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 평의회


드루이드 대평의회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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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평의회
Comairle Cheltiuch
깃발 문양
자연을 따르고, 진실을 기억하라
Léana an dúlra, cuimhnigh ar an bhfírinne
450년 3월 13일~665년 10월 21일
(215년 7개월 8일)
성립 이전 분할 이후
브리튼계 부족 왕국
에린 대평의회
아가이겔타흐트 대평의회
브레즈 대평의회
컴리-케르노우 대평의회
갈리시아 대평의회
벨가에 대평의회
상징
국목
떡갈나무
국수
유럽노루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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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년 브리튼 왕 리아타브와 머르딘 월트의 동맹
449년 브리튼 패배
450년 머르딘 월트, '켈트 평의회' 창설
481년 엠리스 울레디그 즉위
536년 소빙하기로 인한 기근 발생
601년 그리스도교의 공격적 전파에 대한 평의회 차원의 대응
665년 켈트 평의회 해체 및 여섯 대평의회로 분할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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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도시
카이얼버르딘 (Caerfyrddin)[1]
면적
약 410,000㎢
내수비
약 1.2%
위치
서유럽 브리튼 섬, 맨 섬, 아일랜드 섬, 브르타뉴, 갈리시아 및 벨가에 지방 전역
접경국
❖ 로마 제국 → 프랑크 왕국
❖ 수에비 왕국 → 서고트 왕국
❖ 앵글로색슨 7왕국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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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210,422명(665년 해체 시점)
민족 구성
켈트인 100%(665년 해체 시점)
인구밀도
약 0.51명/km(665년 해체 시점)
언어
공용어
고대 게일어
공용문자
오검 문자
종교
국교
다나 신앙
종교 분포
다나 신앙 1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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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선출군주제
국가원수
아르예 코워르례[2]
주요 평의회장
카이얼버르딘의 머르딘 월트
칸트와레부르흐의 엠리스 울레디그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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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켈트력
시간대
켈트 시법
도량형
켈트 단위

개요

켈트 평의회는 브리튼 섬, 아일랜드 섬, 맨 섬, 브르타뉴, 벨가에, 갈리시아 등 대서양 연안의 켈트계 부족 세계를 통합한 인간 드루이드의 주권 국가이자 동시에 드루이드 단체로, 5세기 중반 카이얼버르딘의 머르딘 월트(Myrddin Wyltt de Caerfyrddin)에 의해 창설되어 7세기 중반까지 지속된 역사상 유일한 범(汎)켈트 드루이드 정체(政體)이다. 수도는 브리튼 남서부의 카이얼버르딘(Caerfyrddin)이었다.

국가원수는 아르예 코워르례(Aire Comairle)라 불리며, 단 한 번의 경우이기는 했으나, 여섯 대륙계의 대표 드루이드들이 평등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선출군주제 방식으로 뽑았다. 입법과 집행은 각 지역에서 파견된 총 33인의 드루이드 대의원단(Comhdháil Draoithe)에게 위임되었으며, 그들은 동시에 각 부족의 대드루이드이자 사회적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 연방은 450년 브리튼 왕 리아타브(Rhiadaf)와 드루이드 머르딘 월트의 동맹에서 비롯되었으며, 색슨의 침략과 로마의 철수로 혼란에 빠진 켈트 세계를 수호하고자 당시 '숲의 현자'로 불리던 머르딘이 아일랜드, 하이랜드, 웨일스, 브르타뉴, 벨가에, 갈리시아 등지의 드루이드를 규합해 창설하였다. 이후 2세기 동안 각 지역의 전통과 신앙을 조율하며 단일한 켈트 정체성과 정치 질서를 유지하였으나, 외세의 압력과 그에 대한 더 유연한 대응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665년에 해체되어 여섯 대평의회로 분할되었다.

공식 언어는 고대 게일어였으며, 기록과 의례에는 오검 문자가 사용되었다. 국교는 대지의 여신 다나를 중심으로 한 다신교 전통으로, 로마식 신관 체계와는 다른 자연 중심의 종교 체계를 유지하였다. 통화 단위는 후에 루안(Lúan)이라는 단위로 통일되었으며, 고유 도량형과 시법은 켈트력과 계절 순환력에 기반한 독자적 체계를 따랐다.

켈트 평의회는 짧지 않은 존속 기간 동안 브리튼과 에린의 정치적 저항의 중심이었으며, 웨일즈·브르타뉴·갈리시아 등지에 지금까지 전해지는 켈트 문화의 정체성은 이 시기의 유산으로 평가된다.

상징

국호

'켈트 평의회(Comairle Cheltiuch)'라는 국호는 이 연합체의 정치적 구조, 민족적 정체성, 그리고 드루이드 전통의 세계관을 모두 함축하는 상징적 명칭이다. 고대 게일어로 구성된 이 국호는 'Comairle'(협의회, 평의회)와 'Cheltiuch'(켈트의)라는 두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켈트인의 협의회' 혹은 '켈트 세계의 평의회'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 명칭은 해당 공동체가 단일 민족국가가 아닌, 언어·신앙·문화적 공통 기반을 공유하는 여러 켈트 지역들의 느슨한 연맹이자 주술적 공동체임을 분명히 드러낸다.

'Comairle'는 고대 게일어에서 '조언, 회의, 합의'를 뜻하는 단어로, 국가적 행정기구나 지배 체제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들의 집단적 지혜와 합의에 기반한 정치 모델을 지향함을 상징한다. 이는 드루이드 사회에서 말과 기억, 공동체의 조화가 중시되던 전통과 일치하며, 실제로 평의회는 국가라는 개념보다는 신정적 공동체 혹은 의례적 연맹에 가까운 운영 형태를 띠었다.

'Cheltiuch'는 '켈트의'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로, 고대 게일어에서 'Celtach' 또는 'Celtiuch'로 나타난다. 이 표현은 평의회의 정체성이 영토 중심이 아니라 문화 중심임을 반영한다. 브리튼, 에린, 알바, 브르타뉴, 갈리시아, 벨가에 등 서로 지리적으로 분리된 여러 지역을 아우르면서도, 이들이 켈트 신앙과 언어, 공동의 전통을 공유하는 세계라는 인식 위에 성립된 정치체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Comairle Cheltiuch'라는 국호는 자연과 진리의 질서 속에서 공동체적 합의를 통해 유지되는 켈트 문명의 이상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그것은 머르딘 월트가 색슨의 침공 이후 흩어진 켈트 세계를 다시 모으기 위해 창안한 정치적 비전이자, 종교적 정체성의 선언이기도 하다. 이 국호는 결국 켈트 세계가 물리적 국경이 아닌 의례, 기억, 신앙, 언어로 묶여 있다는 인식의 산물이며, 그런 의미에서 켈트 평의회는 고대 유럽에서 보기 드문 문화적 연방체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국기

누아다의 뿔
Adarc Núadat
지위 관습적 깃발
제정일 450년
제작자 미상, 관습적 상징
비율 규정 없음

국장

켈트 매듭
Snáth Celtach
지위 관습적 상징
제정일 450년
제작자 미상, 관습적 상징

국화

떡갈나무
Daur

국수

유럽노루

  1. 카마던
  2. 평의회장

📜 저작권 안내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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