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고요했던 시대가 막이 내립니다.
세계는 지금도 벼랑 막바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아시아의 국민들이 유럽에 대항할 힘을 얻었지만, 그들의 국가가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부강한 러시아를 꿈꾸던 지도자는 오히려 서방 세계에 연방의 종말을 선물해 주었고, 동아시아의 질서는 그 옛날처럼 다시금 중국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국민들은 하루가 다르게 그들의 요구사항을 늘어놓습니다. 과격한 국민들은 폭동을 일으키기를 주저하지 않고, 이는 환경 단체나 반전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재앙은 북미로 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은 그들 스스로를 재앙에서 구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자유의 고향이 세계적인 불경기에 짓이겨지는 미래만이 남게 될까요?

 주요 국가

    
동아시아




동아시아는 중국과 일본의 치열한 경쟁 아래 놓여 있습니다.
비록 일본이 계속되는 경제 위기에 시름하고 있지만, 몇십 년째 계속되는 미·중 대립은 미국이 일본에 막대한 지원을 하게 만드는 데에 충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중국에게 맞서기엔 충분한 국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이웃, 한국은 내·외부의 갈등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제 그래프가 다른 나라처럼 바닥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국민들은 시시때때로 갈등하고 있고, 한국의 정치인들은 이 상황에 적절하게 행동하기를 어려워 합니다.
만약 한국이 무너진다면, 일본의 안전 역시 보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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