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엘 Riciel | |||||||
거주지 | 제 1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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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리시엘은 프롬 더 스타 세계관의 신이라고 볼 수 있는 존재이다. 도비니저에 소속되어 제 1세계의 최고 초월적인 존재 중 하나였으나, 사르녹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존재를 감추고 있었다.
캐릭터 특성
외모
신체보다 사이즈가 큰 흰색 베이스 복장을 입고 흰 머리에 노란 눈을 가진 형태로 나타난다. 외형이나 목소리 등은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해진 형태는 위와 같은걸로 보인다.
성격
제 1세계가 평화롭던 시절, 명랑하고 밝은 성격을 가졌었으며 장난기 많고 귀여운 행동을 자주 했었다.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제 1세계 생명들의 번영을 담당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을 좋아했다.
사르녹스와의 전쟁이 진행되고 위기에 몰려 그리네이트같은 자신보다 하위의 존재인 제 2세계의 존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을때도 공손하고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했으며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졌다.
작중 행적
리시엘은 제 1세계에서 도비니저의 원년멤버로써 오랫동안 1세계의 질서를 지켜왔으며 1세계 생명체들의 번영을 담당했다.
사르녹스가 나타나 1세계의 질서를 위협하자 도비니저와 함께 맞서 싸우며 전쟁에 참여했고, 직접 전투에 나서기도 했지만 서포터 위치에 서서 동료들의 치유, 보급, 전투력 유지를 지원했다.
사르녹스의 확장을 막기 위해 타스나크가 제 1세계와 제 2세계를 분리하는 장치인 유니온을 개발하자 관심을 보였으며, 모든 도비니저들의 영혼을 제 2세계에 백업하는 작업과 제 1세계의 존재들을 제 2세계로 이주시키는 작업을 도와줬다.
최후의 전투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도비니저가 사망하자 혼자 남게 된 리시엘은 도망쳤고, 오랜 기간 자취를 감추게 된다.
혼자 사르녹스를 이길 힘이 없었던 리시엘은 사르녹스의 눈을 피해다니며 제 2세계에 백업된 도비니저들의 영혼을 부활시킬 방법을 연구했지만, 유니온에 의해 기본적으로 1세계와 2세계간의 연결은 차단되어 있었기에 직접 부활시키는 것은 물론 자신보다 하위인 2세계 존재들에게 부활의식을 지시하는것 조차 불가능했다.
오랜 노력 끝에 유니온의 보안시스템을 해제하고 제한적으로 제 2세계에 간섭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제 2세계의 존재들에게 도비니저의 부활의식을 부탁하고 지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비슷한 시점에 사르녹스 역시 유니온의 보안시스템을 일부 해제시키면서 제 2세계에 간섭하기 시작했고, 리시엘의 부활의식을 방해하게 된다. 도비니저들을 부활 시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도를 해왔지만 번번히 사르녹스의 개입으로 실패했다. 끝내 그리네이트의 2세계와 접촉해 제 1세계의 위기를 알리고 자신을 신봉하는 종교단체의 연구팀과 함께 부활의식을 진행해 과정을 끝까지 완료하지만, 어떤 눈에 보이는 결과도 없이 종료되었고, 리시엘은 정체를 의심받으며 그리네이트의 신뢰를 잃는다. 결국 사르녹스의 개입으로 급성장한 블레카에 의해 전쟁이 일어나고 그리네이트의 제 2세계도 멸망하면서 희망이 꺾이게 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부활의식이 사르녹스의 방해로 실패하고, 의식이 완료되어도 정말로 도비니저가 부활하는게 맞는지 조차 확실하지 않게 된데다가, 자신의 신변마저 점점 위험해지면서 결국 리시엘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1세계의 어느 한구석으로 숨어버린다.
능력
제 1세계의 생명의 번영을 관장했던 도비니저인 만큼 자연물과 상호작용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절대적이다. 생명체의 성장과 진화를 즉각적으로 통제하며 자연 현상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지만 제 1세계 한정인데다 사르녹스와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발각의 위험성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전투력이 없다고는 못하나 제 1세계 기준으로는 의미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