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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항해시대 Secundario Era das descobertas | 2nd Age of Discovery | 中学大航海時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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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차 대항해시대(2nd Age of Exploration)는 2217년, 지구연방공화국의 아광속 항해기술 개발로 인해 벌어졌다.
명칭
15세기 초중반 유럽 열강들에게서 벌어진 대항해시대와 구분하여 2차 대항해시대로 불린다.
경과
전기
2217년 (아광속 항해기술 개발) ~ 2300년대 중반 (15광년 내 항성계 전역 자립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지구연방공화국의 사업가들은 가장 먼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항성계에 정찰선을 보낸 후 과학자, 로봇 관리자 등이 주가 된 2500여명의 개척선단을 보내게 된다. 이들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한 청교도들에 빗대어져 에스페란토로 "Pusteuloj"라 불리게 된다. 개척자들은 그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양자 얽힘 통신 덕분에 시간차 없이 본국과의 통신이 가능했다.
2234년, 개척자들은 최초로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B, 현재의 프록시마에 착륙하였다. 동승한 로봇의 도움으로 거주기지와 간이 발전소를 완성, 2241년을 기점으로 추가 탐사대가 속속들이 도착하며 가파른 인구 성장세를 보였다. 이때부터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항성계는 타 항성계 개척을 위한 전진 기지로써 기능하였고, 삼중성계의 명칭은 유명한 센타우루스 인물인 케이론으로 변경되었다. 프록시마에 이어 리길(알파센타우리 A)과 톨리만(알파센타우리B)를 공전하는 다른 천체들에 대한 식민지화도 전개되었다.
도시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수경재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2200년대 후반에 경제ㆍ사회적인 자립이 가능해졌고, 그를 기점으로 2300년대 초반에 데메테르를 비롯한 여러 행성의 테라포밍 작업이 시작되었다. 2300년대 중반에 케이론 삼중성계는 이미 3억 명의 인구수를 확보하여 외항성계에서 가장 큰 식민지의 자리를 차지한다.
가까운 타 항성계
바너드, 루이텐, 아이올로스(로스128), 트리티우스(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세티아(고래자리 타우) 등 15광년 내의 항성계 전역과 트라피스트 등 더 멀리 떨어진 몇몇 항성계에 22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인류의 손길이 닿았다. 23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각 항성계에는 소행성, 행성, 위성, 왜소행성, 인공위성에 발전소와 수경재배시설이 갖추어지고 일정량 이상의 인구수를 확보하며 그들 스스로 자립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항성계에 스텔레이저가 건설되며 추가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중기
2300년대 중반 (15광년 내 항성계 전역 자립화) ~ 2400년대 초반 (타항성계 인구의 태양계 인구 추월)
중심 항성계에서
이 무렵 중심 항성계는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큰 경제적 번영을 누리게 된다. 수많은 메가스트럭쳐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적 목적으로 건설되었고, 바너드 별에서는 다이슨 스웜 공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