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마나토: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11월 21일 (목) 18:08 판

미완성의 여신을 위한 파반느 카이 파티
도적	마도사	신관	검사	전사
세츠나 카이	라비 웬투스	코자쿠라 마노	구스타프 알토	쿠사나기 마나토

쿠사나기 마나토 管凪愛音 \| Manato Kusanagi
《미완성의 여신을 위한 파반느》의 서브 주인공
V o i c e A c t o r 성 우
	시마자키 노부나가




이름	쿠사나기 마나토 管凪愛音 Manato Kusanagi
별명	고블린 사냥꾼 ゴブリンハンター Goblin Hunter
국적	일본 → 루키슬라 제국
나이	19세(1권~10권) → 향년 20세(11~16권)
성별	남성
신장	176cm / 68kg
직업	전사
좋아하는 것	견과류
싫어하는 것	패스트푸드
종족	이세계인
소속	카이 파티
첫 등장	1권
마지막	16권

내가 없으면, 이 녀석들은 얼마 못 가 전멸하고 말 테니까.

개요

미완성의 여신을 위한 파반느의 서브 주인공.

상세

직업은 전사. 카이 일행의 파티에 뒤늦게 합류해 그들을 파티다운 파티로 만들어 준 사실상 파티의 리더이다. 총명하고 사람 좋은 성격으로 던전에 들어가기 전인데 돈도 없고 고블린이나 코볼트 따위는 그리 강하지도 않다고 제대로 대비를 안 하거나, 희귀한 무기에 눈이 멀어 중요 소모품의 구매를 소모를 포기하고 소지금을 탈탈 털어 충동구매를 하는 등 문제가 많았던 카이 파티가 궤멸되지 않고 어엿한 모험가 파티로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이브의 봉인 해제 및 중도 합류라는 천운을 제외하면 전적으로 마나토 덕분이라 할 수 있다.

PTSD로 얼룩진 반공리주의자

사고방식만 놓고 보면 철저한 반(反)공리주의자.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극도로 혐오하며, 세계의 존망보다도 동료들의 목숨을 더욱 중시하는 극한의 카오스 성향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자신이 한 번 동료라고 믿은 존재들에겐 그 누구보다 헌신하는 등 의리 있는 좋은 녀석이기도 하다. 마노는 이런 그를 보고 "만약 그를 제외한 우리 모두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지옥까지 우리와 함께 걸어가 줄 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그의 동료애가 깊은 본성을 꿰뚫어본 셈이다.

하지만 이런 동료에게 헌신적인 면모는 사실 PTSD로 심하게 얼룩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면이 있는데, 사실 마나토는 작중 시점 이전에 모험가가 되었다가 고블린들에게 첫 파티원을 모두 잃고 혼자만 생환한 경험이 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지나가던 다른 모험가 파티가 그를 발견했지만 그들은 마나토 파티를 도왔다가는 자신들까지 위험해질 거라는 전술적 판단에 의거해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마나토는 동료들을 전부 잃고 나서 혼자서만 간신히 던전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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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은 전사.  카이 일행의 파티에 뒤늦게 합류해 그들을 파티다운 파티로 만들어 준 사실상 파티의 리더이다. 총명하고 사람 좋은 성격으로 던전에 들어가기 전인데 [[구스타프 알토|돈도 없고 고블린이나 코볼트 따위는 그리 강하지도 않다고 제대로 대비를 안 하거나]], [[세츠나 카이|희귀한 무기에 눈이 멀어 중요 소모품의 구매를 소모를 포기하고 소지금을 탈탈 털어 충동구매를 하는 등]] 문제가 많았던 카이 파티가 궤멸되지 않고 어엿한 모험가 파티로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이브의 봉인 해제 및 중도 합류라는 천운을 제외하면 전적으로 마나토 덕분이라 할 수 있다.
 ===PTSD로 얼룩진 반공리주의자===
-사고방식만 놓고 보면 '''철저한 반(反)공리주의자'''.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극도로 혐오하며, '''세계의 존망보다도 동료들의 목숨을 더욱 중시하는''' 극한의 카오스 성향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자신이 한 번 동료라고 믿은 존재들에겐 그 누구보다 헌신하는 등 의리 있는 좋은 녀석이기도 하다. 마노는 이런 그를 보고 "만약 그를 제외한 우리 모두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지옥까지 우리와 함께 걸어가 줄 거 같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그의 동료애가 깊은 본성을 꿰뚫어본 셈이다.<br><br>하지만 이런 동료에게 헌신적인 면모는 사실 PTSD로 심하게 얼룩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면이 있는데, 사실 마나토는 작중 시점 이전에 모험가가 되었다가 '''고블린들에게 파티원을 모두 잃고 혼자만 생환한 경험이 있기 때문.'''
+사고방식만 놓고 보면 '''철저한 반(反)공리주의자'''.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극도로 혐오하며, '''세계의 존망보다도 동료들의 목숨을 더욱 중시하는''' 극한의 카오스 성향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자신이 한 번 동료라고 믿은 존재들에겐 그 누구보다 헌신하는 등 의리 있는 좋은 녀석이기도 하다. 마노는 이런 그를 보고 "만약 그를 제외한 우리 모두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지옥까지 우리와 함께 걸어가 줄 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그의 동료애가 깊은 본성을 꿰뚫어본 셈이다.<br><br>하지만 이런 동료에게 헌신적인 면모는 사실 PTSD로 심하게 얼룩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면이 있는데, 사실 마나토는 작중 시점 이전에 모험가가 되었다가 '''고블린들에게 첫 파티원을 모두 잃고 혼자만 생환한 경험이 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지나가던 다른 모험가 파티가 그를 발견했지만 그들은 '''마나토 파티를 도왔다가는 자신들까지 위험해질 거라는 전술적 판단에 의거해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마나토는 동료들을 전부 잃고 나서 혼자서만 간신히 던전을 빠져나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