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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대사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 주한대사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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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인과 함께 구상했던 스토리. '''동아시아의 키프로스'''를 노리고 만들었다. 대충 동해에 생긴 자원부국 신생국의 스토리이며, 초절정 개념인인 독립정부 인사들이 한국, 일본, 강대국, 다국적기업의 음모를 이겨내며 자신들의 새로운 조국을 이끄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원작자가 [[상경대학|수학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문과]]이기 때문에, 화산섬의 융기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클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지한 과학절 고찰보다는 재미를 위해 만든 스토리니까 시적 허용 비슷하게 넘어가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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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2일 울릉도에서 150여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다. 이 강진으로 인해 일본의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한국 역시 울릉도와 동해 도시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어 며칠 뒤인 5월 29일 진도 6.7의 여진이 한번 더 발생했다. 도쿄대학에서는 지진의 원인을 "지각의 균열"이라고 분석하였다.
2003년 7월 독도에서 약 500여km 떨어진 곳에서 동해의 해저화산이 대규모 분출 활동을 시작했고, 큰 규모의 화산섬이 만들어져 군도가 융기하였다. 이후로도 화산섬의 분출은 계속되었는데, 분출이 너무 심해 근처로 어선은 물론 대형 선박들도 지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분화는 2010년대 들어 사그라들기 시작했고 2012년 중단되었다.
분화가 중단된 이후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한국과 일본간 영유권 분쟁이 발생하였는데, 이미 독도도 한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이였는데 그 근처인 동해 한가운데에 군도가 생긴 만큼 당연한 수순이였다. 한국은 독도도 한국 영토이고 독도에서 가까운 이 섬도 당연히 한국 영토라는 주장이였고, 일본은 독도도 당연히 일본영토고 이 섬도 일본에게 좀 더 가까우니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였다.
한일 양국 모두 영유권 주장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못했고, 이러한 외교적 갈등은 군사적 충돌로 커져 2013년 11월 동해해전이 발생하게 된다. 군도 주변을 탐색하던 한국 함선에게 일본 순시선들이 일본 권역에 들어왔다고 항의하면서 발생한 충돌이 군사적 충돌로 확산된 것이다. 해전은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으며, 이로서 동해에 새로 생긴 군도는 더이상 한일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가 주목하는 문제가 되었다.
미국은 동맹국간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수습에 나섰으며, 동시에 국제연합에 해결책을 내야한다고 사실상 압력을 넣으며 중재를 요구하였다. 국제연합은 동해의 군도를 한국도 일본도 소유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국가를 이 군도에 건국하자고 빠르게 중재안을 제안하였고 공정해보이는 해당 중재안에 많은 국가들이 동의하였는데 러시아, 중국, EU 등도 해당 중재안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한 미국의 압력을 받은 한일 양국도 동의하게 되며 2015년 국제연합에서 해당 중재안이 채택되게 된다.
국제연합은 해당 중재안에 따라 군도에 국가를 새로 만들기로 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하여 국명을 공모한 결과 한국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김소림 양과 일본의 중학교 2학년인 나카무라 준스케 군이 제안한 "세라(世羅)"가 국명으로 채택된다. 이어 중재안이 채택된 2015년부터 향후 100년간(~2115년) 세라군도를  국제연합 공인 중립지대로 선언하기로 하였고, 10년간 이민 개척자들을 받는 대신 한국인과 일본인의 비율을 90%로 하고 기타 인종의 비율을 10%로 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그 90% 중에서도 한국인과 일본인의 비율을 인종화합이라는 명분으로 반씩 나누었다. 
2016년 1월 첫 이민자가 섬에 상륙하였으며, 이민자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수가 압도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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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세라공화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도 당연할 것이 자원이 부족한데 첨단산업은 발달한 두 국가는 모두 세라의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라의 지정학적 위치 역시 서로에게 필요했다.
한국과 일본은 앞다투어 세라국정계와 사회로 자국의 스파이를 보냈고 자국 출신 이주민들을 규합해 선동에 나섰다. 즉 세라를 자신들이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한국과 일본은 세라 국민들에게 있어 모국이기도 하지만 적국이 되기도 하였다. 모국을 떠난 뒤 도착한 새로운 땅에서 모국을 적국으로 맞이하게 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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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은 갑자기 만들어진 국가인 세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했다. 미국이 압력을 넣은 바람에 갑작스럽게 만든 중재안이였던 만큼 국제연합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상황이 안정되고 나서는 국제연합 역시 안정된 직무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신탁통치위원회는 이름값만 높지 실제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하지만 세라 정부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다행히 신탁통치위원회는 세라에게 우호적이였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자존심을 걸고 '국제연합 설립 사상 최초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나라'를 키워보겠다고 다짐했다. 위원장 플라타느 역시 유능하면서 차가운 관료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단호했다. 한일 양국과 강대국들의 야심을 파악해 그들을 저지하고 있던 것이였다. 그런 국제연합은 유일하게 신생국 일출국의 든든한 아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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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과 대국적기업은 세라에게 접근하며 자신들이 힘이 되어주겠다고 제안한다. 미국 역시 새로운 야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라를 발판삼아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고자 했다. 러시아와 중국 역시 세사를 발판삼아 동북아에서 힘을 더 넓히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엔군의 존재 때문에 자신들의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세라가 빨리 자라 자립하게 된다면 여론을 만들어 유엔의 발을 빼게 할 수 있으니까 그건 느긋하게 생각해도 될 문제였다. 강대국들은 그런 심리로 앞다투어 세라에 대한 경제 지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다국적기업 역시 마찬가지였다. 세라에게 있는 자원들은 포기할수 없었다. 세라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빠르게 지사를 차린 이유가 다 거기에 있었다. 삼성이나 소니같은 한일 대기업들은 친근감을 무기삼아 가장 빠르게 세라에 정착중이다. 그리고 자원을 헐값으로 매입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절대로 없다. 강대국과 다국적기업이 도와주겠다는 이유는 모두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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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25년 즉 10년간은 지도자를 선출하고 싶어도 그 선출할 주체와 대상인 국민과 정치인이 부족하므로 국제연합 신탁통치위원회와 세라공화국 정부가 연정을 통해 통치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2025년 이후로는 점점 세라공화국 정부의 권한을 넓혀 정치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의 경우 일단은 아쉬운 상황인 한국과 일본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기에 도시가 생기고 있다. 처음 이민자들이 상륙한 곳에 빌딩도 세워지고 인프라도 비교적 빠르게 건설되고 있어 지금은 그래도 도시다운 도시는 두세군데 정도 있고 한국, 일본 기업들의 진출로 공장도 세워지고 있다.
인종의 경우 한국인이 45%, 일본인이 45%, 나머지 인종들이 10%다. 사실상 한국인과 일본인이 주류민족이다.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처음에는 분위기가 안좋았지만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세라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뭉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조국이였던 한국과 일본의 음모에 함께 맞서 싸우게 된다.
군사는 국제연합 평화유지군 1000명이 있다. 그리고 민병대가 발전해 정식 세라공화국 국군이 되었는데 국군 역시 1000명 정도의 병력이 있다. 국군은 무기가 빈약하지만 미군과 여러 국가에서 공여해 준 장비와 함선, 전투기로 약하게나마 무장을 하고 있다.

2022년 1월 4일 (화) 00:58 판

세라공화국
世羅共和國
국기 국장
평화와 화합으로 함께
平和と和合で一緒に
상징
국가 모두가 하나되어
みんなが一つになって
국화
백합
위치
width: calc(100% + 5px)
역사
[ 펼치기 · 접기 ]
  • 2003년 5월 2003년 동해 대지진
  • 2003년 7월 세라군도 융기
  • 2015년 국제연합 "세라공화국 건국" 중재안 의결
  • 2016년 첫 이민자 상륙
  • 2017년 세라공화국 정부 수립
지리
[ 펼치기 · 접기 ]
수도
해경·우미쿄 (海京)
최대 도시
성산·시로야마 (城山)
면적
7,623㎢
내수면 비율
1%
접경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일본 일본 (해상국경)
인문환경
[ 펼치기 · 접기 ]
인구
총 인구
250,000명
밀도
32.8명/km2
민족 구성
한국계 45%, 일본계 45%, 기타 10%
출산율
2.0명
공용어
한국어, 일본어
공용 문자
한글, 가나 문자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분포
무종교 60%, 크리스트교 15%, 불교 10%, 신토 10%, 기타 5%
군대
세라공화국군
주세라 국제연합 평화유지군
하위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10개
개척출장소
8개
미개척지출장소
25개
정치
[ 펼치기 · 접기 ]
정치 체제
국제연합·세라공화국정부 연립정권
이원집정부제, 단원제, 단일국가
국가 원수 (대통령)
미츠루기 레이지
정부
요인
국제연합 신탁통치위원장
플라타느 베크얀
국무총리
김갑환
국회의장
김기율
재판소장
나루호도 류이치
여당
모두의민주당
원내 야당
선진공화당, 미래모임, 자유실현당, 대한민족당, 야마토당
경제
[ 펼치기 · 접기 ]
경제 체제
자유시장경제
GDP
(명목)
전체 GDP
30억$
1인당 GDP
12,000$
화폐
공식 화폐
세라 달러 (SR$)
ISO 4217
SRD
단위
[ 펼치기 · 접기 ]
법정 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9
도량형
SI 단위
외교
[ 펼치기 · 접기 ]
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 2017년
북한 : 미수교
UN 가입
2017년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ccTLD
.se
국가 코드
357, SER, SE
전화 코드
+83


과거 지인과 함께 구상했던 스토리. 동아시아의 키프로스를 노리고 만들었다. 대충 동해에 생긴 자원부국 신생국의 스토리이며, 초절정 개념인인 독립정부 인사들이 한국, 일본, 강대국, 다국적기업의 음모를 이겨내며 자신들의 새로운 조국을 이끄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원작자가 수학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문과이기 때문에, 화산섬의 융기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클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지한 과학절 고찰보다는 재미를 위해 만든 스토리니까 시적 허용 비슷하게 넘어가주셨으면 한다.


2003년 5월 22일 울릉도에서 150여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다. 이 강진으로 인해 일본의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한국 역시 울릉도와 동해 도시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어 며칠 뒤인 5월 29일 진도 6.7의 여진이 한번 더 발생했다. 도쿄대학에서는 지진의 원인을 "지각의 균열"이라고 분석하였다.

2003년 7월 독도에서 약 500여km 떨어진 곳에서 동해의 해저화산이 대규모 분출 활동을 시작했고, 큰 규모의 화산섬이 만들어져 군도가 융기하였다. 이후로도 화산섬의 분출은 계속되었는데, 분출이 너무 심해 근처로 어선은 물론 대형 선박들도 지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분화는 2010년대 들어 사그라들기 시작했고 2012년 중단되었다.

분화가 중단된 이후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한국과 일본간 영유권 분쟁이 발생하였는데, 이미 독도도 한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이였는데 그 근처인 동해 한가운데에 군도가 생긴 만큼 당연한 수순이였다. 한국은 독도도 한국 영토이고 독도에서 가까운 이 섬도 당연히 한국 영토라는 주장이였고, 일본은 독도도 당연히 일본영토고 이 섬도 일본에게 좀 더 가까우니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였다.

한일 양국 모두 영유권 주장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못했고, 이러한 외교적 갈등은 군사적 충돌로 커져 2013년 11월 동해해전이 발생하게 된다. 군도 주변을 탐색하던 한국 함선에게 일본 순시선들이 일본 권역에 들어왔다고 항의하면서 발생한 충돌이 군사적 충돌로 확산된 것이다. 해전은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으며, 이로서 동해에 새로 생긴 군도는 더이상 한일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가 주목하는 문제가 되었다.

미국은 동맹국간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수습에 나섰으며, 동시에 국제연합에 해결책을 내야한다고 사실상 압력을 넣으며 중재를 요구하였다. 국제연합은 동해의 군도를 한국도 일본도 소유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국가를 이 군도에 건국하자고 빠르게 중재안을 제안하였고 공정해보이는 해당 중재안에 많은 국가들이 동의하였는데 러시아, 중국, EU 등도 해당 중재안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한 미국의 압력을 받은 한일 양국도 동의하게 되며 2015년 국제연합에서 해당 중재안이 채택되게 된다.

국제연합은 해당 중재안에 따라 군도에 국가를 새로 만들기로 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하여 국명을 공모한 결과 한국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김소림 양과 일본의 중학교 2학년인 나카무라 준스케 군이 제안한 "세라(世羅)"가 국명으로 채택된다. 이어 중재안이 채택된 2015년부터 향후 100년간(~2115년) 세라군도를 국제연합 공인 중립지대로 선언하기로 하였고, 10년간 이민 개척자들을 받는 대신 한국인과 일본인의 비율을 90%로 하고 기타 인종의 비율을 10%로 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그 90% 중에서도 한국인과 일본인의 비율을 인종화합이라는 명분으로 반씩 나누었다.

2016년 1월 첫 이민자가 섬에 상륙하였으며, 이민자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수가 압도적이였다.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세라공화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도 당연할 것이 자원이 부족한데 첨단산업은 발달한 두 국가는 모두 세라의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라의 지정학적 위치 역시 서로에게 필요했다.

한국과 일본은 앞다투어 세라국정계와 사회로 자국의 스파이를 보냈고 자국 출신 이주민들을 규합해 선동에 나섰다. 즉 세라를 자신들이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한국과 일본은 세라 국민들에게 있어 모국이기도 하지만 적국이 되기도 하였다. 모국을 떠난 뒤 도착한 새로운 땅에서 모국을 적국으로 맞이하게 된 것이였다.


국제연합은 갑자기 만들어진 국가인 세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했다. 미국이 압력을 넣은 바람에 갑작스럽게 만든 중재안이였던 만큼 국제연합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상황이 안정되고 나서는 국제연합 역시 안정된 직무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신탁통치위원회는 이름값만 높지 실제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하지만 세라 정부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다행히 신탁통치위원회는 세라에게 우호적이였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자존심을 걸고 '국제연합 설립 사상 최초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나라'를 키워보겠다고 다짐했다. 위원장 플라타느 역시 유능하면서 차가운 관료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단호했다. 한일 양국과 강대국들의 야심을 파악해 그들을 저지하고 있던 것이였다. 그런 국제연합은 유일하게 신생국 일출국의 든든한 아군이였다.


강대국과 대국적기업은 세라에게 접근하며 자신들이 힘이 되어주겠다고 제안한다. 미국 역시 새로운 야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라를 발판삼아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고자 했다. 러시아와 중국 역시 세사를 발판삼아 동북아에서 힘을 더 넓히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엔군의 존재 때문에 자신들의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세라가 빨리 자라 자립하게 된다면 여론을 만들어 유엔의 발을 빼게 할 수 있으니까 그건 느긋하게 생각해도 될 문제였다. 강대국들은 그런 심리로 앞다투어 세라에 대한 경제 지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다국적기업 역시 마찬가지였다. 세라에게 있는 자원들은 포기할수 없었다. 세라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빠르게 지사를 차린 이유가 다 거기에 있었다. 삼성이나 소니같은 한일 대기업들은 친근감을 무기삼아 가장 빠르게 세라에 정착중이다. 그리고 자원을 헐값으로 매입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절대로 없다. 강대국과 다국적기업이 도와주겠다는 이유는 모두 거기에 있었다.


2015년부터 2025년 즉 10년간은 지도자를 선출하고 싶어도 그 선출할 주체와 대상인 국민과 정치인이 부족하므로 국제연합 신탁통치위원회와 세라공화국 정부가 연정을 통해 통치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2025년 이후로는 점점 세라공화국 정부의 권한을 넓혀 정치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의 경우 일단은 아쉬운 상황인 한국과 일본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기에 도시가 생기고 있다. 처음 이민자들이 상륙한 곳에 빌딩도 세워지고 인프라도 비교적 빠르게 건설되고 있어 지금은 그래도 도시다운 도시는 두세군데 정도 있고 한국, 일본 기업들의 진출로 공장도 세워지고 있다.

인종의 경우 한국인이 45%, 일본인이 45%, 나머지 인종들이 10%다. 사실상 한국인과 일본인이 주류민족이다.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처음에는 분위기가 안좋았지만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세라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뭉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조국이였던 한국과 일본의 음모에 함께 맞서 싸우게 된다.

군사는 국제연합 평화유지군 1000명이 있다. 그리고 민병대가 발전해 정식 세라공화국 국군이 되었는데 국군 역시 1000명 정도의 병력이 있다. 국군은 무기가 빈약하지만 미군과 여러 국가에서 공여해 준 장비와 함선, 전투기로 약하게나마 무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