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국'''({{llang|ja|{{ruby-ja|多麻国|たまこく}}|타마코쿠}},{{llang|en|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아소섬]]과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일본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한국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요테이]](陽亭, Yotei)이다.
'''다마국'''({{llang|ja|{{ruby-ja|多麻国|たまこく}}|타마코쿠}},{{llang|en|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섬]]과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일본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한국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요테이]](陽亭, Yotei)이다.
오랫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던 아소섬은 1873년 [[상천교]] 교조 [[쓰치세 요사쿠]]가 [[혈세 잇키]]로 탄압받던 [[부라쿠민]] 신도들을 이끌고 상륙하면서 처음으로 정착촌이 형성되었다. 그 뒤 1942년 [[태평양 전쟁]]으로 [[일본군]]이 주둔하기 전까지 섬 전역은 일본 정부의 묵인 아래 상천교가 자치권을 행사했다. 종전 후엔 [[미군정]]의 지배를 받다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따라 [[미국]]의 [[미국 통치기 다마|신탁통치령]]이 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미국 통치기 류큐 열도|류큐 열도]]와 함께 일본으로의 [[시정권]] 반환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자치권을 둘러싸고 상천교와 일본 정부 간의 의견차로 논의는 결렬되었고, 1971년 [[주민 투표]]를 거쳐 독립을 선포하였다.
9세기 이전까지 다마섬은 상인·해적들의 기착지로 활용되던 [[무인도]]였다. [[신라]]에서 해상활동을 주도하던 [[장보고]]가 사망하자, 그의 휘하에 있던 [[소견]]은 [[청해진]]을 떠나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다마섬에 당도하고 왕을 칭하면서 독립적인 국가 체제를 수립했다.
다마국(일본어: 多麻国 타마코쿠[*],영어: 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섬과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일본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한국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요테이(陽亭, Yotei)이다.
9세기 이전까지 다마섬은 상인·해적들의 기착지로 활용되던 무인도였다. 신라에서 해상활동을 주도하던 장보고가 사망하자, 그의 휘하에 있던 소견은 청해진을 떠나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다마섬에 당도하고 왕을 칭하면서 독립적인 국가 체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