의 파괴력을 높인다든가, 팔뚝 쪽 쿠인케를 넓게 하여 방패로 사용한다든가, 팔과 주먹에서 칼날을 만들어낸다든가 하는.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며, 이 아라타의 진정한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다.

어깨의 진회색의 망토로 보이는 것도 쿠인케의 일부분이다. 아라타 착용 시 우카쿠가 전개되듯 ─ 물론 그렇다고 우카쿠는 아니다. ─ 어깨에서부터 망토가 펼쳐진다. 아라타에 금이 가거나 망토 부분이 찢어져도 체내의 RC 세포와 아라타의 RC 세포가 결합하여 재생하듯 다시 새롭게 나타난다. 그 재생력은 린카쿠에 버금가며, 따라서 한 방이 아니고서야 웬만하면 아라타를 착용한 키요는 죽이기 힘들다.

카구네

타입 레이트
린카쿠 Rate/SS

최강의 쿠인쿠스 수사관.

SS 레이트 린카쿠 5개. 회색~흰색을 띠며, 길고 굵은 촉수 모양으로 되어 있다.

카쿠호는 S~ 레이트 구울이었던 자의 것이지만, 그 크기와 개수, 파괴력은 그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최대 5개까지 꺼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촉수 하나하나가 웬만한 성인 남성의 몸통 정도 되는 굵기이다. 그 최대 길이는 아파트 2층 높이와도 맞먹는다.

물론 이 카구네는 길이를 짧게 하거나 굵기를 얇게 하는 등의 조절이 가능하다. 굵기가 얇을수록 움직일 수 있는 카구네의 개수는 많아진다. 이는 카쿠호의 개수와는 무관하게 카구네 분리 또는 변형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S~ 레이트 구울의 카쿠호를 사용하였으나 SS 레이트로 지정된 건, 키요가 혹여 프레임 아웃 현상이 일어나면 그 즉시 SS 레이트의 구울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기타

  • 쿠로다 류헤이와는 다른 세계관이다. 그러나 배경이나 세부 설정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류헤이의 포지션을 그대로 가진 인물이기 때문.

각주

  1. 역대 특등 수사관 중 최연소.
  2. 탄생화는 카모밀레,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3. 프레임 레이트는 무려 F4. 카쿠호 제한률이 30%인 시점인데, 이때부터 일반적인 쿠인쿠스는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능해진다. 대부분의 쿠인쿠스는 F1~2가 안정적이지만, 키요만이 이 단계에서도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다.
  4. QS 시술은 성인이 된 직후, 상등 수사관일 때 받았다.
  5. 16세 삼등 수사관(총의장 추천 특례 입국), 17세 이등 수사관, 18세 일등 수사관, 19세 상등 수사관, 21세 준특등 수사관, 23세 특등 수사관, 24세 용길장 수여.
  6. 다만 이것은 키요 이전에 용길장을 받을 만한 인물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당장에 그녀의 부모였던 루이와 리에도 용길장을 받기에 충분했다. 정확하게 정정하자면 그녀는 훈장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최초이자 유일한 용길장 수여자가 된다. 훈장 시스템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5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7. 키요(쿠인쿠스)이기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