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국'''({{llang|ja|{{ruby-ja|多麻国|たまこく}}|타마코쿠}},{{llang|en|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도]]와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한국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일본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승평부]](昇平府)이다.
1273년 [[삼별초의 난]]이 진압된 직후, 장수 [[여금견]](余昑堅)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제주도]]에서 벗어나 다마도에 정착해 스스로를 [[의자왕]]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성을 [[부여씨]]로 바꾼 뒤 [[천손]]을 왕호로 삼았다. 외부적으로는 중원 왕조로부터 [[다마국왕]]으로 책봉받아 [[외왕내제]]를 유지했고, 농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상업을 중시하였다. 16세기 중반 [[동아시아]]로 영향력을 확장하던 [[네덜란드]]는 강력한 군사력을 이용한 무력 시위로 다마를 위협했고, 1556년 [[병진약조]]가 맺어지면서 다마는 네덜란드의 [[보호국]]으로 전락한다.
다마국(일본어: 多麻国 타마코쿠[*],영어: 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도와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한국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일본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승평부(昇平府)이다.
1273년 삼별초의 난이 진압된 직후, 장수 여금견(余昑堅)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제주도에서 벗어나 다마도에 정착해 스스로를 의자왕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성을 부여씨로 바꾼 뒤 천손을 왕호로 삼았다. 외부적으로는 중원 왕조로부터 다마국왕으로 책봉받아 외왕내제를 유지했고, 농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상업을 중시하였다. 16세기 중반 동아시아로 영향력을 확장하던 네덜란드는 강력한 군사력을 이용한 무력 시위로 다마를 위협했고, 1556년 병진약조가 맺어지면서 다마는 네덜란드의 보호국으로 전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