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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Twilight in Memories: 한 시대의 종언-은 SPQR(로마)가 제작중인 네오포스트-아포칼리스(Neopost-apocalypse) 장르의 세계관으로, 공식 약칭은 TIM입니다.
상세
서기 2036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마디로 참혹했던 세번째 대전쟁이 끝난 지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세상은 여전히 그 전쟁의 잔해 위에서 숨을 쉬고 있습니다.
수억의 생명이 사라졌고, 하늘에 닿을 듯하던 마천루들은 순식간에 돌더미가 되었습니다.
그 날의 섬광 이후, 우리가 알던 세계는 대부분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류 문명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잔혹한 잔해더미들 속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다시한번 문명의 피라미드를 쌓아올려 갔습니다.
지금의 지구는 고요합니다.
총성도, 폭음도, 울부짖음도 멈췄습니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평화가 아닙니다.
무너진 엣 세계가 남긴 진공의 정적일 뿐입니다.
어느 쪽이든,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이겁니다.
이 세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황혼기입니다.
빛은 사라졌지만 어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경계 어딘가에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다음 시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기본적으로 제3차세계대전으로 촉발된 전면핵전쟁 이후의 포스트-아포칼립스 상황을 생각하며 제작하긴 하였으나,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과는 다르게
문명의 붕괴와 생존보다는 문명의 붕괴와 재건에 초점을 맞춘 세계관이다.
그렇기에 위 개요에서 말했듯이 네오포스트-아포칼리스(Neopost-apocalypse)라는 새로운 아포칼립스 장르를 TIM 세계관의 장르로써 소개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