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극동대륙에서 영토가 가장 큰 나라다. 영토 대부분이 사막이며 내륙국이다. 국경을 접한 나라가 전부 바다로 가는 길을 막고 있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사막위에 세워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장소에서 자생하는 토착민들의 유구한 삶의 지혜로 사막에서 나름대로 살아남아 인구를 불렸다. 거대한 영토에 평균적인 인구 밀도가 합쳐져 규모가 큰 나라에 해당한다.

전통적으로 극동의 패권국이었지만 마법안개에 수도가 덮이고, 수도 이전 문제로 양극화가 진행되며 쇠락에 길을 걷기 시작했다.

명목적으로 이전 정권을 이어받았다. 여러 군산복합체의 연합의회 형태의 정치 체제를 갖고 있다. 즉 군벌체제이자 국가자본주의체제다.

역사

3차 극동전쟁이 발생한 이후 제2사막국은 부패에 썩어들어가는 관료, 패배로 인한 충격으로 무너지게 된다. 여러 국가에 의해 찢어지고 해안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 성장하던 세력인 군산복합체가 새롭게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 때 사막나라를 옥죄던 '역사'와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나 사실상 국가자본주의국가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조약에 내용이 기존 상인들이 생각하는 바보다 훨씬 낮게 잡히토록 국경선이 설정되어서 생계를 유지하기에 모자랐다. 조약을 무효화하고 더 나아가 _국가1_, _국가2_를 다시금 편입하여 국력을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인 반란을 준비했다. 제3사막국 홀로는 도저히 _국가1, 2_를 이겨낼 수 없었다.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손을 내민 국가가 있으니 대공국1 두 나라 다 상인 계열 국가로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또한 대공국1은 땅을 얻길 원했고 두 나라를 압살할 만한 공업력이 있었으니 협력하길 원했다. 반란 성공시에 쓸모없는 남부 땅을 넘기는 조건으로 은밀히 무기가 지원되며 준비가 완료되고 반란이 시작되었다. 4차 극동전쟁이 발발하며 _국가1_, _국가2_에게 위기가 닥치지만 내분으로 인해 얼마 안가 반란은 실패하고 두번째 조약이 합의되었다.

두번째 조약은 그 특이성이 유일무이하게도 '사막국 또는 그 국가의 정체성을 이어받는 국가는 현재 사막국의 국경을 최대 국경으로 삼아 이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식적인 국명의 맨 앞에 '대'가 붙었다.

지리

정가운데에 현재의 수도가 있다.

동북쪽에 정치적 중심지이자 사막국의 두번째 수도가 있었으나 3차 중동전쟁 이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