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내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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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 ==
=== 자유한국당 ===
그야말로 참담한 분위기로, 여의도연구원에서 예상한 의석 범위인 135석 ~ 157석보다 한참 및도는 118석을 얻는데 그치면서 그야말로 대참패하였다. 홍준표, 나경원, 김문수, 김을동 등 당의 핵심 인사라고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중진 의원들이 낙선하면서 당에 비상이 걸렸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이후 가까스로 충청북도 지역구에서 살아남은 [[정우택]]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 더불어민주당 ===
개헌선에 육박한 '''346석'''을 얻는 압승을 거두었다. 안철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여겨진다. 예상대로 선거 2주 후의 총리 지명 투표에서 안철수가 총리로 지명되었다.
이로서 민주당은 2005년 노무현의 실각 이후, 약 12년만에 정권을 되찾는 셈이 되었다.
=== 새로운보수당 ===
기존 의석이었던 42석에서 11석이 줄어든 31석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원내교섭단체<ref>35석 이상의 의석 확보가 조건이다.</ref> 지위도 잃었으며, 당초 10%를 넘길 것이라는 비례 득표율도 7.5%를 기록해 다소 부진하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 비해서는 나은 상황이며 유승민, 류성걸, 남경필 등 상당수의 중진 의원들이 간신히 생환하였다.
=== 대한사회당 ===
남한 지역구에서는 울산시 동구의 이동훈 당선자를 제외하면 전멸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북에서도 일부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 확보한 평양광역시의 의석 8석을 제외하면 다른 이북 지역구에서는 거의 모두 참패하였다.
주류 언론들은 이를 이북 지역주의의 종말이라고 해석하였다.
=== 정의당 ===
정의당은 22대 총선에 비해 별다른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기존 진보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집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 태극연합당 ===
친박 원로들을 대거 공천하여 10석 이상을 기대했던 기존 예상과 달리 윤상현, 조원진, 최경환 등을 제외하면 모든 공천자가 낙선했다. 특히 기존 의원이었던 홍문종 의원이 의정부 을 선거구에서 6.3%를 얻으며 참패했던 것이 뼈아팠다.
== 내각 인선 ==

2022년 3월 18일 (금) 23:1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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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2013년 ←
2017년 3월 10일
→ 2020년

선출의석: 529석
과반의석: 265석
투표율 87.3% (증가 6.3%p)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안철수
대표
인명진
비대위원장
유승민
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지도자 선거구 서울 노원 병 경남 통영·고성 대구 북 갑
이전선거 결과 42.9%, 229석 44.3%, 267석 신생 정당
선거전 의석수 221석 227석 42석
획득한 의석수 346석 118석 31석
의석 증감 증가 125석 감소 109석 감소 11석
득표수 28,822,723표 12,332,150표 3,882,086표
득표율 55.8% 23.4% 7.5%
득표율 증감 증가 12.9%p 감소 20.9%p 증가 7.5%p

  제4당 제5당 제6당
 
지도자 이정희
위원장
심상정
대표
윤상현
비대위원장
정당 대한사회당 정의당 태극연합당
지도자 선거구 비례 3번 경기 고양 갑 인천 동미추홀 을
이전선거 결과 4.4%, 20석 5.7%, 11석 신생 정당
선거전 의석수 20석 11석 4석
획득한 의석수 17석 12석 3석
의석 증감 감소 3석 증가 1석 감소 1석
득표수 2,018,686표 2,846,863표 828,178표
득표율 3.9% 5.5% 1.6%
득표율 증감 감소 0.5%p 감소 0.2%p 증가 1.6%p

선거전 내각국무총리

황교안 (대행)
자유한국당

내각국무총리 당선자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제23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第二十三代 大韓民國 國會議員 選擧)는 대한민국 제23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였다. 2017년 3월 10일에 실시하였고 총 529명을 선출하였다. 각 지역구에서 1구 1인의 국회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와 정당 득표를 산출하여 전국구 의원을 선출하는 비례대표제가 시행된 선거였다.

선거 정보

  • 총유권자수 : 60,215,773명
  • 대통령 : 김근태 (무소속)
  • 의석정수 : 520의석 (지역구 390석 + 전국구 139석)
  • 선거제도 : 소선거구제 + 비례대표제
  • 투표일 : 2017년 3월 10일

배경

더불어민주당의 창당

22대 총선 이후 친노파에 대한 견제 여론이 강화된 가운데, 2014년 2월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대표와 민주당의 전병헌 혁신위원장은 회담을 가진 후 양당측의 합당을 선언하였다. 2014년 3월 1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창당되었다.

동일 치뤄진 당대회 선거에서는 안철수가 전체 대의원의 84.3%의 동의를 얻어 대표로 취임했으며, 최고위원으로 천정배, 노웅래, 설훈, 추미애, 김성곤이 선출되면서 친노계의 완전한 배제가 이뤄진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2016년 10월 jtbc의 태블릿 PC 보도로 인하여 확증으로 굳어진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크게 뒤흔들었다. 2016년 연말,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에서 박근혜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였으며, 2016년 11월 17일 박근혜 총리가 사임한 이후 김무성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신임 총리로 지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으며 결국 새누리당 내 혁신파 의원 40여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기에 이른다.

새로운보수당, 더불어민주당, 대한사회당, 정의당 등 야4당은 공동으로 김무성 총리의 내각불신임안을 상정하여, 찬성 287표, 반대 226표로 불신임을 가결시켰다. 이로서 김무성 총리는 12월 10일 불신임으로 물러나고 황교안 부총리 및 법무부장관이 대행으로 총리를 맡았다.

자유한국당의 창당

새누리당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내세워 체제 개혁을 선언하였다. 인명진 비대위 체제 하에서 새누리당은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꿔 150석 의석 사수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박근혜 전 총리 역시 자유한국당에서 제명 처리 되었다.

이에 반발하는 몇몇 친박계 의원들은 윤상현 동구 미추홀구 을 의원을 중심으로 태극연합당을 창당하였다.

결과

야권의 초압승, 300석 중반대 슈퍼 여당의 탄생
새로운보수당의 부진, 자유한국당의 참패

제23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대한사회당 정의당 태극연합당 무소속
346석 118석 31석 17석 12석 3석 2석
65.4% 22.3% 5.9% 3.2% 2.3% 0.6% 0.4%

지역구

지역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새로운보수당 대한사회당 정의당 태극연합당 무소속 합계
서울 6 39 2 1 48
인천 1 11 1 13
경기 6 54 4 1 65
강원 1 6 1 8
대전 6 6
충북 2 6 8
충남 2 8 1 11
광주 7 7
전북 10 10
전남 10 10
대구 7 2 2 1 12
경북 9 1 1 1 12
부산 7 9 2 18
울산 2 3 1 6
경남 10 4 1 15
제주 3 3
황해 5 18 1 24
평양 10 2 8 20
남포 5 1 11
평북 5 8 1 14
평남 3 12 1 1 17
함흥 9 9
함북 8 9 2 19
함남 10 17 1 28
총합 84 267 20 11 3 3 2 390

정당 득표율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자유한국당 12,332,150 23.4% 34
더불어민주당 28,822,723 55.8% 79
새로운보수당 3,882,086 7.5% 11
대한사회당 2,018,686 3.9% 6
정의당 2,846,863 5.5% 9
태극연합당 828,178 1.6% 3% 미만 의석 배분 없음
기타 1,190,507 2.3%

총리 지명 투표

총리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비고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348표 65.4% 당선
유승민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130표 24.6% 낙선
윤상현 태극연합당[1] 18표 3.4% 낙선
이정희 대한사회당 17표 3.2% 낙선
심상정 정의당 12표 2.3% 낙선
기권 4표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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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그야말로 참담한 분위기로, 여의도연구원에서 예상한 의석 범위인 135석 ~ 157석보다 한참 및도는 118석을 얻는데 그치면서 그야말로 대참패하였다. 홍준표, 나경원, 김문수, 김을동 등 당의 핵심 인사라고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중진 의원들이 낙선하면서 당에 비상이 걸렸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이후 가까스로 충청북도 지역구에서 살아남은 정우택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개헌선에 육박한 346석을 얻는 압승을 거두었다. 안철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여겨진다. 예상대로 선거 2주 후의 총리 지명 투표에서 안철수가 총리로 지명되었다.

이로서 민주당은 2005년 노무현의 실각 이후, 약 12년만에 정권을 되찾는 셈이 되었다.

새로운보수당

기존 의석이었던 42석에서 11석이 줄어든 31석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원내교섭단체[2] 지위도 잃었으며, 당초 10%를 넘길 것이라는 비례 득표율도 7.5%를 기록해 다소 부진하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 비해서는 나은 상황이며 유승민, 류성걸, 남경필 등 상당수의 중진 의원들이 간신히 생환하였다.

대한사회당

남한 지역구에서는 울산시 동구의 이동훈 당선자를 제외하면 전멸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북에서도 일부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 확보한 평양광역시의 의석 8석을 제외하면 다른 이북 지역구에서는 거의 모두 참패하였다.

주류 언론들은 이를 이북 지역주의의 종말이라고 해석하였다.

정의당

정의당은 22대 총선에 비해 별다른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기존 진보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집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태극연합당

친박 원로들을 대거 공천하여 10석 이상을 기대했던 기존 예상과 달리 윤상현, 조원진, 최경환 등을 제외하면 모든 공천자가 낙선했다. 특히 기존 의원이었던 홍문종 의원이 의정부 을 선거구에서 6.3%를 얻으며 참패했던 것이 뼈아팠다.

내각 인선

  1. 자유한국당 내 일부 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했다.
  2. 35석 이상의 의석 확보가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