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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국'''({{llang|ja|{{ruby-ja|多麻国|たまこく}}|타마코쿠}},{{llang|en|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섬]]과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일본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한국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요테이]](陽亭, Yotei)이다. | '''다마국'''({{llang|ja|{{ruby-ja|多麻国|たまこく}}|타마코쿠}},{{llang|en|Tama}}), 약칭 '''다마'''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국토는 [[다마섬]]과 그 부속도서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473.07km²,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만 명이다. [[공용어]]는 [[일본어]]이나, 주민들 사이에선 [[한국어]]도 많이 쓰인다. 수도는 [[요테이]](陽亭, Yotei)이다. | ||
9세기 이전까지 다마섬은 상인·해적들의 기착지로 활용되던 [[무인도]] | 9세기 이전까지 다마섬은 상인·해적들의 기착지로 활용되던 [[무인도]]였으나, 841년 [[신라]]에서 해상 활동을 주도하던 [[장보고]]<ref>《[[삼국사기]]》에서는 846년에 사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속일본후기]]》에서는 841년에 사망하였다고 적혀있으며, 동시대의 기록인 《[[입당구법순례행기]]》에서는 845년 청해진 병마사가 신라의 변란이 일어나 당으로 망명왔다는 내용이 적혀있어 교차검증과 전후맥락의 측면에 따라 841년을 사망 기년으로 추정하고 있다.</ref>가 암살되자 [[청해진]] 세력은 중앙군에 의해 토벌되었고 그의 부장이었던 [[소견]]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이곳에 정착해 나라를 세운 뒤 왕을 칭하였다. 그는 [[일본]] [[천황]]으로부터 카라노코키시(韓王)라는 성씨를 하사받은 뒤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는 다마 일대가 일본 문화권에 편입되는데 기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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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9일 (목) 00:5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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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마국(일본어:
9세기 이전까지 다마섬은 상인·해적들의 기착지로 활용되던 무인도였으나, 841년 신라에서 해상 활동을 주도하던 장보고[1]가 암살되자 청해진 세력은 중앙군에 의해 토벌되었고 그의 부장이었던 소견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이곳에 정착해 나라를 세운 뒤 왕을 칭하였다. 그는 일본 천황으로부터 카라노코키시(韓王)라는 성씨를 하사받은 뒤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는 다마 일대가 일본 문화권에 편입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