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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d der Jugend ({{llang|ko|청년의 노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알로이스 도스탈이 작곡했다. 본래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작곡되고 국가로 사용된 하이든의 황제 찬가 곡조를 사용하였으나, 1934년 오스트리아 연방국이 성립된 이후 이 노래가 국가로서 불러지기 시작했다. 돌푸스의 노래라고도 불리며, 전체적인 가사가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국가인 젊음 ({{llang|it|Giovinezza}})의 영향을 받았다. | Lied der Jugend ({{llang|ko|청년의 노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알로이스 도스탈이 작곡했다. 본래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작곡되고 국가로 사용된 하이든의 황제 찬가 곡조를 사용하였으나, 1934년 오스트리아 연방국이 성립된 이후 이 노래가 국가로서 불러지기 시작했다. 돌푸스의 노래라고도 불리며, 전체적인 가사가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국가인 젊음 ({{llang|it|Giovinezza}})의 영향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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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푸스 사망 후 민주화가 진행되자 이 가사에 대한 여러 논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파시스트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가사와 종교적, 그리고 돌푸스 개인에 대한 찬양이 담겨 있는 가사 때문이었다. 때문에 이를 두고 황제 찬가의 곡조를 다시 사용하려 하였으나 서독에서 이미 사용되던 곡조였기에 혼동성을 우려해 국가를 교체하진 못했다. 대신에 대부분의 행사(국가 행사에서는 가사를 모두 부른다.)와 [[오스트리아 공산당]], [[오스트리아 사민당]] 등의 좌익 정당과 [[오스트리아 기독사회당]]과 같은 반동주의 정당과 같은 정당에서는 | 돌푸스 사망 후 민주화가 진행되자 이 가사에 대한 여러 논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파시스트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가사와 종교적, 그리고 돌푸스 개인에 대한 찬양이 담겨 있는 가사 때문이었다. 때문에 이를 두고 황제 찬가의 곡조를 다시 사용하려 하였으나 서독에서 이미 사용되던 곡조였기에 혼동성을 우려해 국가를 교체하진 못했다. 대신에 대부분의 행사(국가 행사에서는 가사를 모두 부른다.)와 [[오스트리아 공산당]], [[오스트리아 사민당]] 등의 좌익 정당과 [[오스트리아 기독사회당]]과 같은 반동주의 정당과 같은 정당에서는 4절만을 부르며 후렴을 부르지 않고 있다. |
2021년 12월 19일 (일) 16:0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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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포함 영상 | |
Lied der Jugend '청년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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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가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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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Lied der Jugend (한국어: 청년의 노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알로이스 도스탈이 작곡했다. 본래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작곡되고 국가로 사용된 하이든의 황제 찬가 곡조를 사용하였으나, 1934년 오스트리아 연방국이 성립된 이후 이 노래가 국가로서 불러지기 시작했다. 돌푸스의 노래라고도 불리며, 전체적인 가사가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국가인 젊음 (이탈리아어: Giovinezza)의 영향을 받았다.
가사
돌푸스 사망 후 민주화가 진행되자 이 가사에 대한 여러 논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파시스트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가사와 종교적, 그리고 돌푸스 개인에 대한 찬양이 담겨 있는 가사 때문이었다. 때문에 이를 두고 황제 찬가의 곡조를 다시 사용하려 하였으나 서독에서 이미 사용되던 곡조였기에 혼동성을 우려해 국가를 교체하진 못했다. 대신에 대부분의 행사(국가 행사에서는 가사를 모두 부른다.)와 오스트리아 공산당, 오스트리아 사민당 등의 좌익 정당과 오스트리아 기독사회당과 같은 반동주의 정당과 같은 정당에서는 4절만을 부르며 후렴을 부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