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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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3" style="font-size: 10pt |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인민공화국, 잠비아
| colspan="3" style="font-size: 10pt | 콩고 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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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3" style="font-size: 10pt | 영어, 포르투갈어<ref>법적 공용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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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세계적 유행을 떨치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이 70년대 초반, 프루이트 이고의 실패로 크게 무너지고 포스트모더니즘이 예술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었음에도 대전쟁을 겪었던 앙골라의 예술계와 대통령 조나스 사빔비는 단순하고 기능중심적인 형태의 국장을 원하였다. 특히 내전기 체제선전 등으로 복잡해지고 '예술성' 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상징을 MPLA가 적극적으로 사용했기에 이에 대한 반발심 역시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지식인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결국 공모전을 통하여 AFU<ref>앙골라 연방대학교</ref> 벵겔라에 재학중인 한 학생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1976년, 앙골라의 국장은 구 앙골라 인민공화국의 국장에서 위의 것이 된다.
범세계적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의 유행이 70년대 초반, 프루이트 이고의 실패로 크게 무너지고 포스트모더니즘이 예술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었음에도 대전쟁을 겪었던 앙골라의 예술계와 대통령 조나스 사빔비는 단순하고 기능중심적인 형태의 국장을 원하였다. 특히 내전기 체제선전 등으로 복잡해지고 '예술성' 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상징을 MPLA가 적극적으로 사용했기에 이에 대한 반발심 역시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지식인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결국 공모전을 통하여 AFU<ref>앙골라 연방대학교</ref> 벵겔라에 재학중인 한 학생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1976년, 앙골라의 국장은 구 앙골라 인민공화국의 국장에서 위의 것이 된다.


같은 반지름을 가졌다는 점에서 평등을 상징하는 원형 국장의 중심에는 앙골라를 상징하는 국조 '카생뿔매(Aquilla Africana)'가 자리잡고 있으며 하단에는 발전된 교육복지를 상징하는 앙골라 통합교과서, 상단에는 국민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대변하는 별이 위치한다. 바탕의 휜 줄이 쳐진 주황 배경은 떠오로는 태양과 시민들의 부(富)를 상징한다.  
같은 반지름을 가졌다는 점에서 평등을 상징하는 원형 국장의 중심에는 앙골라를 상징하는 국조 '카생뿔매(Aquilla Africana)'가 자리잡고 있으며 하단에는 발전된 교육복지를 상징하는 앙골라 통합교과서, 상단에는 국민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대변하는 별이 위치한다. 바탕의 휜 줄이 쳐진 주황 배경은 떠오로는 태양과 시민들의 부(富)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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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
==입법부==
==사법부==
==사법부==
=교육=
<center>'''AUS (Angola University System) - 앙골라 대학교 시스템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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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제2공화국 헌법이 제정되며 설립된 앙골라의 국립 대학교 총괄 시스템이다.
2공화국 설립 전까지의 앙골라 성인들의 75%는 대학교에서 고등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 나머지 25% 역시 학생수에 비해 교직원의 숫자가 극단적으로 적었던 2년제 지역학원의 졸업자들이거나 상류층 정치인들이나 기업가들의 자제들로, 사립대학교였던 루안다 대학교나 루방구 대학교 출신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앙골라 중앙교육부는 전후 이촌향도를 하며 제조업 기반이 위치했던 거점도시들로 몰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간 대학교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았으며, 시험을 통하여 지적 능력을 인정받은 노동자들 일부를 교직에 임명하며 교육자들 양성을 시작했었다. 2공화국 설립 직전까지, 지자체별로 운영 주체가 나뉘었던 야간교육기관의 교직원은 앙골라를 통틀어 도합 2만명에 달했다.
1974년에 제정된 2공화국 헌법에는 교육의 권리를 명시하며 국가가 직접 이를 보장하기로 하였고, 이에 의거하여 2개의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앙골라 연방대학교(AFU) 시스템과 앙골라 과학기술원(ASI) 시스템이 세워진다. 추후 앙골라의 경제적 발전과 인구증가가 매우 빨라지며 평균 교육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앙골라 국제대학교(AIU) 시스템과 와 앙골라 주립대학교(APU) 시스템을 추가로 설립하였다.
<center>'''AFU (Angola Federal University) - 앙골라 연방대학교'''</center>
<br>
앙골라 제2공화국 헌법이 제정되며 설립된 2개의 초대 앙골라의 국립대학교 시스템 중 하나이다. 앙골라는 연방제 국가가 아님에도 명칭에 연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로는 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북부와 남부 주들간의 경쟁 심리와 수자원 관련 분쟁으로 생긴 극심한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결속력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루안다, 로비투, 루방구에 최초로 캠퍼스가 설립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추가되어 2020년 기준 전국에 총 14개의 캠퍼스가 존재한다. 설립 직후에는 고위층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저소득층을 위한 학교들이었으나 최초로 설립된 3대 캠퍼스에서 앙골라에 설립된 기업 내 연구개발직을 전부 차지해버리고 80년대 초고속성장기에 엄청난 투자로 연구개발비와 캠퍼스 인프라의 증축, 앙골라 전역에 캠퍼스들이 생겨나면서 오히려 AFU가 설립되기 전 앙골라의 최정상을 차지했던 루안다 대학교, 루방구 대학교, 벵겔라 대학교, 모사메드스 대학교 등의 대도시를 대표하던 사립대학교들의 성취가 낮아지게 되었고 고위층 자제들 역시 AFU로 진학하며 이는 더 가속화된다. 나중에는 모사메드스 대학 같은 사례처럼 대학 운영기관의 재정적 능력이 낮아지자 AFU에 자발적으로 캠퍼스를 합류시키는 경우도 생겼다.
물론 AFU 중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는 대학교들이 있다. 최초로 설립된 3대 캠퍼스들인 루안다, 로비투, 루방구에 위치한 AFU 루안다, AFU 로비투, AFU 루방구인데 이 학교들은 포르투갈이나 브라질 출신 인재들까지 빨아들이며 앙골라 내 대학교들 중 압도적인 입지를 보유중으로, 루안다에서 5명, 로비투에서는 6명, 루방구에서는 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배출되었다. 하지만 타 캠퍼스들 역시 자신들만의 전공특성으로 위 3개 대학교들을 제치고 전문 분야에서 앙골라 내 1위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AFU 카빈다와 AFU 메농그는 석유와 재료공학으로는 타  AFU 캠퍼스들의 추월을 원천봉쇄할 정도로 석유 관련 전문성이 높고, AFU 우이즈는 농학, AFU 말란즈는 지질학과 광산학, AFU 우암부는 기계공학, AFU 루에나는 생명공학, AFU 포르투암보임은 전기공학과 반도체공학, AFU 모사메드스는 경영학에서 앙골라 내 대학랭킹 1위를 차지한다.
=군사=
=군사=
=외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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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광==
==스포츠==
==스포츠==
=학문=

2024년 8월 18일 (일) 05:08 판


앙골라 공화국
República de Angola

상세 정보
[ 펼치기 • 접기 ]
국기 국장
힘은 합칠 때에 비로소 강해진다
Virtus UNITA Fortior
상징
국가
우리에게 승리가 있으라!(Há Vitória Para Nós)
국기
청황백기
국조
카생뿔매
역사
[ 펼치기 · 접기 ]
1575년 포르투갈령 앙골라 설립
1910년 포르투갈 혁명과 앙골라 자치령 설립
1961년 앙골라 독립전쟁 개전
1965년 앙골라 독립전쟁 승전 밎 독립
1965년 앙골라 인민공화국 설립
1965년 앙골라 내전
1971년 UNITA의 내전 승리 및 앙골라 국가재건부 임시공화인민정부 수립
1975년 앙골라 임시 공화정부 소멸 및 제2공화국 설립
지리
[ 펼치기 · 접기 ]
수도
루안다
최대도시
루방구
면적
1,249,300km²
내수면 비율
30km² (모사메데스 우주기지)
위치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지역,
대서양 도서 등
주변국
콩고 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잠비아
인문환경
[ 펼치기 · 접기 ]
인구
305,274,129명 (2020년) | 세계 4위
공용어
영어, 포르투갈어[1]
공용문자
로마자
문맹률
0.0001%
GINI 계수
26 | 매우 낮음
HDI
0.947 | 매우 높은 수준의 인간발달수준
민족
앙골라인 61%[2] | 메스티소 19%[3] | 미합중국 흑인 5%[4] | 유럽-미국계 백인 8% | 동아시아계 7%
인구밀도
244.356명/km²[5]
국교
없음
종교 분포
기독교 70%, 기독교-토착종교 혼합신교 10%, 토착종교 15%, 이슬람 5%, 기타 5%
군대
앙골라 공화국군
하위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13주(Províncias)
해외주둔지
AGFN 빈트후크 기지, AGFN 월비스 베이 기지, AGFDRC 킨샤사 기지, AGFDRC 루붐바시 기지, AGFSO 모가디슈 기지, AGFSO 보사소 기지
군소 제도
트리스탕 다 쿠냐섬(Ilha de Tristão da Cunha)
정치
[ 펼치기 · 접기 ]
정치 체제
대통령제
민주주의 지수
9.52 |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원수
(2020년 기준)
베르나르두 카르도주[6]
여당
(2020년 기준)
앙골라 국가연맹당[7]
원내 주요야당
(2020년 기준)
앙골라 인민운동당[8]
경제
[ 펼치기 · 접기 ]
경제 체제
자본주의 계획경제 - 시장경제
명목 GDP
$20,378,516,000,000(2020년) | 세계 2위[9]
명목 GDP/C
$66,755(2020년)
GDP(PPP)
$26,054,962,000,000(2020년) | 세계 2위[10]
GDP(PPP)/C
$85,349(2020년)
통화
앙골라 콴자 (AKZ)
단위
[ 펼치기 · 접기 ]
법정 연호
서력기원(Anno Domini)
시간대
UTC+0[11], UTC+1
도량형
SI 단위
외교
[ 펼치기 · 접기 ]
국제 연합(UN) 가입일
1974년 9월 1일
무비자 입국
131개국
도착비자 발급
42개국
국가 코드
ANG, AG, 024
ccTLD
.AG .AO
국제 전화 코드
+244
차량 통행 방향
오른쪽[12]


개요

앙골라 공화국(영어: Republic of Angola, 포르투갈어: República de Angola)은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민주주의 국가이다. 13개의 주(Províncias)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략 3억 5백만명의 인구가 거주중이며 이는 세계 4위의 규모이다. 1995년, 급속도로 상승한 앙골라의 경제력과 영향력으로 인하여 UN 안전보장이사회 영구 상임이사국으로 승격되면서 지역강국을 넘어선 강대국으로 분류되기에 이른다. 앙골라는 1차, 2차, 3차 산업 모든 분야에서 크게 발달한 명실상부 아프리카 최대이자 더 나아가 강대국인 중국, 소련, 일본을 추월한 세계 2위의 압도적인 경제력을 보유하여 '아프리카의 캘리포니아'라는 별칭을 가진 국가이다.

상징

국호

앙골라의 국호 16세기 앙골라 일대에 있던 은동고(Ndongo) 왕국의 국왕 칭호인 응골라(Ngola)에서 유래했다. 포르투갈 항해사들이 이를 지명으로 생각하고 붙인 것이다. 내전 이후 UNITA는 국호 제정 중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했어야 하였는데, 바로 '인민'을 위한 국가라는 점에서 '인민공화국'을 국호로 정할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공화정을 표방하는 '공화국'으로 정할 것인가였다. 하지만 아무리 앙골라 최초의 독립을 얻어내었던 체제의 국호였음에도 MPLA의 부정선거로 UNITA와 내전을 벌여 패배한 국가였기에 '앙골라 인민공화국' 호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았고 최종적으로 국민투표를 통해 92%의 찬성으로 '앙골라 공화국'을 국명으로 확정하게 된다.

국기

청황백기(Bandeira AAB[13])는 앙골라의 국기이다. 인민공화국 시절 사용하던 마체테와 톱니바퀴 문양을 존치할지, 아니면 신국기를 새로 제작할 지에 관한 논의는 2공화국 출범 전부터 있어왔던 논의였고 결국 조나스 사빔비가 직접 제안한 도안을 수정한 이 국가가 공식적으로 2공화국 헌법에서 국기로 채택된다. 황색은 국부(國富)를, 청색은 국가의 긍정적인 미래를, 백색은 국가의 청렴도를 상징한다.

국장

범세계적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의 유행이 70년대 초반, 프루이트 이고의 실패로 크게 무너지고 포스트모더니즘이 예술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었음에도 대전쟁을 겪었던 앙골라의 예술계와 대통령 조나스 사빔비는 단순하고 기능중심적인 형태의 국장을 원하였다. 특히 내전기 체제선전 등으로 복잡해지고 '예술성' 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상징을 MPLA가 적극적으로 사용했기에 이에 대한 반발심 역시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지식인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결국 공모전을 통하여 AFU[14] 벵겔라에 재학중인 한 학생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며 1976년, 앙골라의 국장은 구 앙골라 인민공화국의 국장에서 위의 것이 된다.

같은 반지름을 가졌다는 점에서 평등을 상징하는 원형 국장의 중심에는 앙골라를 상징하는 국조 '카생뿔매(Aquilla Africana)'가 자리잡고 있으며 하단에는 발전된 교육복지를 상징하는 앙골라 통합교과서, 상단에는 국민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대변하는 별이 위치한다. 바탕의 휜 줄이 쳐진 주황 배경은 떠오로는 태양과 시민들의 부(富)를 상징한다.

역사

지리

1,249,300km²라는 프랑스의 2배를 넘는 면적을 보유한 국가로 이는 세계 23위의 국토 크기이다. 원래 면적은 1,246,700km²이었으나 2,600km²가량을 항구개발을 위해 간척하여 면적이 조금 늘었다. 내수면 비율 역시 0%에 근접하는 수준이었으나 항구도시인 모사메드스에 우주기지를 설치하기 위하여 땅을 파고 폭파시킨 결과 30km²에 근접하는 수면 아래의 땅이 생겼다. 국경으로는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공화국과 접하며 월경지인 카빈다를 통하여 콩고 공화국과도 접한다.

기후

▶ 쾨펜의 기후 구분법에 따른 앙골라의 기후


카빈다를 비롯한 북부 지역은 열대우림이 우거진 열대 기후로 분류되며 남부 내륙은 안정적인 온대기후를 보인다. 해안가 대부분의 지역은 건조한 사막•스텝 기후로 분류되며 이는 루안다•벵겔라-로비투•모사메드스 같은 항구도시 광역권에 농업 대신 제조업 기반이 들어서며 제조업이 성장하게 되는 데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적도에 가까움에도 우암부 같은 온대 내륙도시는 평균온도가 16°C 수준이고 7-8월에는 선선한 기후를 보이며 이는 우암부와 루방구가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내륙 광역도시가 된 이유이다.

지형

▶ 앙골라의 지형도


동고서저로 요약 가능한 지형이다. 전체적으로 해안 지역은 매우 평평하며 이는 기후와 함께 해안가에 대형 도시들이 남북으로 길게 확장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내륙은 전체적으로 고원이며 특히 내륙 중부의 해발고도는 2000m가 넘어가여 이는 내륙의 기후가 온대기후가 될 수 있는 이유이다. 대도시 우암부는 해발고도가 콜로라도의 덴버와 비슷한 1600m, 루방구는 해발고도가 1800m이다.

생태

한창 자원-제조업을 활용한 압도적인 고도성장 중이었던 80년대에는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 파괴가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이후 극도로 발전한 경제력에다 전쟁으로 지속된 오일쇼크로 중진국 함정을 쉽게 뜷어내고 선진국 반열에 오르자 앙골라 정부는 본격적으로 국립공원을 전 국토에 설립하기 시작하며 무분별한 자원개발에 매우 강력한 규제를 내리게 된다. 생태적인 특징은 다른 중앙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열대 동식물들이 많이 분포해있다는 점으로 사자, 코끼리, 치타 등등 열대동물의 숫자가 엄청나다. 또한 남부 사막해안에는 맹그로브 숲까지 분포하며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의 생식이 분포한다.

인문환경

행정구역


앙골라의 행정구역
Províncias de Angola
[ 펼치기 · 접기 ]
  1. 법적 공용어
  2. 1987년 앙골라 통계청에서 앙골라의 부족사회는 끝났음을 암시하며 부족 인종 집계를 중단하였다.
  3. 앙골라-백인 혼혈
  4. 미국 국적을 보유한 아프리카인
  5. 독일보다 살짝 높은 수준
  6. 2015년 당선
  7.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당(UNITA) 후신
  8. 앙골라 해방인민운동당(MPLA) 후신
  9. 1위는 명목 GDP가 $28조인 미합중국
  10. 1위는 PPP GDP가 28조인 미합중국
  11. 트리스탕다쿠냐 해외속지
  12. 트리스탕다쿠냐의 통행방향은 영국으로부터의 매입 직후에는 왼쪽이었으나 이후 법안 개정을 통하여 오른쪽으로 변경된다.
  13. Azul, Amarelo, Branco
  14. 앙골라 연방대학교
  15. 2000년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