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수도시장 재보궐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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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와 권영세 후보가 1.1%p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몽준 후보는 23.2%를 얻어 낙선이 예상되었다. 양측 후보의 5%p차 이상 승리를 확신하였던 안철수 캠프와 권영세 캠프 모두 긴장된 모습을 나타냈다.
출구조사 공개 30분 후, 민주국민당의 [[류성걸]] 부대변인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내부 여론조사에서는 3%p차의 안정적 우세를 이어갔으므로 강남 3구 지역에서의 몰표를 통해 실제 개표에서 승리할 것임을 밝혔다. 반면 안철수 캠프의 대변인이었던 [[금태섭]]은 출구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개표 30%까지 안철수 후보가 5%p차 이상으로 앞서나가면서, 점차 분위기는 안철수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30%대에서 강남구와 서초구, 그리고 권영세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영등포구의 투표함이 열리면서 권영세 후보가 맹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8.6%때 권영세 후보가 38.2%로 37.4%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였다. 당연히 민주국민당 측에서는 축제 분위기에 휩쌓였고, 안철수 후보 측은 다시금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그러다가 '''87.4%''' 개표 당시 부재자 투표함이 열리면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나갔고, 막판 강북 지역의 미개봉 투표함들이 다수 열리면서 출구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안철수 후보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 결과 ==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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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목) 17: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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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서울수도시장 김근태의 작고로 인해 치뤄진 재보궐 선거이다. 선거 결과 서울의당 후보 안철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배경

2013년 연말부터 김근태 서울수도시장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내용의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결국 김근태 서울수도시장은 2013년 11월 30일, 민주자유당의 대표였던 정세균에게 긴급 서신을 보내 자신에게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서둘러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라라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는 사실상 서울수도시장 사직안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민주자유당과 민주국민당 양당이 모두 재보궐 선거 채비에 나섰다.

결국 2014년 1월 17일 김근태 시장이 서거함에 따라 재보궐 선거가 현실화되었다.

민주자유당의 경선에서는 김민석 전 서울수도시장, 임종석 의원, 이낙연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2014년 2월 3일, 느닷없이 안철수 안랩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수도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것도 친야 제3지대 정당으로 말이다. 민주자유당에서는 비상이 걸렸으며, 야권 분열에도 승리할 중진 의원을 전략공천해야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따라서 민주자유당 지도부는 정몽준 현대중공업 사장을 서울수도시장으로 전략공천하게 된다.

한편, 민주국민당에서는 권영세 영등포구 국회의원이 결선 투표에서 추미애 의원을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서울수도시장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안철수 안랩 대표는 2월 13일 신당 서울의당을 창당한 후 출마를 공식화하여 삼파 구도로 선거가 진행되었다.

여론조사

후보 결정 이후

날짜 정몽준
권영세
안철수
출구조사 23.2% 33.0% 34.1%
2014년 4월 6일 20.3% 33.2% 33.4%
2014년 3월 22일 19.5% 37.7% 31.0%
2014년 3월 12일 22.3% 35.3% 35.1%
2014년 3월 5일 25.5% 36.2% 23.6%
2014년 2월 13일 31.4% 32.9% 28.3%
2014년 2월 11일 33.2% 36.1% 23.5%

양자구도

날짜 정몽준
권영세
2014년 4월 10일 47.1% 45.0%
2014년 3월 17일 45.5% 44.1%
2014년 2월 15일 43.2% 44.1%
날짜 권영세
안철수
2014년 4월 10일 42.2% 47.6%
2014년 3월 17일 39.4% 50.3%
2014년 2월 15일 42.6% 45.1%

출구조사 결과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오차범위 ±3.5%p

정몽준

권영세

안철수
23.2% 33.0% 34.1%
◀ 1.1%p ▶

출구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와 권영세 후보가 1.1%p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몽준 후보는 23.2%를 얻어 낙선이 예상되었다. 양측 후보의 5%p차 이상 승리를 확신하였던 안철수 캠프와 권영세 캠프 모두 긴장된 모습을 나타냈다.

출구조사 공개 30분 후, 민주국민당의 류성걸 부대변인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내부 여론조사에서는 3%p차의 안정적 우세를 이어갔으므로 강남 3구 지역에서의 몰표를 통해 실제 개표에서 승리할 것임을 밝혔다. 반면 안철수 캠프의 대변인이었던 금태섭은 출구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개표 30%까지 안철수 후보가 5%p차 이상으로 앞서나가면서, 점차 분위기는 안철수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30%대에서 강남구와 서초구, 그리고 권영세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영등포구의 투표함이 열리면서 권영세 후보가 맹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8.6%때 권영세 후보가 38.2%로 37.4%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였다. 당연히 민주국민당 측에서는 축제 분위기에 휩쌓였고, 안철수 후보 측은 다시금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그러다가 87.4% 개표 당시 부재자 투표함이 열리면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나갔고, 막판 강북 지역의 미개봉 투표함들이 다수 열리면서 출구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안철수 후보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결과

서울수도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몽준 1,226,799 3위
25.4% 낙선
2 권영세 1,540,743 2위
31.9% 낙선
3 이준석 352,584 4위
7.3% 낙선
4 삭주탁 38,639 5위
0.8% 낙선
5 안철수 1,651,832 1위
34.2% 당선
6 서상준 19,319 6위
무소속 0.4% 낙선
선거인 수 8,441,594 투표율
58.10%
투표 수 4,829,916
무효표 수 74,895

구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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