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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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1일 (목) 11: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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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st 1968, 2020 - 2021 | CC-0 |
| 귀하는 현재 구 버전의 신공을 열람하고 계십니다. |
 일본 중의원 (구마모토 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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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선거구제 시행 | → | 제41 - 49대 호소카와 모리히로 |
→ | 현직 |
| 호소카와 모리히로의 역임 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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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제국 제56대 내각관방장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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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제국 제13대 총무대신 | |||||||||||||||||
細川護煕 호소카와 모리히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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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8년 1월 14일 (82세) | |||||||||||||||||
 일본 도쿄부 도쿄시 고지마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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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헌민주당 최고 고문 제49대 일본 중의원 의원 | |||||||||||||||||
| 제15대 재무대신 | |||||||||||||||||
| 2008년 1월 12일 - 2012년 8월 11일 | |||||||||||||||||
| 제13대 총무대신 | |||||||||||||||||
| 2006년 7월 1일 - 2008년 5월 30일 | |||||||||||||||||
| 제56대 내각관방장관 | |||||||||||||||||
| 1995년 11월 4일 - 1996년 3월 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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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의 기자 출신 정치인. 1990년대 자민당을 탈당하고 일본신당을 창당, 8당 연정을 통해 '55년 체제'를 무너트린 인물이다. 1995년 당시 유력 총리 후보로 꼽혔지만 신생당의 도요타 다이쥬에 밀려 결국 총리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이후 프롬 파이브, 국민신당 등을 거쳐 일본 정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진화할 소방수로 투입되어 4년간 재무장관으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현재 일본의 유력 정치인들인 모테기 도시미쓰, 에다노 유키오, 고이케 유리코, 아즈미 준, 마에하라 세이지 등을 영입해 명실상부한 야권 내의 최고참 인사이다.
생애
1938년 1월 14일, 도쿄부 도쿄시 (現 치요다구)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본적지는 구마모토현이었다. 1963년 4월 아사히 신문에 입사해 5년간의 짧은 정치 기자 생활을 마치고 68년 퇴사했다. 퇴사 직전 소위 김희로 사건을 심층 취재하면서 재일 조선인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다.
1969년 그는 처음엔 일본 사회당 당수 마츠마에 시게요시를 통해 정계 진출을 모색했다. 당시 일본은 보수의 자민당과 진보의 사회당이란 양강 구도로 정치를 꾸려갔었다. 그러나 결국은 무소속으로 자기 본적지인 구마모토현 제1구 중의원에 출마했다. 이유는 자신이 사회당보단 보수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서였단다. 같은 지역구에 후지사키 히사오라고 사회당도 후보를 냈다. 안 그래도 자민당이 센데 표까지 갈라먹은 셈. 당연 낙선.
출마 당시 그의 아버지 모리사다는 '정치라니 그딴 야쿠자들이 하는 짓을 니가 하려느냐'며 말렸다고. 후일 그의 친동생 고노에 타다테루는 그 일로 문예춘추 인터뷰에서 독자들을 웃겼다고. "아니, 우리 집안 장손이면 뭘해요, 공주랑 결혼한 저보다도 인지도가 없었는데." 유머 감각은 집안 내력인 모양. 그래서인지 낙선이야 했지만 그가 집집마다 방문한 동네는 이상하게 득표를 많이 했다고.
결국은 1971년 자민당에 입당해 참의원 선거에 나선다. 극우 작가 겸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의 지원 유세를 받는 등, 역시 너도 별 수 없구나 소리를 들었지만 자민당 내 중도좌파였던 다나카 가쿠에이의 계파로 들어간다. 소위 칠일회 혹은 목요 구락부라 불렸던 모임을 통해 중의원만 40명인 자민당내 대형 파벌을 형성하면서, 좌장인 다나카 가쿠에이가 1972년 총리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한다.
내각관방장관
1983년 구마모토현 현지사에 당선된 그는 소위 '니혼 히토즈쿠리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방 자치 운동을 벌였다. 각 지방마다 특산품을 하나씩 만들어 경제도 살리고 지방 분권의 초석을 만들자는 운동이었다. 구마모토현을 예술향으로 만들기 위해 대형 현립극장을 만드는 등 노력했다. 재선까지는 지사로서 열심히 노력했고 인기도 많았다. 3선은 따놓은 당상이었지만 갑자기 '권불십년'을 외치고는 출마를 단념한다.
1991년 퇴임한 그는 도쿄도로 이주했다. 그리고는 문예춘추를 통해 '일본자유사회연합'을 제창하기 시작했다. 그는 냉전구도 속에서 리베이트 사건 등 일본이 부패로 썩어간다고 주장하면서, 대 정치, 행정 개혁을 통해 일본을 변혁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 자민당, 진보 사회당 구도의 양당 구도를 반드시 박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자민당을 탈당했다.
1993년 총선에서 그가 이끌었던 일본신당은 38석을 차지하며 대선전하였지만, 일본사회당과 자민당의 대연정으로 인해 정권을 얻는데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1994년 통일지방선거에서 일본신당은 게이조부지사, 히로시마현지사를 비롯한 7명의 도도부현지사를 당선시키면서 선전했고, 이듬해 치뤄진 1995년 총선에서 일본 신당은 50석으로 의석을 불렸다. 자민당의 과반수가 무너진 틈을 타 신생당, 사회당과 연정해 이른바 '8당 연립여당'을 구축했다.
8당 연립여당에서 유력한 총리 후보는 도이 다카코(사회당), 도요타 다이쥬(신생당), 그리고 호소카와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는 의원 총투표에서 도요타 132표, 호소카와 74표, 도이 47표로 큰 표차로 도요타에게 패하고 만다. 그러나 능력을 인정받아 도요타 다이쥬 내각의 첫번째 내각관방장관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약 5개월동안 내각관방장관을 맡으면서 훌륭하게 질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소비세 문제에서 사회당과 일본신당의 갈등으로 결국 5개월만인 1996년 3월 관방장관 직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이대로 간다면 도요타 내각은 각 정당의 분열로 1년도 못갈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고, 그의 예상대로 1996년 8월 도요타 다이쥬 내각은 사회당의 내각 탈퇴로 10개월만에 실각하게 되었다.
총무대신
관방장관에서 사퇴한 이후, 에다노 유키오 의원의 탈당을 시작으로 무너진 일본신당을 추스려 다시 당내 좌파들을 중심으로 프롬 파이브라는 신당을 창당한다. 프롬파이브를 창당한 이후 1996년 12월 신진당과 프롬파이브를 합당시켜, 야권 대통합을 이루었다. 그러나 오자와 이치로와의 갈등으로 1998년 당을 탈당하고 국민신당을 창당한다. 그는 '보수좌파' 노선을 내세워 야권의 쇄신을 요구했다. 2001년 총선에서 국민신당은 간 나오토의 민주당과 연합했고, 2005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와 연합해 2차 정권교대를 이뤄내기에 이른다. 2005년 총선에서 국민신당은 23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민주당도 무시 못할 영향력을 갖추게 되었다.
2006년, 하토야마 내각의 총무대신으로 임명되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약 2년간 총무대신을 지냈지만 딱히 존재감이 있는 장관은 아니었다. 다만 미군 문제로 하토야마와 충돌한 적이 잦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2007년에는 국민신당의 연정 탈퇴 설이 일기도 했다.
재무대신
그러나 2007년 12월 리먼 브라더스와 모건 스탠리의 동시 파산으로 인한 미국 발 금융 위기가 닥치자, 국민신당의 연정 탈퇴설은 쏙 들어가고 대신 호소카와가 재무대신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008년 1월 12일 하토야마 유키오의 '긴급 개각'을 통해 에다노 유키오가 총무대신직에, 히라노 히로후미가 관방장관직에, 호소카와 모리히로가 재무대신직에 임명되었다.
내각 사퇴 이후
소속 정당
| 소속 | 기간 | 비고 |
| 무소속 | 1969 - 1971 | 정계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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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 1992 | 입당 |
| 무소속 | 1992 - 1993 | 노선 차이로 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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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1996 | 창당 |
| 프롬파이브 | 1996 | 당명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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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1998 | 합당 |
| 무소속 | 1998 | 노선 차이로 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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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2012 | 창당 |
| 무소속 | 2012 - 2015 | 정당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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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7 | 야권 통합으로 입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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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2018 | 합당 |
| 무소속 | 2018 - 2019 | 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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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 입당 |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 | 선거구 | 정당 | 득표율(득표수) | 당락 | 비고 |
| 1969 | 제32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구마모토 1구 | 무소속 | 138,623표(30.1%) | 낙선(2위) | |
| 1971 | 제9대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전국구 |
|
17,759,395표(44.5%) | 당선(11번) | 초선 |
| 1977 | 제10대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구마모토현 | 283,359표(31.1%) | 당선(1위) | 재선 | |
| 1983 | 제10대 구마모토현 지사 선거 | 479,854표(83.3%) | 당선(1위) | 초선 | ||
| 1987 | 제11대 구마모토현 지사 선거 | 610,627표(90.7%) | 당선(1위) | 재선 | ||
| 1990 | 제39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구마모토 1구 | 190,321표(52.1%) | 당선(1위) | 초선 | |
| 1993 | 제40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188,533표(50.5%) | 당선(1위) | 재선 | |
| 1995 | 제41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299,214표(56.6%) | 당선(1위) | 3선 | ||
| 1997 | 제42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320,531표(68.1%) | 당선(1위) | 4선 | |
| 2001 | 제43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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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142표(77.6%) | 당선(1위) | 5선 | |
| 2005 | 제44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무투표 당선 | 당선(1위) | 6선 | ||
| 2009 | 제45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무투표 당선 | 당선(1위) | 7선 | ||
| 2012 | 제46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335,432표(84.1%) | 당선(1위) | 8선 | ||
| 2015 | 제47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395,132표(93.2%) | 당선(1위) | 9선 | |
| 2017 | 제48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381,642표(91.5%) | 당선(1위) | 10선 | |
| 2020 | 제49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402,421표(98.6%) | 당선(1위) | 11선 |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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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現 호소카와 가문 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