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우스코리아 미국 대통령 선거 2020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in South Kore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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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64% 35%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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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 ||||
대통령 | 조 바이든 | 도널드 트럼프 | ||
정당 | ||||
홈스테이트 | 델라웨어 | 플로리다 | ||
러닝메이트 | 카멀라 해리스 | 벤 카슨 | ||
선거인단 | 48 | 0 | ||
득표수 | 13,853,680 | 7,573,775 | ||
득표율 | 64.35% | 35.18% |
개요
2020년 사우스코리아 미국 대통령 선거(2020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in South Korea)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3일 화요일에 실시되었으며, 51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가 모두 참여했다. 사우스코리아 유권자들은 일반투표를 통해 선거인단에서 주를 대표할 선거인단을 선출했으며, 민주당 후보인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과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러닝메이트인 벤 카슨이 대결했다. 사우스코리아는 2020년 선거에서 48명의 선거인단을 배정받았는데, 이는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은 수이다. 바이든은 예상대로 큰 표차로 승리했다.
사우스코리아는 2010년대 이후 하이랜드 지역, 베이힐, 그랜드뷰, 브라이튼, 그랜드필드, 플레인빌과 같은 대도시 지역에 민주당 유권자들이 많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에서 안전한 블루스테이트로 간주된다. 예상대로 바이든은 선거 당일 사우스코리아에서 64.3%의 득표율로 트럼프를 29.2% 차이로 여유롭게 앞섰다. 바이든은 1976년 지미 카터 이후 주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공직 후보자 중 한 주에서 천만표 이상을 얻은 두 번째 후보가 되었다.
에디슨 리서치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은 코리안 아메리칸의 65%, 노조 가구 63%, IT 종사자의 95%, 도시 거주자의 68% 등 주의 주요 민주당 지지층에서 우위를 점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선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일부 농어촌 유권자에서 지지층을 늘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바이든은 스톤헤이븐 카운티와 같은 전통적 민주당 열세를 뒤집었다. 1980년대 이후 보수화된 이러한 지역들을 레이건 카운티라고 부르는데, 이런 카운티들은 1984년 이후 민주당에 투표한 적이 없다. 트럼프는 총 득표율을 8%p나 떨궈 포드 이후 가장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사우스코리아는 바이든의 승리 격차가 1백만 표 이상인 전국 9개 주 중 하나였으며, 나머지는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메릴랜드,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였다. 전국적으로 바이든이 앞선 3천 3백만 표 중 6백만 표 이상이 사우스코리아 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