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 (수) 14:32 판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개요

대한국의 공화주의 정당.

여러 군소정당중 하나지만 창당 이후부터 꾸준히 원내에 진출하고 있는 정당이다.

공화인민당 의원들은 국민원 개원식때 ‘황제 폐하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하지 않으며 공화주의를 지지하는 정당끼리 만든 ‘인민과 조국에 대한 맹세’를 외운다.

일부 과격파 당원들은 왕정을 폐지하고 혁명을 통해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화인민당의 공식 노선은 국민투표를 통한 평화로운 왕정 폐지로 매 정기국회마다 ‘공화정 수립 국민투표에 관한 건’을 상정하지만 단 한번도 소관 상임위를 거쳐 본투표에 올라간적은 없다.

하지만 공화주의 표방은 명목상 목표일 뿐이고 이 정당이 창당이후 꾸준히 원내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서울이라는 굳건한 지지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정당의 진정한 정체성은 온건 좌파 색채가 가미된 서울 지역주의이다.

2년마다 전당원대회를 통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이들과 원내총무가 더해져 총 9인이 당 지도부를 구성한다.

2006년 한국 정당 최초로 전당원 투표를 도입하여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당원들의 자택에서 우편투표, 또는 전화 투표를 실시할 수 있었고 현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당내의 주요 사안을 투표에 붙이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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