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넌티르 대륙 (판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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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한번 바뀌기도 전에 카넌티르 대륙은 '''기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질병에 휩쓸렸다. 이 전염병은 동물 숙주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며 더 많은 숙주들을 전염시키며 몰래 기생하다가 식물을 만나면 퍼져나가서 일대를 불모지로 만들어버리는 습성이 있었다. 기근병이 발견된 것은 이미 카넌티르의 한 지역이 불모지가 되어버린 이후였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대륙 거주민의 대다수가 기근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대가 한번 바뀌기도 전에 카넌티르 대륙은 '''기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질병에 휩쓸렸다. 이 전염병은 동물 숙주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며 더 많은 숙주들을 전염시키며 몰래 기생하다가 식물을 만나면 퍼져나가서 일대를 불모지로 만들어버리는 습성이 있었다. 기근병이 발견된 것은 이미 카넌티르의 한 지역이 불모지가 되어버린 이후였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대륙 거주민의 대다수가 기근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때 번성했던 카넌티르 대륙은 철저히 보존되고 있던 마지막 작물 품종이 도난당하는 것을 끝으로 외부 세계와의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한때 번성했던 카넌티르 대륙은 철저히 보존되고 있던 마지막 작물 품종이 도난당하는 것을 끝으로 외부 세계와의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그리고 시대가 지난 뒤 성전시대에 이르러 네렌 교단이 기근병에 감염되지 않는 존재인 네오딘들을 보내어 카넌티르 대륙을 정찰하게 했다. 정찰대는 복귀하지 못했다. 대신 이 소식만을 전해왔다.
시대가 지난 뒤 성전시대에 이르러, 네렌 교단이 기근병에 감염되지 않는 존재인 네오딘들을 보내어 카넌티르 대륙을 정찰할 것을 명한다. 정찰대는 복귀하지 못했으나, 대신 이 소식을 전해왔다.


# 생명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을것이라 믿었던 카넌티르 대륙에는 아직도 수많은 지성체들과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 생명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을것이라 믿었던 카넌티르 대륙에는 아직도 수많은 지성체들과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2021년 11월 13일 (토) 14:04 판




개괄

시대가 한번 바뀌기도 전에 카넌티르 대륙은 기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질병에 휩쓸렸다. 이 전염병은 동물 숙주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며 더 많은 숙주들을 전염시키며 몰래 기생하다가 식물을 만나면 퍼져나가서 일대를 불모지로 만들어버리는 습성이 있었다. 기근병이 발견된 것은 이미 카넌티르의 한 지역이 불모지가 되어버린 이후였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대륙 거주민의 대다수가 기근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때 번성했던 카넌티르 대륙은 철저히 보존되고 있던 마지막 작물 품종이 도난당하는 것을 끝으로 외부 세계와의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시대가 지난 뒤 성전시대에 이르러, 네렌 교단이 기근병에 감염되지 않는 존재인 네오딘들을 보내어 카넌티르 대륙을 정찰할 것을 명한다. 정찰대는 복귀하지 못했으나, 대신 이 소식을 전해왔다.

  1. 생명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을것이라 믿었던 카넌티르 대륙에는 아직도 수많은 지성체들과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2. 기형적으로 발전된 문명이 존재한다.
  3. 그 문명은 적대적이며, 대외팽창을 준비하고있다.



대륙 특색/설정

  • 기근병

카넌티르에는 전염성이 높고 대국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질병인 기근병이 퍼져있다. 기근병에도 치료제는 존재하나, 많은 양의 생명수를 필요로 하고 이를 적용시킬 때에도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 뿐더러 비용도 상당하다.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여 치료제를 만든다 하더라도 기근병이 한번 크게 퍼지기 시작하면 생산량이 전염력을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모지에는 이제 동물들만이 살아가고 있다. 판타 자체가 생명력이 풍부한 땅이었고 본래 카넌티르 대륙의 문명 또한 기술적으로 발전된 국가였던 덕택에 동물들만으로도 어떻게든 유지될 수 있는 생태계를 새로 구축할 수 있었으나, 그 양상은 파괴적이고 비도덕적이었다. 카넌티르 대륙의 패권 세력인 니녹 문명부터가 기본적으로 식인을 행하고 있었고, 생명공학을 극단적으로 발전시켜서 생명체를 이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최대한 정제하기위해 온갖 부도덕적인 개조를 거치기도 했다.

네렌 교단에서는 기근병을 연구하여 이보드를 타락한 신과 이변체 무리들로부터 방어할 독소 안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 라카샤들의 고향

검증되지 않은 학설에 따르면 라카샤의 발생지는 카넌티르였다고 한다. 실제로 카넌티르에는 라카샤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악명높은 니녹 문명의 시민층도 라카샤들이다. 그러나 이 학설은 카넌티르 대륙과 니녹 문명의 악명 때문에 부정당하고 있다.



국가/세력

  1. 니녹 문명
    카넌티르를 실효지배하는 문명권. 여러명의 군주들이 각자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나 팽창을 거듭하면서 하나의 도시로 합쳐지게 되었다. 자신들의 문명 외에는 모두 야만으로 칭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사냥해서 식인을 위한 고기로 사용하거나 에너지원이나 무기의 재료로 생체개조시키기도 한다.
  2. 야만
    니녹 문명에 속하지 않은 카넌티르 대륙의 다른 세력들. 기근병으로인해 많은 인구수를 유지하기 어려운 탓에 대다수의 야만 세력은 한 무리가 100명을 넘지 않는다. 식인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네렌 교단과 협조하는 무리도 다수 존재하지만, 니녹 문명에서는 그런 '배반자 무리들'을 가장 먼저, 가장 자주 사냥하는 것으로 탄압하고 있다.
  3. 네렌 교단 파견대
    네렌 교단에서 카넌티르를 정찰하고 견제하면서 연구하기위해 파견한, 500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