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력 496년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네브리안드-루메지아 전쟁에서 벌어진 네브리안드 해군 함대와 루메지아·카르노세아 연합 해군의 해전이다. 양 측 수상함대가 정면으로 부딪친 전투며, 네브리안드 해군은 스스로가 역사상 최악의 해전이라고 부를 정도로 해군 지휘부 전체가 날아가고 전체 주력함 전력의 80%를 잃는 등 철저하게 박살났다. 

결과

이 해전의 결과로 네브리안드 해군은 한동안 제해권과 제공권을 상실했고, 이로 인해 안그래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레이소프 관구에 속하지만 본토와 멀리 떨어진 3개 섬에 전력이 증강배치된 해병대는 아군의 엄호와 보급이 끊어진 상태로 정기적인 루메지아·카르노세아 연합 함대의 함포사격과 폭격기의 폭격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