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드 대륙 (판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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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3일 (토) 20:14 기준 최신판




 1 러디아코의 성지, 이보드 대륙 1 러디아코의 성지, 이보드 대륙

전세계가 출몰하기 시작한 괴물들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으나, 이보드는 그 정도가 더하다.

이곳에는 무언가 있다. 그 부산물로써 러디아코라는 사이비 종교를 탄생시킬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이곳에 도사리고 있다.



 2 대륙 특색/설정 2 대륙 특색/설정

  • 붉은 사막
    기온 자체는 높지 않으나, 지열이 높아 화산이 많은 지역이다. 여전히 활화산이 불을 뿜기도 하는 탓에 이곳에 지어진 도시는 거의없지만, 땅 속이 살아있는 듯이 비주기적으로 변동을 일으키며 광맥을 형성하고있어서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적지않은 이가 원정을 떠나오곤 한다. 토양에는 산화된 철이 가득 함유되어있어 붉으스름하게 보인다.
  • 벡스
    이변체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개조된 병사. 이변체의 체액을 통해 이변체와 가깝게 그 체질을 변형시켜서 이변체의 영역에서도 야성화가 진행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각국이 외부 진출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력들이다. 관련문서 참고.
  • 기생형 부착물
    주로 벡스가 활용하는, 생물을 정제해서 만든 부착물을 몸에 꽂아서 활용하는 생령술적인 도구. 관련문서 참고.
  • 독소 안개
    네렌 교단에서 카넌티르의 기근병을 연구하여 만들어낸 맹독성 생화학병기. 이변체들과 과도한 생명력의 유입을 막아내는 방벽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독소 안개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사람이 살고 반대쪽에는 이변체들이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다.




 3 국가/세력 3 국가/세력

이보드는 아직 독자적인 국가와 세력들이 살아남은 채 이변체들에 대항한 항전을 펼치고 있다. 네렌 교단측에서도 아스노이를 비롯한 군대를 파견하여 이보드를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네렌 교단의 지원군의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3.1 지성체 종족의 세력 3.1 지성체 종족의 세력

네렌 교단과 지성체 종족의 국가들은 러디아코 교단 혹은 태모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신정화된 야성체 집단을 몰아내기위해 고군분투하고있다.

  • 코사
    민주공화국. 코사의 시민들은 자주적으로 무장하여 현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은 전장에 나서는 모든 이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며, 그들을 국가적인 영웅들로 추앙한다. 괴물들과 싸운 뒤 부상을 입고 팔을 잃었으나 국가의 지원대상에서 빠진 군인들을 위해 서민측에서 주도한 모금을 부유층에서 뛰어들어 수백억 규모로 키워 군인 복지 재단을 만들 정도로 이들은 자국을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존중을 표하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전쟁은 필시 수많은 죽음을 낳는다. 군인들이 명예로 치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전쟁 피로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점차 떨어져가는 지원률로 인해 징병제의 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징병제에 대해선 반대 여론이 압도적인 편이나, 안개벽쪽에서 비관적인 소식이 들려올 때 마다 징병제 실시의 필요성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사는 이보드에서 부유한 축에 속하는 도시국가다. 도시의 규모 자체도 굉장히 커서, 수천만 시민들이 이 거대 도시 안팎에서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네렌교의 주도로 아르민 시가 생겨난 이후에는 인구수가 조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인구수의 자릿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과밀한 인구로 인해 도시 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다소 있는 편이다.
  • 아르민
    네렌 교단 휘하, 이보드방위사령부에서 건설한 이보드의 도시. 남서쪽에 위치한 해안도시이다. 이보드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기반시설이 마련되어있고, 장벽이 높게 쳐져있으며 방어체계가 잘 갖추어져있다. 이보드방위사령부 역시 위치해있기에 이보드 내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꼽힌다. 대부분 집을 잃고, 다른 도시들에서 추방 당하거나 받아주지 않거나, 여러 이유에서 다른 도시에서 생활하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네렌교에 보호를 요청하여 받아주고 있다. 도시의 건축물들은 이보드의 문화양식과는 많이 다른 모양새를 하고있기에 이질적이나, 첨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꼽힌다.
    아르민은 이보드의 상황에 적응하지 못 하거나 보호받지 못 하는 이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어하는 도시이지만 아무나 받고있지는 않다. 현재 아르민 내부를 구성하고있는 이들은 네렌 교단 이보드방위사령부 소속의 군인들과 아르민 건설 초창기에 이주한 이보드 토착민, 그리고 이후에 일부 이주해올 수 있었떤 운이 좋은 세대 뿐이다. 아르민 장벽 바깥에는 커다란 난민촌이 형성되어있다. 아르민의 확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이보드방위사령부는 이 난민촌도 둘러쌓는 가벽을 세워 방어작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난민촌에 출입하는 것 자체도 어려운 일인데, 사령부는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검문하여 야성화 진행도를 확인하며, 야성화 위험성이 있는 이들은 추방, 격리하거나 최악에는 사살한다. 초대형 이변체의 사태가 이보드방위사령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토벌 작전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 해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이보드방위사령부가 철수한다는 얘기까지 돌고있어 아르민의 분위기가 좋지않다.
  • 자한사르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철저한 군국주의, 전체주의 국가로 변모한 민주공화국. 현정권은 벡스의 육성을 위해 국가 전역에서 가장 유망한 아이들을 끌어모아서 벡스로 키워내고 있으며, 전국민을 무장시키고 군사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킴으로써 도시 전체가 전투태세를 갖추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들은 적이 일단 근접하지 못하게 하는데에 주안점을 둔다. 이들의 군사력은 장거리와 초장거리에서 적을 분쇄시키는 화력에 집중되어있다. 이때문에 다수의 자주포나 포가 실린 차량이 있는건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커대한 포탑의 역할을 하는 건물들이 세워진 채 국민들의 아주많은 수가 이 끝도없이 포탄을 쏴날리는 거대 건물에서 일과처럼 근무하며 포탄을 매 스케쥴마다 안개 너머를 향해 쏴날리고 있다. 타 도시국가에 무력시위를 할 때에도 괜히 더 많은 포격을 안개 너머로 쏴날리는 것으로 하기도 한다. 이웃 국가 코사와는 거의 적대적인 관계다. 이들과 이웃 국가가 무기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 지대를 놓고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를 네렌교에서 중재해오는 것으로 직접적인 분쟁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네렌교의 통치력이 약화되면서 갈등의 불씨가 다시금 점화되려는 모습이 보인다.
  • 세폐르
    이보드 중부에 있던 내륙도시. 본래 강이었으나 초대형 이변체에 의해 황폐화된 끝에 메마른 협곡이 되어버린 장소에 위치해있다. 겉보기에는 도시로 보이지 않으나 깊숙히 들어가야 내부의 공동을 깎아 만든 동굴도시를 볼 수 있다. 세폐르는 본래 이보드 중심에서 사방으로 이어진 교통망을 가진 국가였다. 당시에 아리하 무역업자들이 교통망을 쥐고 대규모 무역사업으로 세폐르의 국가생산량을 상당 부분 상승시켰다.
    이보드의 상황이 돌변하자, 세폐르의 회사들은 본래 타 도시로 가야할 상품들을 사재기하거나 빼돌려서 비축하는 짓을 벌여서 국가가 위태로워지고 세폐르의 국방력으로 이변체를 상대할 수 없는 순간이 오게된다. 이로인해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이르게 되었을 때, 세폐르의 정부는 부유층에 속하는 아리하 국민들만을 이끌고 메마른 강의 협곡에 숨어들었다. 아리하들은 강이 메마르고 이보드의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시기부터 협곡에 요새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이주 계획은 빠르게 이루어졌다.
    세폐르 내부에는 첨단화된 시설로 의식주를 배급해 생활이 안정적이게 되었고, 내부에서의 안정에 취한 아리하들 사이에서 다시금 자종족주의가 고개를 쳐들면서 폐쇄적인 사회상을 띄게 되었고, 외부인을 배척하는 대신 단결력은 더욱 강해지게 되었다. 이들 역시도 이보드의 전쟁을 끝내고 싶은 것은 동일하므로, 외부에서 활동이 가능한 벡스라 불리는 개조된 병사들을 확보하기위해 시외로 나가서 외지인들을 나이나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납치하여 벡스 개조수술을 가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통제를 위해 목을 원격폭파장치로 구속하여 자유를 빼앗았다. 세폐르의 아리하들은 외지인들, 더 나아가 벡스들을 사람이 아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 토라바
    아자다 지역의 세 여왕들이 현 시국을 견뎌내기 위해 연합함으로써 건국된 공화국. 루즈베, 아사, 마스타나 세 여왕의 연합체. 이보드 북쪽에 자리를 잡고 서로 끝없는 경쟁과 교류를 이어오던 저마이트 왕국들은 이보드에 벌어진 초대형 이변체 사태의 풍파로 무너져내렸다. 그때에 살아남은 세 여왕만이 서로 연합을 구성해 네렌교의 참전에 호응하며 이보드에 벌어진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적의 포자에 감염된 개체는 야성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신체의 변화, 감정의 변덕이 매우 크게 요동치며 자아를 이루고 있던 근반을 뒤흔들어버린다. 이보드 사태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야성화되어 실종되었는지 추산 조차 불가한 상태이다. 또한, 노동계층 저마이트는 심적 혼란에 따른 자아 유지가 매우 어려웠기에 여왕의 통제에서 벗어나 새 어머니를 찾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자식임과 동시에 왕국의 매우 큰 기둥이었던 노동계층 저마이트의 이탈은 여왕들의 지배에 있어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한 방법을 강구해야했고, 그러한 문제들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세 여왕은 연합체를 구성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자다는 저마이트 왕국들이 자리잡은 곳으로 이들은 부족한 기초 공업력 탓에 상품 개발이 어려워 원자재 수출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원자재는 대부분 목재와 광물 자원이었으며 국익증대를 위해 무분별한 개발로 토지가 황폐화되었다. 그러나 사태 이후, 네렌 교단이 이보드에 군대를 투입하면서 대량의 공산품을 수급하기위해 아자다 지역에 공업 기술을 전수하였다. 이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토라바 연합체였다. 토라바는 저마이트 특유의 노동력을 이용해 다양한 공장부지를 짓고, 포자로부터 청결한 지역을 확보해 대규모 농수산업을 계획했다. 종국에는 막대한 식량을 생산해내는데 성공하는 것을 발판삼아 이보드 전역에 공급할 수 있는 보존식품 사업을 성공시켰다.
  • 다라 샤푸르 연합주둔지
    다라 샤푸르에 위치한 이보드 군인들의 연합 주둔지. 어느 나라의 군인이든 이 연합 주둔지에서는 서로간에 반드시 중립을 지킬 것을 엄중하게 명령하고 있다. 다라 샤푸르는 전선 근방에 위치한 주둔지로써, 안개의 벽 전역에 길어도 1시간 이내로는 전병력을 배치할 수 있는 인프라와 군대를 수용하고 있다.


 3.2 러디아코의 세력 3.2 러디아코의 세력

  • 태모의 아이들
    태모, 러디아코는 기울어진 만작잔이라 불리는 이보드의 신이다.
    리르거의 동북쪽에 위치한 대륙, 이보드에는 대량의 생명력이 발생하여 야성체의 출몰 빈도가 상당하였다. 어떤 형태로 발현되었든, 이보드 토착 주민의 대다수는 야성체의 유전인자를 갖게 되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지능이나 신체적 기형으로인해 야생에서는 도태되고, 문명권 국가들에게서는 탄압당하기 일쑤였다. 야성체들은 이성적 사고를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본능적으로 먹기 위해서나, 최악에는 단순한 재미로 살생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이들에 의해 생식을 했을 경우엔 대개 야성체만이 태어나 해악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문명화가 고도로 진행된 국가들이 점차 몰락의 날에 의한 혼란을 정리하고 힘을 되찾기 시작하자 야성체들은 점차 입지를 잃기 시작했고, 야성체들의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었다.
    그렇게 오갈곳을 잃었던 야성체들을 누군가 품었다. 러디아코라 불리운 한 저마이트의 여왕이 그들을 품으며 어미를 자처하였다. 끝없이 이보드를 방황하던 야성체들은 자신들이 원하던 것이 온기임을 깨닫고 러디아코의 아래에 모여들었다. 이보드의 북쪽, 동쪽에 몰려살았던 야성체들은 러디아코의 아래에 모여들어 사회를 이루었고 집단활동을 통해 자신들을 탄압하던 이들을 몰아내고 이보드의 넓은 지역을 무대로 삼고자 움직인다.
  • 에퀴 마르얀
    성 마르얀의 도시. 에퀴는 러디아코에서 시성하는 시노와 유사한 명예를 가진 칭호다. 러디아코의 성자가 세운 도시인만큼 러디아코를 숭배하는 교회가 곳곳에서 보이는데, 도시 전반의 신앙심은 의외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많은 이들이 현 세태에 도움되지 않는 신앙에 질려버렸다. 그래도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환경은 괜찮은 편이다. 도시 내의 정권에도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