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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카이아란 공화국
Republic of Nokaiaran



멈추지 않는 비
노카이아란의 최악의 날이 밝습니다.
가뭄에 단 비였던 비는 이제 환영 받지 않습니다.
노카이아란은 불안한 정치 상황을 아직 그대로 안고 있고,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비가 그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조차 점차 꺼져가고 있을 뿐입니다.

개요

노카이아란 공화국은 이스카야 아멜리아에 위치한 내각제, 공화제 국가이다. 5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는 알트도로프. 단체안보보장기구(OSC) 소속국이다. 북서쪽으로는 소크란드, 서쪽으로는 니케프, 동쪽으로는 헬리아와 접견한다.

역사

탈냉전기

냉전기 당시 소련은 노카이아란의 정치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었다. 노카이아란에는 친소련 성향의 정당이 비정상적인 표를 획득하여 집권 중이었는데,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자 군부는 소련의 지원을 받아 시위대를 강제 진압했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로 인해 팍스 아메리카나가 시작되고 기존에 주둔 중이었던 소련군은 1992년 1월 27일 러시아군에 편입되어 자국으로 복귀하면서 소련군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된 군부는 지휘 체계를 상실하고 시민들에 의해 무너졌다. 이어서 정권이 무너지자, 시민들은 곧바로 자유 선거를 실시하여 정권을 교체했다. 새로 수립된 노카이아란 정부는 소련의 발자취를 지우기 위해 5년 간 수도 없이 노력하였고 이 결과 소련의 계획 경제와 사회주의 정권의 흔적은 사라지고 본격적인 자유 경제 체계를 수립되면서 국가의 경제가 발전한다. 노카이아란은 소련 지배 시절에 지어졌던 철강 공장들을 활용해 이스카야 최고의 철강 생산국으로 거듭난다.

노카이아란은 광물 매장량이 풍부하여 광업이 크게 발달하고 소크란드와 니케프가 대규모 개발 사업을 하는 것을 틈타 수많은 자재들을 이들 국가에 판매해 부를 축적했다. 풍부한 광물 매장량과 축적된 부를 바탕으로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뛰어들었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이후로는 국내 방위에 대한 예산을 확충하고, 방산 기업과 군사 기업들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게 된다. 이후로는 유토바니아 주도의 군사 및 안보 유지 기구 단체안보보장기구(OSC)에 가입했다.

대침체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 와중, 서브프라임 대출에서 비롯된 문제로 수많은 은행들이 도산하기 시작하자 미국을 시작으로 국가적 경제 위기가 전세계를 뒤덮으며 대침체가 시작된다. 철강과 광업의 특성 상 해외에 수출이 많기에 노카이아란의 경제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국제 무역망이 악화되고 니케프의 운송 기업들이 도산하자 노카이아란의 기업들도 수출길이 끊겨 버린다. 당시 노카이아란의 철강 산업을 이끌고 있던 본넥 철강(Bonneke Steel Co.)이 불경기를 버티지 못하고 휘청이기 시작하면서 철강 산업 역시 큰 타격을 입고 만다. 노카이아란의 정부는 급하게 경제를 수습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실업자들에게 취업을 지원해주었지만 기업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안정기

정부의 정책은 어느정도 성공해서 전체 실업자의 70%가 복직하였다. 특히 도산 직전이었던 본넥 철강이 니케프 정부와 다시 계약을 체결하여 기사회생한 것이 컸다. 국제 무역망이 복구되기 시작하고 노카이아란의 경제 역시 다시 안정기에 접어든다. 노카이아란은 첨단 산업을 위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그동안 경제 복구를 위해 쓰였던 예산의 일부는 복지 예산으로 돌려 국민 복지에 힘썼다. 동시에 방산 기업과 민간군사기업들은 OSC 소속국이란 점을 이용하여 유토바니아에 수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경제와 정치 상황도 안정화되었고 옆나라처럼 치안이 붕괴되지도 않았다. 노카이아란은 가뭄에 든 단 비를 맞으면서 기사회생하는 듯 했다.

이스카야 사태

2018년, 이스카야의 강대국 유토바니아헬리아가 군사적 충돌을 벌이기 시작했다. 노카이아란은 이틈을 타 유토바니아에 더 많은 군수 물자를 판매했지만, 이를 적성국에 대한 지원으로 간주한 헬리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말았다. MTO가 노카이아란에 입성하고 자국의 방산 기업들도 급속도로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하자 노카이아란은 헬리아의 개입을 의심했지만 이를 증명할 실질적인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MTO와 자국민의 충돌이 심해지기 시작하자 노카이아란은 급하게 군대를 투입했지만, 헬리아가 국경 지대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자국민이 하나라도 다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엄포하면서 행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큰 불만을 산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정부 체계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ACOS까지 노카이아란에 입성하면서 정치 상황이 완전히 꼬여 버리고 만다.

사회

국민 복지

노카이아란은 기업에 대한 지원보다 국민 복지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였다.[1] 기본적인 국민 연금을 지급하고 시장 경제에도 필요하다면 개입한다. 아멜리아의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고 고등 교육까지는 무상으로, 복지 예산이 풍족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간적 생활에 국가가 지원해주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 역시 만만치 않은 부분이다. 대침체 당시의 실업자들이 어떻게든 기업과 연결되다 보니 일을 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고, 기업들은 예산을 어떻게든 아끼기 위해 정부 지원 명단에서의 제외를 감수하고 이들을 해고 조치해야 했다.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치안

노카이아란은 이스카야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설치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대부분의 범죄는 CCTV에 녹화되기 때문에 범인 검거 속도가 빠르다. 근데 이 CCTV들이 예산 문제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구식의 CCTV가 수십 년동안 설치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 문제도 포함하고 있으며, 야당에서는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경관들 역시나 훈련이 제대로 된 인원을 찾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테이저건 사용법을 하나도 모르거나 경찰로 채용된 것 치고 체력이 심하게 낮아 범인을 놓치는 일이 꽤 많았다. 현재는 군대가 치안에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지만 어딘가 모르게 나사가 하나 빠져있다.

  1. 실업자를 받아준 기업을 지원하긴 했으나, 실업자를 일정 수치 이상 받아주기로 한 기업에만 소량의 예산을 지원해주었다. 본넥 철강도 니케프 정부와 연결해주는 역할만 했지, 직접적인 지원을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