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세계 대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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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툰 ᚴᚢᛚᛁᚾᛒᚢᚱ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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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국장 | |||||||||||||||||||||||||||||
말 없는 예언이 살아남고, 눈은 그늘 밑에서 닫힌다 ᛋᛒᛅᚱ·ᚬᚱᚦᛚᛅᚢᛋ·ᛚᛁᚠᛁᚱ·ᛁᚾ·ᛅᚢᚴᚢ·ᛚᚬᚴᛅᛋᚴ·ᛁ·ᛋᚴᚢᚴᚴ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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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었도다, 안개가 물러나고, 노 젓는 소리조차 잠긴 물 위로 배 한 척 다가오니, 그림자 같았노라. 말 없는 파도 위를 건너 돌아온 이는 바람의 아버지요, 물결과 침묵을 다스리는 자 뇨르드이었으며, 그 옆에 선 이는 별보다 늦게 피고, 물방울보다 먼저 울던 프레이야였노라. 그들의 등 뒤로는 아스가르드가 타올랐고, 그들 앞의 언덕과 이끼와 나무와 흙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았도다. 이슬마저 낯설었나니, 대지는 숨을 고르고 있었도다. 프레이, 우리의 빛, 우리의 방울 소리, 그는 돌아오지 않았노라. 그가 없으니 들판엔 꽃이 피어도 춥고, 하늘은 노래를 잃었노라. 그를 따라간 자들의 잔에는 말이 없고, 죽은 자들의 집에는 불도 꺼졌나니, 그를 기려 바르드홀에는 겨울에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밝혀졌도다. 그날 밤, 반 신족은 등을 맞대고 앉았으며, 머리에는 재를 이고, 서로의 침묵을 들었도다. 그들은 알았나니, 지킨 것은 적고, 잃은 것은 크며, 남은 것은 귀하도다. 그러하였노라. |
개요
노아툰(ᚾᚢᛅᛏᚢᚾ)은 노르드 아홉 세계 중 바나헤임(Vanaheimr)에 위치한 국가로, 반 신족(Vanir)의 정치·종교적 중심지이다. 노아툰은 위그드라실의 생장으로 미드가르드에서 분리되기 이전부터 이미 오늘날의 잉글랜드 하트퍼드 일대를 중심으로 성립하였으며, 고대에는 아스 신족과의 전쟁과 화해, 인질 교환 등의 신화적 사건을 통해 신계 내에서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하였다. 라그나로크가 발발하자 아사 신족이 대부분 전사한 반면, 노아툰은 프레이야와 뇨르드의 지휘 아래 수세적으로 방어에 성공하며 살아남은 유일한 신들의 국가로 기록되었다. 이후 재건된 아스가르드와 동등한 동맹을 맺고, 발드르와 난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신계 질서 형성에 기여하였다.
노아툰이라는 이름은 오늘날 국가의 공식 명칭이자 수도명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원래는 바다와 바람의 신 뇨르드의 거처이자 성소였다. 그러나 뇨르드가 아스-반 전쟁 이후 수 세기 동안 아스가르드에 볼모로 머물렀던 탓에, 한동안 노아툰 본래의 기능은 약화되었고 반 신족 전체의 의사와 감각이 모이는 중심지는 자연스럽게 '바르드홀(ᛒᛅᚱᚦᚼᚮᛚᛚ)'로 이동하였다. 바르드홀은 반 신족의 공회장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 광장이자 성소로, 오늘날에는 수도 노아툰을 넘어서는 최대 도시이자 실질적 생활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의 노아툰은 인구 78명의 공동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과 생애, 통화 등의 개념이 미드가르드와는 현저히 다르다. 전제군주제와 신권정치를 결합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원수는 '조화의 아버지' 뇨르드다. 국교는 뇨르드 신앙이며, 신정 일치의 원리에 따라 정치와 종교, 마법이 분리되지 않는다. 국화는 수련, 국수는 회색물범으로, 모두 노아툰의 침묵·경계·조화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공용어는 고대 노르드어이며, 문자는 소 푸타르크를 사용한다. 경제는 자급자족적 비시장 자연경제에 기반하고, 관념적 수교를 통해 아홉 세계의 여러 국가들과 느슨한 외교 관계를 유지한다.
상세
국호
노아툰(Nóatún, ᚾᚢᛅᛏᚢᚾ)이라는 국호는 고대 노르드어로 '배(Nór)'와 '마당, 울타리, 정박지(tún)'를 뜻하는 두 요소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배 뜨는 곳', 또는 '배의 정원'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뇨르드(Njǫrðr)의 거처로서 『신 에다』 등 신화 원전에 언급되며, 바다와 풍요, 평화의 신인 그가 머무는 장소이자 바다와 세계의 경계에 세워진 신성한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신화적 맥락에서 노아툰은 정박과 귀환, 출발과 침묵의 장소, 즉 세계의 흐름이 닻을 내리는 상징적 위상을 가진다.
국호로서의 노아툰은 바나헤임 유일의 국가이자 반 신족의 유일한 집단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채택되었으며, 국가가 아니라 장소, 정복이 아니라 머무름, 침범이 아니라 조율을 핵심 가치로 삼는 바니르적 세계관을 응축한 명칭이다. 노아툰이라는 이름은 오늘날까지도 노르드 아홉 세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고유 명칭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그 자체가 곧 바나헤임의 존재론적 정체성을 담아낸다.
국기
조화와 풍요 ᛋᛅᛏᛏ ᚬᚴ ᚠᚱᚯᚾ | |||
지위 | 공식 국기 | ||
제정일 | 바니르력 1737년 윌리르 21일(서력 538년 12월 4일) | ||
제작자 | 프레이야 뇨르드스도티르 (ᚠᚱᛁᚢᛃᛅ ᚾᛁᚮᚱᚦᛋᛏᚮᛏᛁᚱ, ? - ) | ||
비율 | 2:3 |
국장
조화의 아버지 ᚠᛅᚦᛁᚱ ᛋᛅᛘᛚᛁᚾᛏᛁᛋ | |||
지위 | 공식 국장 | ||
제정일 | 바니르력 1737년 윌리르 21일(서력 538년 12월 4일) | ||
제작자 | 현명한 크바시르 (ᚴᚢᛅᛋᛁᚱ ᛁᚾᚾ ᛋᛒᛅᚴᛁ, ? - ) |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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