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중 하나의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관리자. 문서를 고치려면 이메일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사용자 환경 설정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 인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틀:퀘렌}} [[파일:RINKPROJECTBG.png|968px|가운데]] {{웹소설 | 번호 = (0) | 제목 = '''''퀘렌''''' | 부제 = '''연안의 세계''' | 내용 = 바람이 분다. 장대한 해안이었다. 가늠하기 어려운 넓고 긴 해안. 노르스름한 모래 해변에서 두 발을 딛고 정면을 바라보면, 바다와 하늘을 가르는 지평선이 세상의 절반을 나누듯 펼쳐져 있다. 내 고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닷 내음이나, 거친 바람이 몸 구석구석을 스칠 때 나는 정말 세상이 넓다는 걸 다시금 배웠다. 그렇지만 이 광활한 공간보다도 더 신기한 건, 내 서른배는 거뜬히 넘는 큰 '''[[게]]'''들이 그 해안을 횡단하고 있는 기묘한 풍경이었다. "어때? 굉장해?" "....어." 이곳의 사람들은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른다. 아리송한 어감이지만, 거대한 게들이 해변을 거니는 모습은 정말 이상했다. 이 끝없는 해안을 또 끝없이 횡단하는 게라니. 내가 한참을 멍때리고 그 광경을 보고 있었더니, 아래에서 나를 바라보던 아이가 나를 끌어내렸다. "이제 구경 다 했으면 가자" "어딜?" }} [[파일:RINKPROJECTBG.png|968px|가운데]]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색 (원본 보기) 틀:웹소설 (원본 보기) 틀:퀘렌 (원본 보기) 퀘렌/소설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