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2016 Republic of Korea presidential el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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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30,942,047표 (50.1%) ✔ (49.5%) 30,560,363표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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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6일
2012년 선거 →
2016년 11월 8일
2016년 선거 →
2020년 11월 4일
2020년 선거 | ||||
투표율 | 83.3% | |||
투표자 수 | 61,711,202표 | |||
선거 일시 | 2016년 11월 8일 6시 ~ 18시 | |||
선거 결과 | ||||
정당 및 지도부 | 공화당 대통령 이명박 부통령 박형준 |
민주당 대통령 안희정 부통령 이광재 | ||
득표수 | ||||
50.14% 30,942,047표 |
49.52% 30,560,363표 | |||
부통령 당선인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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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 ||||
박형준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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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16년 11월 8일에 실시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50.14%의 득표율을 얻어[1] 3선에 성공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선 중임에 성공한 선거였다.
정권 연장을 노리는 여당인 공화당은 경선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계속되었다. 2015년이 지나가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권력 누수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으나, 2014년의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압승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역시 의회 내에서 건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레임덕에 빠지지 않는 정부를 보여줬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의장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공화당 내에서 박근혜 의장을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 본격적으로 경선이 시작되자 이명박 대통령이 3선 의지를 보이며, 전격적으로 재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공화당과 민주당 양 진영 모두에서 공화국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며 민주당의 안희정 충청부지사의 지지층 확장성과 수도권, 서남권에서의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박근혜 의장을 압도하는 여론조사가 쏟아지자 공화당은 결국 다시 한 번 이명박을 후보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지난 2012년 후보로 출마한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의원, 안희정 충청부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통령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문재인 의원에 대한 지지는 시원치 않았으며, 판세는 안희정-안철수 2강에 이재명-문재인 2중 체제로 굳어져 갔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노무현의 망령[2]을 다시 한 번 선택했다. 그러나 2012년의 문재인 후보 때와는 다른 것이 안희정은 노무현의 후광으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이 아니다. 친노 몰락 이후에 보수세가 강한 충청에서 충청부지사를 지내며 보여준 행정력으로 충청인이 선호하는 충청권 정치인으로 39.4%를 받으며 화려하게 중앙정계에서 부활했고, 그것을 본 민주당원들이 공화당 연승기조를 깨기 위해서는 온건적이지만 유능한 사람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나온 결과였다.
선거 전 다수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 여론이 항상 과반을 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거 결과 2016년 대선은 1976년의 33만 5359표차 이후 38만 1684표라는 역대 2번째 최소 득표차로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된 선거로 기록되었다. 비율로는 0.62%p 차이로 역대 최소차이를 보인 1976년의 0.79%p를 갱신해 역대 최소 비율차이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명박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대통령은 3선을 하지 않는다는 전통[3]을 깬 선거이다.
정당 별 후보
공화당
공화당 후보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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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1년 12월 19일, 일본 오사카부 나카카와치군 |
주요 이력 | 제 11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9 ~ ) |
경선 결과 | 2016년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 |
박근혜
최종 후보
민주당
민주당 후보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최종 후보
여론조사
출구조사
투표 결과
개표 결과
지역별 결과
부별 선거 결과 | |||
부 | 공화당 | 민주당 | 비고 |
서울특별시 (중부) |
이명박 4,480,066표 54.73% |
안희정 3,670,012표 44.84% |
공화당 수성 |
경기부 (중부) |
이명박 5,258,532표 50.01% |
안희정 5,220,012표 49.64% |
공화당 수성 |
황해부 (북서부) |
이명박 2,458,369표 46.96% |
안희정 2,754,704표 52.62% |
민주당 획득 |
평안부 (북서부) |
이명박 3,165,708표 45.81% |
안희정 3,722,201표 53.87% |
민주당 획득 |
의주부 (북서부) |
이명박 1,818,685표 54.34% |
안희정 1,517,021표 45.33% |
공화당 수성 |
함경부 (북동부) |
이명박 2,282,721표 52.30% |
안희정 2,070,472표 47.44% |
공화당 수성 |
강원부 (북동부) |
이명박 1,261,050표 45.98% |
안희정 1,463,199표 53.35% |
민주당 획득 |
전라부 (남서부) |
이명박 1,868,023표 38.54% |
안희정 2,971,876표 61.31% |
민주당 획득 |
충청부 (남서부) |
이명박 1,692,011표 37.04% |
안희정 2,861,881표 62.65% |
민주당 획득 |
경상부 (남동부) |
이명박 2,864,570표 63.97% |
안희정 1,603,346표 35.81% |
공화당 수성 |
동래부 (남동부) |
이명박 3,792,312표 58.18% |
안희정 2,705,639표 41.51% |
공화당 수성 |
중부 | 이명박 9,738,598표 52.07% |
안희정 8,890,024표 47.54% |
공화당 수성 |
북서부 | 이명박 7,442,762표 48.04% |
안희정 7,993,926표 51.60% |
민주당 획득 |
북동부 | 이명박 3,543,771표 49.86% |
안희정 3,533,671표 49.72% |
공화당 수성 |
남서부 | 이명박 3,560,034표 37.81% |
안희정 5,833,757표 61.96% |
민주당 획득 |
남동부 | 이명박 6,656,882표 60.54% |
안희정 4,308,985표 39.19% |
공화당 수성 |
세대별 결과
정당별 결과
여담
- 보수정당에서 출마한 후보는 단번에 당선되지 못하면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역대 보수 정당에서 출마한 대통령을 보면 보수로서 한 번 낙선하면, 다시 당선된 사례가 없다.
- 박정희는 처음 출마한 1964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윤보선을 깨고 당선.
- 김종필은 처음 출마한 197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을 깨고 당선.
- 이회창은 처음 출마한 1996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순을 깨고 당선.
- 한 편 본선에서 한 번 낙선한 인물이 대통령이 된 사례는 없다.
- 이한동은 1980년과 1988년에 김대중에게 각각 깨지고 낙선.
- 권익현은 1984년 선거에서 낙선 후 대통령 선거 불출마.
- 박찬종은 1992년 선거에서 낙선 후 대통령 선거 불출마.
- 이회창은 2000년 선거에서 낙선 후 2004년에 다시 출마했으나 노무현에 깨지고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