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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 특징 ==
== 생물학적 특징 ==
=== 체격 ===
=== 체격 ===
아르인의 체격은 린크의 인종들 중 왜소한 축에 속한다. 키만 보더라도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적으로 140cm~150cm 사이다.
=== 마법 특성 ===
=== 마법 특성 ===
아르인은 마석이 부족한 보르미아의 특성상 마법을 쓰는 모습이 적어서 마법에 적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르인이 마법을 잘 쓰지 않는 것은 앞서 말한 부족한 마석 처럼 아르인의 주 영역인 보르미아가 마법을 사용하기 불리한 환경일 뿐이다. 아르인 역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갖춰진다면 얼마든지 마법을 활용할 수 있는 적성과 재능을 가진 개체도 많다.
== 인문학적 특징 ==
== 인문학적 특징 ==


=== 문화 ===
=== 문화 ===
아르인들의 문화는 많고, 거대하고, 단순하다. 이는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받았던 불이익과 차별, 소외감, 박탈감에서 비롯된 열등감이 기원이다. 아르인의 심리에서 열등감은 빼놓을 수 없으며, 이러한 열등감은 문화에서도 나타난다.
작거나 적은 것을 꺼려하고, 크거나 많은 것을 선호하는 아르인의 특성은 식문화와 건축 문화에 투영되었다. 비록 개개인은 작고 약할지언정, 여럿이 모이면 다른 문명 못지않게 크고 강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함과 동시에, 아르인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다. 아르인은 거대한 구조물과 푸짐한 요리를 보고 자신들의 단결과 결집의 결과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진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산과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르인의 문화는 그들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 의 ====
====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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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
==== 주 ====
아르인의 건축 문화는 크고 아름다운 것을 중시한다. 건물을 지을 때 궁전이나 시장, 도서관, 공방, 사원 같이 거대한 면적이 필요한 경우, 가능한 거대한 크기로 건설하는 것을 선호한다. 거주지 역시 거대한 것을 선호하며, 작은 체격과 많은 인구라는 점과 맞물려 다층건물과 다세대주택이 많이 도입되었다.
드라펜트 왕조 이전에는 아르인들의 역량이 부족과 도시국가 단위로 분열되있어 거대한 건축물은 소수의 지배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드라펜트 왕조의 보르미아 통일로 아르인들의 역량이 결집되면서, 아르인들은 거대한 건축물을 보르미아 각지에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드라펜트 왕조는 권위를 위해 왕궁을 비롯한 주요 건물들을 거대하게 건설했으며, 거대한 건물이 부의 상징이자 번영의 증거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아르인들은 건축 과정에서 거대한 구조물을 쌓고 유지하기 위해 발전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풍습 ===
=== 풍습 ===

2022년 5월 7일 (토) 19:31 판

개요

아르인은 보르미아 태생의 인종이다. 개체수로만 따지면 린크 대륙 상위권에 속하는 규모이며, 발바라 대륙의 랫맨과 견줄 정도다.

생물학적 특징

체격

아르인의 체격은 린크의 인종들 중 왜소한 축에 속한다. 키만 보더라도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적으로 140cm~150cm 사이다.

마법 특성

아르인은 마석이 부족한 보르미아의 특성상 마법을 쓰는 모습이 적어서 마법에 적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르인이 마법을 잘 쓰지 않는 것은 앞서 말한 부족한 마석 처럼 아르인의 주 영역인 보르미아가 마법을 사용하기 불리한 환경일 뿐이다. 아르인 역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갖춰진다면 얼마든지 마법을 활용할 수 있는 적성과 재능을 가진 개체도 많다.

인문학적 특징

문화

아르인들의 문화는 많고, 거대하고, 단순하다. 이는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받았던 불이익과 차별, 소외감, 박탈감에서 비롯된 열등감이 기원이다. 아르인의 심리에서 열등감은 빼놓을 수 없으며, 이러한 열등감은 문화에서도 나타난다.

작거나 적은 것을 꺼려하고, 크거나 많은 것을 선호하는 아르인의 특성은 식문화와 건축 문화에 투영되었다. 비록 개개인은 작고 약할지언정, 여럿이 모이면 다른 문명 못지않게 크고 강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함과 동시에, 아르인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다. 아르인은 거대한 구조물과 푸짐한 요리를 보고 자신들의 단결과 결집의 결과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진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산과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르인의 문화는 그들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아르인의 건축 문화는 크고 아름다운 것을 중시한다. 건물을 지을 때 궁전이나 시장, 도서관, 공방, 사원 같이 거대한 면적이 필요한 경우, 가능한 거대한 크기로 건설하는 것을 선호한다. 거주지 역시 거대한 것을 선호하며, 작은 체격과 많은 인구라는 점과 맞물려 다층건물과 다세대주택이 많이 도입되었다.

드라펜트 왕조 이전에는 아르인들의 역량이 부족과 도시국가 단위로 분열되있어 거대한 건축물은 소수의 지배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드라펜트 왕조의 보르미아 통일로 아르인들의 역량이 결집되면서, 아르인들은 거대한 건축물을 보르미아 각지에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드라펜트 왕조는 권위를 위해 왕궁을 비롯한 주요 건물들을 거대하게 건설했으며, 거대한 건물이 부의 상징이자 번영의 증거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아르인들은 건축 과정에서 거대한 구조물을 쌓고 유지하기 위해 발전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풍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