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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응우옌 왕조가 세워지며 베트남 최후의 통일 왕조 국가가 만들어졌지만, 이때 프랑스 제국의 식민 지배 야욕이 드러나며 베트남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미 [[루이 16세]] 시대때부터 베트남에 관심을 보이던게 프랑스였다. 1800년대 초반에는 [[제1차 대유럽 전쟁]]으로 인해 정신 없었을 때였기 때문에 응우옌 왕조도 나름의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1817년 대유럽전쟁에서 승리한 보나파르트 황가에 의해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과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5개월간의 짧은 전쟁 끝에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의 제후국으로 편입되는 조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식민지나 다름 없는 대우를 받게 되었다. | 1802년 응우옌 왕조가 세워지며 베트남 최후의 통일 왕조 국가가 만들어졌지만, 이때 프랑스 제국의 식민 지배 야욕이 드러나며 베트남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미 [[루이 16세]] 시대때부터 베트남에 관심을 보이던게 프랑스였다. 1800년대 초반에는 [[제1차 대유럽 전쟁]]으로 인해 정신 없었을 때였기 때문에 응우옌 왕조도 나름의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1817년 대유럽전쟁에서 승리한 보나파르트 황가에 의해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과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5개월간의 짧은 전쟁 끝에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의 제후국으로 편입되는 조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식민지나 다름 없는 대우를 받게 되었다. | ||
그나마 1848년까지는 명목상이라도 제후국 대우를 받았지만 1848년 [[프랑스 노동자 대투쟁]] 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국의 정치가 혼란해져, 응우옌 왕조가 이 틈을 타 독립을 시도한 것이 프랑스 당국에 의해 발각되었다. 결국 1850년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본국에 의해 강제 폐위되고 응우옌 왕조 일원들은 청나라로 망명했다. 이후로 베트남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분이 되어 1923년까지 프랑스의 직할 통치를 받았다. |
2021년 5월 29일 (토) 13: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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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국의 외부영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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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프랑스 제국의 식민지(공식 명칭은 외부영토)이다. 프랑스령 알제리보다도 규모가 큰, 프랑스의 최대 규모 식민지이다. 그러나 현재는 사실상 독립 국가 취급을 받고 있다.
역사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국가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 베트남의 역사는 기원전 207년 남월의 시대때로 거슬러 올라가며 기원전 111년부터는 한나라의 지배 시대를 거치면서 한구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605년경에는 다낭을 중심으로하던 참파 왕국이 중국에 의해 공격을 받았고 당나라 시대에 안남도호부가 설치되면서 사실상 중국의 문화권에 편입되게 된다. 그러다가 907년 5대 10국 시대에 들어 혼란에 빠진 중국의 상황을 틈타 쿡 트아주가 절도사를 자처하며 쿡씨 절도사 시대가 도래했다.
938년, 응오 왕조가 성립되었으며 응오 왕조는 968년까지 지속되었다. 이 때를 기점으로 베트남은 완전히 중국에서 독립하게 된다. 968년 대월국이 세워져 1802년까지 존속하였다.
1802년 응우옌 왕조가 세워지며 베트남 최후의 통일 왕조 국가가 만들어졌지만, 이때 프랑스 제국의 식민 지배 야욕이 드러나며 베트남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미 루이 16세 시대때부터 베트남에 관심을 보이던게 프랑스였다. 1800년대 초반에는 제1차 대유럽 전쟁으로 인해 정신 없었을 때였기 때문에 응우옌 왕조도 나름의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1817년 대유럽전쟁에서 승리한 보나파르트 황가에 의해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과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5개월간의 짧은 전쟁 끝에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제국의 제후국으로 편입되는 조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식민지나 다름 없는 대우를 받게 되었다.
그나마 1848년까지는 명목상이라도 제후국 대우를 받았지만 1848년 프랑스 노동자 대투쟁 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국의 정치가 혼란해져, 응우옌 왕조가 이 틈을 타 독립을 시도한 것이 프랑스 당국에 의해 발각되었다. 결국 1850년 응우옌 왕조는 프랑스 본국에 의해 강제 폐위되고 응우옌 왕조 일원들은 청나라로 망명했다. 이후로 베트남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분이 되어 1923년까지 프랑스의 직할 통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