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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 특징 ==
== 생물학적 특징 ==
=== 체격 ===
=== 체격 ===
아르인의 체격은 린크의 인종들 중 왜소한 축에 속한다. 키만 보더라도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적으로 140cm~150cm 사이다.
아르인의 체격은 린크의 인종들 중 왜소한 축에 속한다. 키만 보더라도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적으로 140cm~150cm 사이다. 골격과 근육 밀도 역시 아상테나 투스 같은 거체의 인종은 물론, 평균적인 인간 수준인 로기라인과 비교해도 밀리는 편이다. 그러나 아상테 등과의 혼혈로 인해 일부 개체는 골격과 근육밀도가 낮은 체격에 집중되어 보통인간 못지않은 체력과 악력, 근력을 가지기도 한다.
=== 용모 ===
아르인은 왜소한 체격과 달리, 호리호리하거나 귀여운 용모의 개체수가 많다. 이 특성으로 인해 아르인들은 주변 문명으로부터 많은 개체수가 노예로 팔려나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아르인은 노화가 다른 인종보다 느리게 진행된다. 그래서 젊은 시절의 용모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


=== 마법 특성 ===
=== 마법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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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
==== 의 ====
아르인의 의복문화는 매우 간편하고 검소하며, 외형과 디자인보다는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아르인들의 인구가 많기에, 제한된 직물로 많은 의복을 생산해야 했으며 한번 착용한 의복은 가능한 오랫동안 입어야 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아르인들은 농업, 광업, 수공업, 건설, 상단의 운송 담당 등 대량의 인력이 필요한 육체노동에 동원되었다. 그 결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움보다는 편리함이 강조되었고, 의복에 사용되는 직물도 면 처럼 편리하면서도 대량생산에 용이한 종류로 국한되었다. 드라펜트 왕조 이전에는 보르미아 각지의 부족장과 도시국가 지배층을 중심으로 화려한 의복문화가 존재했으나, 드라펜트 왕조 이후 드라펜트 왕조의 지배하에서는 드라펜트 왕가부터 솔선수범하게 검소한 복장을 채택했다.
그 결과, 드라펜트 주도하에 아르인과 보르미아의 문화가 통일되면서 아르인의 의복문화는 실용적이고 간편한 형태로 변해갔다.


==== 식 ====
==== 식 ====
아르인의 식문화는 푸짐함을 중시한다. 맛은 푸짐함과 동급이거나 차순위로 간주된다. 아르인은 인구가 많고, 많은 인구를 활용해 대량의 식량을 재배했다.


==== 주 ====
==== 주 ====

2022년 5월 7일 (토) 19:43 판

개요

아르인은 보르미아 태생의 인종이다. 개체수로만 따지면 린크 대륙 상위권에 속하는 규모이며, 발바라 대륙의 랫맨과 견줄 정도다.

생물학적 특징

체격

아르인의 체격은 린크의 인종들 중 왜소한 축에 속한다. 키만 보더라도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적으로 140cm~150cm 사이다. 골격과 근육 밀도 역시 아상테나 투스 같은 거체의 인종은 물론, 평균적인 인간 수준인 로기라인과 비교해도 밀리는 편이다. 그러나 아상테 등과의 혼혈로 인해 일부 개체는 골격과 근육밀도가 낮은 체격에 집중되어 보통인간 못지않은 체력과 악력, 근력을 가지기도 한다.

용모

아르인은 왜소한 체격과 달리, 호리호리하거나 귀여운 용모의 개체수가 많다. 이 특성으로 인해 아르인들은 주변 문명으로부터 많은 개체수가 노예로 팔려나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아르인은 노화가 다른 인종보다 느리게 진행된다. 그래서 젊은 시절의 용모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

마법 특성

아르인은 마석이 부족한 보르미아의 특성상 마법을 쓰는 모습이 적어서 마법에 적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르인이 마법을 잘 쓰지 않는 것은 앞서 말한 부족한 마석 처럼 아르인의 주 영역인 보르미아가 마법을 사용하기 불리한 환경일 뿐이다. 아르인 역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갖춰진다면 얼마든지 마법을 활용할 수 있는 적성과 재능을 가진 개체도 많다.

인문학적 특징

문화

아르인들의 문화는 많고, 거대하고, 단순하다. 이는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받았던 불이익과 차별, 소외감, 박탈감에서 비롯된 열등감이 기원이다. 아르인의 심리에서 열등감은 빼놓을 수 없으며, 이러한 열등감은 문화에서도 나타난다.

작거나 적은 것을 꺼려하고, 크거나 많은 것을 선호하는 아르인의 특성은 식문화와 건축 문화에 투영되었다. 비록 개개인은 작고 약할지언정, 여럿이 모이면 다른 문명 못지않게 크고 강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함과 동시에, 아르인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다. 아르인은 거대한 구조물과 푸짐한 요리를 보고 자신들의 단결과 결집의 결과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진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산과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르인의 문화는 그들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아르인의 의복문화는 매우 간편하고 검소하며, 외형과 디자인보다는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아르인들의 인구가 많기에, 제한된 직물로 많은 의복을 생산해야 했으며 한번 착용한 의복은 가능한 오랫동안 입어야 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아르인들은 농업, 광업, 수공업, 건설, 상단의 운송 담당 등 대량의 인력이 필요한 육체노동에 동원되었다. 그 결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움보다는 편리함이 강조되었고, 의복에 사용되는 직물도 면 처럼 편리하면서도 대량생산에 용이한 종류로 국한되었다. 드라펜트 왕조 이전에는 보르미아 각지의 부족장과 도시국가 지배층을 중심으로 화려한 의복문화가 존재했으나, 드라펜트 왕조 이후 드라펜트 왕조의 지배하에서는 드라펜트 왕가부터 솔선수범하게 검소한 복장을 채택했다.

그 결과, 드라펜트 주도하에 아르인과 보르미아의 문화가 통일되면서 아르인의 의복문화는 실용적이고 간편한 형태로 변해갔다.

아르인의 식문화는 푸짐함을 중시한다. 맛은 푸짐함과 동급이거나 차순위로 간주된다. 아르인은 인구가 많고, 많은 인구를 활용해 대량의 식량을 재배했다.

아르인의 건축 문화는 크고 아름다운 것을 중시한다. 건물을 지을 때 궁전이나 시장, 도서관, 공방, 사원 같이 거대한 면적이 필요한 경우, 가능한 거대한 크기로 건설하는 것을 선호한다. 거주지 역시 거대한 것을 선호하며, 작은 체격과 많은 인구라는 점과 맞물려 다층건물과 다세대주택이 많이 도입되었다.

드라펜트 왕조 이전에는 아르인들의 역량이 부족과 도시국가 단위로 분열되있어 거대한 건축물은 소수의 지배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드라펜트 왕조의 보르미아 통일로 아르인들의 역량이 결집되면서, 아르인들은 거대한 건축물을 보르미아 각지에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드라펜트 왕조는 권위를 위해 왕궁을 비롯한 주요 건물들을 거대하게 건설했으며, 거대한 건물이 부의 상징이자 번영의 증거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아르인들은 건축 과정에서 거대한 구조물을 쌓고 유지하기 위해 발전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풍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