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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접근 ==
== 과학적 접근 ==
천문학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지구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는데, 이것은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과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다. 따라서 수성 금성 따위의 태양계 구성도 일치한다.
천문학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지구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는데, 이것은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과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다. 따라서 수성 금성 따위의 태양계 구성도 일치한다.
== 종족 ==
관찰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메타적으로 4가지의 종족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고신, 아만, 오도론, 이라이다.
*오도론<ref>오도론의 어원은 [[퀘렌]]에서의 [[오도론]]이며, 이전에 [[린크]]의 부족이다.</ref><ref>정확한 발음에서 'O'는 묵음이다.</ref>
:오도론은 북반구 동쪽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개체로 간단하게 일반적인 '인간'과 동일하다.
*아만(용의 민족)
:아만은 [[라시리온]]이라는 세계관이 기획되기 전에 생겨난 창작 설정으로, 만약 세상에 거대한 용들이 있다면 그 용들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인간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드워프]]나 [[소인족]]의 개념과 달리, 아만 자체는 폴리네시안 비주얼의 작은 인간이며 철새처럼 계절에 따라 섬과 섬을 오가는 거대한 용들에게 달라붙어 이주하는 유목민의 개념이다. 현실에서 악어와 악어새가 생활 자체를 같이한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공생관계는 굉장히 오래되었으므로 용들도 아만의 체취를 알기 때문에 이들을 거부하지 않는다. 아만 역시 오랜 세월동안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넓은 대양의 세계에 퍼졌으며 어릴 적부터 용에 대해 각인되므로 그 동물들을 마치 신적인 존재라고 숭상한다. 물론 용 역시도 이 세계에서는 조금 과장된 생물일 뿐이다. 돌고래보다 약간 우위의 지능을 가졌다.
*이라(뿔의 민족)
:이라는 뿔을 달린 다부진 체형의 아인종이다. 다만 가진 뿔은 태생부터 가진 '''신체의 일부가 아니다.''' 이것은 남반구 동대륙에서 자라는 독특한 기생생물로, 고대에 이곳의 정주민들이 그것을 신체 일부에 붙이면서 관례처럼 굳어진 것이다. 이 기생생물은 살에 닿으면 아예 숙주에게 기생하여 계속 커지는 뿔이다. 고대에는 이것이 자신들의 부족을 보호하는 한편 그 자체로 동경할 수 있는 권위이자 또한 장식품으로서 매우 중대한 물건이 되었다. 또한 숙주가 위험 상태에 빠지면 숙주의 죽음을 지연시키도록 강력한 마약성 성분을 체내에 퍼트리기도 한다. 당연히도 기생한 이후에 이것을 잘라내긴 매우 어려운데다 통각까지 공유하여 그야말로 진짜 '신체'가 된다. 여담으로 남반구 동대륙에는 이러한 형태의 생물들이 많다.


== 모티브 및 오마주 ==
== 모티브 및 오마주 ==

2022년 8월 4일 (목) 00:52 판

LATHIRION • LATHION • FROM VRAEL

라시리온 • 라시온은 사용자:기여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판타지 세계관의 결합으로, 일종의 테스팅 공간이다. 제목의 기원은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에서 기원하였다. 현실의 판도학스러운 세계지도와 정밀한 환경도, 사회에 대한 접근이 특징이다. 수많은 세계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정체성이 모호한 부분도 있다. 판타지 세계관보다는 가상세계관이라고 해야 더 옳다. 장르적 분위기는 코스믹 호러 일부가 포함되어있다.

고대사에 대한 접근

마법이 어떠한 형태로든 존재했다면, 그것은 메타적으로 분명히 과학과 다를 것이다. 가령 과학이 아주 일정한 법칙에 의해서 분명한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과 달리 마법의 대부분은 그렇게 설명되기 어렵다.


현실과의 판도학적 차이

남반구에 더 치중되어 있고, 적도선과 거리가 있는 곳에 주요 대륙들의 위치가 있다.

과학적 접근

천문학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지구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진행하는데, 이것은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과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다. 따라서 수성 금성 따위의 태양계 구성도 일치한다.

종족

관찰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메타적으로 4가지의 종족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고신, 아만, 오도론, 이라이다.


오도론은 북반구 동쪽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개체로 간단하게 일반적인 '인간'과 동일하다.


  • 아만(용의 민족)
아만은 라시리온이라는 세계관이 기획되기 전에 생겨난 창작 설정으로, 만약 세상에 거대한 용들이 있다면 그 용들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인간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드워프소인족의 개념과 달리, 아만 자체는 폴리네시안 비주얼의 작은 인간이며 철새처럼 계절에 따라 섬과 섬을 오가는 거대한 용들에게 달라붙어 이주하는 유목민의 개념이다. 현실에서 악어와 악어새가 생활 자체를 같이한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공생관계는 굉장히 오래되었으므로 용들도 아만의 체취를 알기 때문에 이들을 거부하지 않는다. 아만 역시 오랜 세월동안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넓은 대양의 세계에 퍼졌으며 어릴 적부터 용에 대해 각인되므로 그 동물들을 마치 신적인 존재라고 숭상한다. 물론 용 역시도 이 세계에서는 조금 과장된 생물일 뿐이다. 돌고래보다 약간 우위의 지능을 가졌다.


  • 이라(뿔의 민족)
이라는 뿔을 달린 다부진 체형의 아인종이다. 다만 가진 뿔은 태생부터 가진 신체의 일부가 아니다. 이것은 남반구 동대륙에서 자라는 독특한 기생생물로, 고대에 이곳의 정주민들이 그것을 신체 일부에 붙이면서 관례처럼 굳어진 것이다. 이 기생생물은 살에 닿으면 아예 숙주에게 기생하여 계속 커지는 뿔이다. 고대에는 이것이 자신들의 부족을 보호하는 한편 그 자체로 동경할 수 있는 권위이자 또한 장식품으로서 매우 중대한 물건이 되었다. 또한 숙주가 위험 상태에 빠지면 숙주의 죽음을 지연시키도록 강력한 마약성 성분을 체내에 퍼트리기도 한다. 당연히도 기생한 이후에 이것을 잘라내긴 매우 어려운데다 통각까지 공유하여 그야말로 진짜 '신체'가 된다. 여담으로 남반구 동대륙에는 이러한 형태의 생물들이 많다.

모티브 및 오마주

  1. 오도론의 어원은 퀘렌에서의 오도론이며, 이전에 린크의 부족이다.
  2. 정확한 발음에서 'O'는 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