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자는 등장하는 특정 집단, 개인, 사상을 지지하거나 찬양하지 않습니다.
가정폭력, 존속살해, 오컬트, 공포, 고어 및 그로테스크, 가스라이팅, 왕따, 광과민성 요소, 멀미를 유발하는 요소, 흉기 및 총기
전쟁범죄, 차별, 신체변형, 교통사고, 강제화된 사상 및 행동

여덟 조각의 피는 오늘 한 깃발 아래 맹세하노니. ”
블라흐는 상대로 작은 규모의 국가로 시예즈트와 칼바리움 사이에 위치하는 귀족중심 과두제 공화국이다. 사회 지도층은 바쉬라브이며, 다수의 레슈와 아빌루스가 사회를 구성하는데, 봉건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서 8개의 가문이 국가를 나누고, 그 8개 가문의 영지도 다시 각자의 장원으로 나누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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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대가문은 블라흐를 지배하는 실질적인 지배자들이다. 여덟 대가문과 그 하위의 방계가문에 속해야만 귀족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귀족과 작위는 항상 일치하지 않으며, 혈족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작위가 없어도 혈족 상 여섯 대가문이나 그 하위 방계가문이기만 해도 귀족이 된다. 그리고 여덟 대가문과 하위 방계가문에 속한 구성원들은 전원 바쉬라브이며, 바쉬라브가 아닌 다른 종족은 정식 구성원이 아니라 사용인과 노예 정도 뿐이다.
여덟 대가문의 구성원은 각자 다른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가 태어난다면 혈액형에 따라서 그 아이의 소속 가문이 정해진다. 강한 우성 형질이라 부모 둘 중 하나의 혈액형을 물려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아이가 부모 중 누구의 혈액형도 가지지 않는다면, 그 혈액형에 해당하는 가문이 그 아이를 입양하거나 입양을 거부하면 저주받은 아이라 판정받아 버려진다.
여덟 대가문은 가문 간의 통혼이 매우 많은 편이고, 반대로 여덟 대가문 밖으로 피가 유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여덟 대가문들이 사실상 모두가 멀고 가까운 친척들이며, 피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도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해서 각 가문은 각자의 유전병을 가지고 있어서 햇빛이 아니면 거의 불멸인 바쉬라브들의 약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유전병은 혈액형을 따라 발현된다.
각 대가문의 지도자를 가주(Şeful)라 부르며, 가주들은 스파툴(Sfatul)이라는 회의체에 모여서 국가사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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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의 수호자, 정복의 정복자, 가시돋친 방패 ”
무레쿨레슈티 가문은 블라흐의 동방 국경을 오랜 역사 동안 지켜온 가문이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과거 괵아시나의 블라흐 침공을 막아낸 것이 바로 이 무레쿨레슈티 가문이며, 괵아시나의 블라흐 침공 당시 무레쿨레슈티 가문의 가주였던 가시공 블라드 무레쿨레슈티(Vlad Mureculești Ţepeşull)은 아직도 그 이름이 유명하다. 블라흐의 동방 국경을 혼자 방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예즈트와의 국경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입김이 강한 가문이기도 하다.
말뚝 기사단 Ordinul Țepu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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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들의 심장에 말뚝을 박아 흙에 묻히지 못하게 하리라. ”
말뚝 기사단은 무레쿨레슈티 가문이 보유한 최대의 전력이자, 블라흐의 동부 국경을 사실상 수호하고 있는 무력집단이다. 기사(Cavalerul)라고 불리는 전원은 바쉬라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쉬라브 외의 불생자나 이외의 종족을 보병(Infanterie)으로 운용하며 적들의 공격을 분쇄한다. 말뚝 기사단의 목적 자체는 변방을 수호하는 것에 있으므로 방어에 특화되어 있지만, 공세 능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특히나 이드 중에서도 독특한 혈주술 계열의 방법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들의 파괴력은 공세와 방어를 구분하지 않고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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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 기사단의 대표적인 관습 중 하나는 적들과 전투 이후 적들의 시체를 말뚝에 박아서 효수하듯 시체를 걸어놓는 것이다. 말뚝 기사단의 존재 자체가 정복자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습이 행해지는 적들은 거의 대부분이 블라흐를 공격한 침공자들이다. 이러한 관습이 이루어지는 것에는 침공자들이 땅에 묻히지 못하고 공중에 걸려 있음으로서 적들을 위협하고 일벌백계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을 공격해온 악종에게는 죽음 이후의 안식도 허락할 수 없다는 의미도 강하다. 특히 최근 분쟁 대부부은 시예즈트와의 분쟁이고, 시예즈트 역시 불생자로 이루어진 국가다 보니, 시체조차 아닌 의식이 여전히 있는 체로 심장이 꿰뚫린 체 말뚝에 걸려 있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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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거대한 굴욕감에 황홀경을 느끼며 당신의 따스한 생명 속에 깃들어 살고, 당신은 이제 죽으리라—나의 품 안에서, 달콤하게 스러져 죽으리라. ”
-조지프 셰리든 레 퍼뉴의 '카르밀라'
삭세니차 가문은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가문으로서, 불멸의 무료한 인생을 아름다움으로 꾸미고자 하는 이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아세팔과 굉장히 성향이 비슷하여, 아세팔과의 교류도 많은 편이다. 한편,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가문 구성원 전원이 간성(intersex)라는 것인데, 현 가주 게오르게 삭세니차 역시 간성이다. 또한 사실 삭세니차 가문은 블라흐에서 유래한 것은 아니고, 툴레 지방에서 유래했으나, 현재는 본가를 블라흐로 옮겨 완전히 블라흐 가문으로 전환하였다. 여전히 툴레 지방에는 삭세니차 가문의 일부 방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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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세니차 가문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는 피로 목욕하는 것이다. 바쉬라브가 대개가 흡혈을 하긴 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피로 목욕하는 문화 자체는 흔치 않다. 이러한 문화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삭세니차 가문의 가주 중 하나였던 엘리자베타 삭세니차(Elisabeta Saxeniță)가 더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열망 속에서 인근 마을의 미남미녀들의 피를 욕조에 담아 목욕하는 것이었으며, 지금은 삭세니차 가문의 구성원들이라면 대부분 이러한 방식으로 목욕한다. 미용의 목적 뿐 아니라 사실 목욕을 해도 될 정도로 깨끗한 피를 구하는 것에도 많은 부가 필요하므로, 사치의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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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출생, 저주받은 피, 영원한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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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창조주여! 당신의 심장을 내게. ”
미솔로게니 가문은 신체의 변형과 재조합, 생물학적 창조를 통해서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궁극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신념을 가진 가문이다. 이들은 유전자 변형, 생체 조합, 수술 등을 통해서 다양한 실험체들을 만들어내고 그 실험체들은 전시하거나, 전투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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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르 아레포 테넷 오페라 로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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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값진 피를 흘린 손에게 저주 있으라!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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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자정에 춤곡을 연주하고, 지그, 지그, 지그, 그녀의 바이올린으로. ”
-앙리 카잘리스의 '죽음의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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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떼처럼, 무리 지어 무리 지어, 무덤과 썩은 문으로부터. ”
-고트프리트 아우구스트 뷔르거의 '레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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