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월국 제5대 대왕
홍상준
洪祥準 | Hong Sang-jun
출생 1989년 6월 28일(1989-06-28) (34세)
휘월국 휘월국 경인특별시 중구 궁내청병원
즉위 2021년 09월 01일
휘월국 휘월국 경인특별시 중구
거주지 휘월국 경인특별시 중구 홍은궁
국적 휘월국 휘월국
성화국 성화국
재위 휘월국 제6대 왕세자
2009년 6월 28일 - 2021년 9월 1일
휘월국 제5대 대왕
2021년 9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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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만경 (萬景)
상준 (祥準)
군호 현덕대군 (炫德大君)
부모 부친 상왕 홍윤, 어머니 상왕후 최정혜
형제 남동생 현림대군 홍민준
여동생 문경공주 홍예진
여동생 혜경공주 홍유진
학력 만경대학 (경영학 / 학사)
욱일국민대학 (경제이론 전공 / 석·박사)
종교 세이카 신토
신체 188cm, 77kg, B형
부인 왕후 현재은
자녀 슬하 1남 1녀
장남 청성군 홍하율, 장녀 광진현주 홍지율

휘월국 4대 대왕 홍윤과 왕후 최정혜의 2남 2녀중 장남으로, 현재 휘월국의 제5대 대왕이다.

홍상준이 성화국의 제22공중강습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것, 휘월국의 왕실종교인 유교가 아닌 세이카 신토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도 성화국의 지지, 더 나아가 휘월국 왕위 계승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이즈노카미 키요코의 지지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1984년 왕족의 휘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어 남자왕족 이름의 외자 원칙이 권고수준으로 하향되었기 때문에 홍상준 세대부터는 외자 이름을 포함해 두 글자 작명까지 허용된다.

생애

1989년 6월 28일 경인특별시 중구 궁내청병원에서 당시 왕세자 홍윤과 왕세자비 최정혜의 2남 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96년 수지원소학교에 입학하여 2002년 졸업하여 수지원중학교에 입학, 2005년 졸업한 뒤 금성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경제와 경영과 깊은 관심을 보여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8년 만경대학 경영학부에 정시로 수석합격하였으며 다음해인 2009년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왕세자 시기

2014년 만경대학을 졸업하여 성화국의 욱일국민대학 대학원으로 진학, '경제이론 전공'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18년 휘월국으로 귀국하였다. 성화국에서 학업을 보내던 중에 성화국 국적의 한국계 성화인 현재은과 만나 2018년 휘월국으로 돌아온 직후 정식으로 혼인을 맺었다.

2019년 1월 1일에는 휘월국 국립영웅묘지를 참배하였으며 다음날인 2일에는 대의원회 본회의가 참석하여 민생과 왕실소유 재산 분배와 관련된 연설을 했다. 대체로 옮은 말이라 분위기는 좋았지만 부왕과는 일부 다른 입장을 보였기에 일각에서는 아버지와 자신을 차별화하여 성화국의 지지를 얻고 왕위계승을 앞당기려고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도 나왔다.

2020년 휘월국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자 시위대측이 지지를 요청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침묵을 유지하다가 성화국 정부의 1차 담화가 나와서야 "본인의 입장은 정부와 입장과 동일하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무래도 시위대에 반대적인 입장을 가진 이즈노카미 키요코 대통령의 눈치를 봤다는 이야기가 많다.

현재 왕세자 직위에 있지만 이전 사례처럼 왕세자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남동생인 현림대군 홍민준과 치열하게 권력다툼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만경신문을 중심으로 제기되었지만 관련 보도가 나온지 한 시간만에 궁내청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 홍상준 본인도 뒤이어 반박했고 홍민준도 그런 일없다고 반박했다.

2021년 2월 24일 세이카 신토의 대사제 몬토쿠로부터 '동천왕'이라는 직위를 받았다. 동천왕이라는 직위는 성화국 신화에서 대천황을 보좌하며 동서남북을 관할하는 4명의 신기 중의 한명으로 동쪽을 관할한다. 만일 권력세습이 꼬여서 홍상준이 왕위를 세습받지 못하더라도 동천왕이라는 직위는 계속 유지되는데 그렇게되면 홍상준의 권력욕을 감안했을때 동천왕이라는 직위를 근거로 휘월국이 분할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3월 1일 성화국의 국방군창설일을 맞아 열린 대규모 퍼레이드에 휘월국 대표로 참관했다.

2021년 4월 2일 휘월국 해양경비대의 신형 구축함 남령함해주함 진수식에 참여하여 이즈노카미 키요코 대통령의 축하문을 대독했다. 이날 홍상준이 휘월국 해군의 정복이 아닌 성화국 해군의 하정복을 입고 참여하여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본인은 휘월국 해군 정복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세탁미스로 부득이하게 성화국 해군측에 급히 요청하여 성화국 해군 정복을 입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자국 해군이 아닌 왜 굳이 성화국 해군에 요청했냐는 의문이 쇄도했지만 이에 답하지 않았다.

2021년에 이르러 부친 홍윤을 대신해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화국과 관련된 대외활동은 빠짐없이 참여하는데 성화국의 지지를 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월 28일 궁내부가 "국왕폐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양위를 준비에 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일단 본인은 원론적으로는 반대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5월 5일 홍윤 국왕이 직접 2022년이 되기 전까지는 모든 양위준비를 마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위사실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건 성화국과 협의되지 않는 사안이라 이즈노카미 키요코 대통령은 양위준비 기자회견 직후 "성화국의 국가원수로서 휘월국을 효율적으로 통제해야하는 임무가 있는만큼, 휘월국의 정치적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는 휘월국 국왕의 양위선언에 우려를 표한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윤 국왕의 양위 기자회견을 보고받고는 매우 불쾌해했다고.

5월 7일 이즈노카미 키요코 대통령이 홍상준과 전화통화로 양위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눈 후 돌연 입장을 바꿨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1년 8월 31일 자정까지 모든 양위준비를 끝내라는 요구를 휘월국 궁내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월국 궁내부와 내각부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연말까지 준비기간을 연장해달라."라고 요청했지만 성화국 정부가 거부했다.

성화국의 최후통첩에 따라 2021년 8월 31일 홍윤 대왕이 퇴위하면서 휘월국의 제5대 국왕으로 즉위하였다.

상훈(賞勳)

  • 국가훈장 매화장 : 2009년 왕세자 책봉식에서 수여받은 성화국의 훈장.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 혹은 성화국 대통령령에 따라 그에 준하는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그 중 매화장은 국가훈장 중 격이 가장 높은데 홍상준의 경우 휘월국의 정치를 발전시켰다라는 명목으로 수여되었지만 사실상 보여주기식 수훈과 가깝다.
  • 3급 보국훈장 : 2015년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수여받은 휘월국의 훈장. 보국훈장 중에 가장 격이 낮은 3급 훈장이며 이 경우에도 보여주기식 수훈에 가깝다.

그외에도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장 같은 여러 기념장을 수훈받았다.

여담

  • 세이카 신토에 관심을 보여 성화국의 지지를 얻고자한 행동이 효과가 있는 듯하다. 2021년 2월 24일 세이카 신토의 대사제 몬토쿠로부터 '동천왕'이라는 직위를 받았다. 동천왕이라는 직위는 성화국 신화에서 대천황을 보좌하며 동서남북을 관할하는 4명의 신기 중의 한명으로 동쪽을 관할한다.
  • 성화국에서 학업을 수행하던 중에 성화국에 국가행사가 있으면 항상 초청되었는데 이즈노카미 코자부로 대통령과 은근 죽이 잘맞았다고. 당시 영애 신분이었던 이즈노카미 키요코의 말에 따르면 '친근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옆집 오빠 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 남동생과 사이가 서먹서먹한 편인데 만경신문홍민준 현림대군이 이즈노카미 키요코의 배우자 후보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도하자 해당 가사를 내리라며 압력을 넣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남동생을 이즈노카미 키요코의 배우자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왕위계승의 경쟁자는 사라지지만 위계구조상 성화국 대통령의 배우자가 휘월국 국왕보다 더 높은 위치이기 때문에 남동생에게 예를 갖춰야하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 듯하다. 그것보다 자신의 남동생이 이즈노카미 키요코와 가깝게 지내는 것이 싫어서 그런다는 이야기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