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는 리메이크 시즌(First Children 및 Second Chance)을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본편 시점 기준에 대한 내용은 서은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과거사와 관련한 단편 글에 대한 내용은 묵색의 교향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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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hildren, Second Chance 기준
교장 교감
유석환서포 서포 → 공석
교사
윌리엄 빅터 나현우 아테나 이휘민
학생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총무
서기
김영희() 임봄 백하민 서하진
기획부장
선도부장
체육부장
간식부장
강수진 박태웅() 길령 윤초원()
고이준 백미르 백여운 백하연() 서서희 서은우() 선신제()
수선화 여름 윤지호 이해인 정민선 주유호 황민호()
시스템 관리 인공지능
UU
관련 문서
칠성 재단 (데이터베이스)
개화자 | 開花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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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徐恩優 | Eunwoo Seo
다른 이름 -
나이 19세 (1부)
→ 20세 (2부)
성별 남성
신체 170cm, 62kg[1]
이능력 뮤턴트
개화: 카타클리즘(Cataclysm)
소속 칠성고등학교
직책 학생
가족 서백호(父)
주해연(母)
서은영(姉)
관련 인물 -
포지션 대미지형·회복형 탱커
링크 |
학생증

개요

부적응자스러운 태도. 이따금씩 정신 착란 증세를 보임. 강한 완력.
주의사항: '안에 있는 생물'을 자극하지 말 것.
학생기록부
"왜, 살기 싫어? 난... 살기 위해 강해졌는데."[2]

상세

작중 행적

인간 관계

가족

  • 서백호(徐百護)
    친부. 젊었을 적 도전적인 창업으로 이른 나이에 성공을 이룬 재능있는 사업가였지만, 그만큼 안타까운 흉재를 만나 사업이 한순간에 몰락하고 만다. 가족 이외의 모든 것을 잃은 서백호는 금세 타락하여 매일을 술과 도박과 폭력으로 연명하는 삶을 살았고, 결국 능력을 발현한 8세의 서은우에게 살해당한다.

  • 주해연
    친모. 남편을 뒤에서 받쳐주고 아이들을 사랑하던 엄마. 서백호의 창업 동료 중 한 명으로, 가정을 꾸린 뒤에는 일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동업자의 시선으로 사업에 조언을 주기는 했다. 가정이 몰락한 뒤 서백호의 가정폭력 1순위 피해자였으며, 결국 서은우가 6살이 되던 해 좁은 단칸방 한 가운데서 목을 매달고 자진하였다.

  • 서은영(徐恩永)
    손윗누이, 즉 누나. 서은우와 7살 차이. 동생을 사랑하며 아껴주고 함께 놀아주던 누나였다. 가정이 몰락한 후에도 어린 서은우를 언제나 숨겨주고 감쌌지만 어째서인지 14살, 즉 서은우가 능력을 발현하기 1년 전인 7살에 가족을 버리고 가출하였다.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불명이며 현재는 생존 여부도 불분명하다.

  • 서백호의 창업 동료(공동 창업자)
    서은우와 가족 관계는 아니지만 서은우의 가정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함께 서술. 창업 초기부터 서백호와 함께한 죽마고우로 어린 서은우도 아저씨라 부르며 잘 따랐다. 그러나 서백호를 배신하고 서백호와 함께 쌓은 모든 것을 냉큼 독차지하였으며 결론적으로 서씨 가 몰락의 근원이 된다.사실 이 자는 이능력자였는데, 능력은 정신계인 '선동'이다. 세뇌나 조종만큼 구체적이진 못하나 대신 범위가 더욱 넓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말을 신뢰하고 따르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다. 이것으로 주주들을 속여 서백호를 몰락시킨 것. 이후 서백호가 무력으로 그에게 대응하려 해도 이능력자였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외

  • 서해민
    서은우가 칠성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관계를 맺은 사람. 먼저 관계를 제안한 것은 서해민이었는데, 단지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까칠한 고양이처럼 구는 서은우에게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란다. 서은우도 인간 관계에 대한 시험으로써 서해민의 다가옴을 거부하지 않았고, 특히 칠억결[3]에서 두 사람이 짝으로 정해지고 관계가 크고 빠르게 발전했다.하지만 결국 서해민이 낮은 접속으로 러너에서 탈락하며 더 이상 이어지지 않게 되었다.

  • 김영희
    [ 김영희와의 문자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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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
    여~ 귀염둥선배.
    서은우
    oO(뭐라는 거야….) 안녕.
    김영희
    (ㅎㅎ) 눈에 생기가 조금 생겼다? 아주 조금이지만.
    서은우
    부디 그 생기가 우려하는 방향은 아니었으면 한다. 그래서 무슨 일?
    김영희
    응? 아무 일 없어.
    김영희
    ….
    김영희
    뭔가 미심쩍은 인간이 되어가는 중인 것 같은데, 농담 아니고 진짜 아무 일 없어.
    김영희
    난 그냥 친구 만드려고 여기 온 건데 다 수상하게 생각하더라….
    서은우
    oO(나도 그다지 수상쩍어서 물은 질문은 아닌데…….) 아니, 뭐, 아무 일 없는데 사람을 찾아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서.
    김영희
    그냥?
    김영희
    친해지고 싶어서???
    김영희
    넌 원래 그렇게 벽 치고 살아?
    서은우
    애초에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걸 상정해 본 적 없어. 잇따라 경험도 없었고, 필요도 없었고. 여기 와서야 겨우 필요나마 생긴 참이라서.
    김영희
    생기가 좀 돌았던 그 이유는 그건가 봐. 그렇게 갑갑하게 살면 안 힘든가~
    김영희
    필요라 하면… 엄. 스스로에 대해 확실히 알기 위함? 부가적으로 제 한 몸 지킬 방법 정도는 알아두면 손해 볼 게 없어서. 아마 그정도인가?
    김영희
    어디까지나 확신 없는 추측이지만. 😊
    서은우
    좋든 싫든 사람과 부대껴야 하니까. 이상도 이하도 없어. 몸을 지키는데 남에게 의탁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서은우
    어려울 거다. 나랑 친해지는 거.
    김영희
    ㅋㅋㅋㅋㅋㅋ까칠하군.
    김영희
    근데 나, 보통은 다 잘하거든.
    김영희
    친해지는 것도.
    김영희
    ~❤️
    김영희
    서은우
    어려울 거라고 말할 게 아니라, 까다로울 거라고 말했어야 했나.
    서은우
    어디 마음껏 노력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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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
    수업은? 좀 어때.
    서은우
    별, 감흥 없어. 성적 욕심도 없고.
    김영희
    가식 부려서 미안.
    김영희
    근데 지금은 진심이야. ㅎㅎ 그러니까···.
    김영희
    통성명, 제대로 안 했지? 희야. 성 없이 외자 이름, 희.
    김영희
    잘부탁해.
    서은우
    ………….
    서은우
    서은우.
    서은우
    난 뭘 부탁할 생각은 없고.
    김영희
    ㅋㅋ오냐~
    김영희
    난 이제 좀 관계 같은 것도 맺어보려 하는데.
    서은우
    난 싫은데.
    서은우
    왜 나야?
    김영희
    일종의 예감.
    김영희
    다가올 일에 네가 없으면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일종의 예감.
    김영희
    …뭐, 이건 부가적인거고~ 그냥. 유독 눈에 밟혀서. (ㅎㅎ) 알고 보면 우리 말야. 전에 봤던 사이인 거 아냐?
    서은우
    넌 가끔 정말 알 수 없는 소릴 해.
    서은우
    다가올 일이라느니, 전에 봤던 사이라느니…….
    서은우
    근데 그중에도 내가 가장 불쾌한 건.
    서은우
    나도 똑같이 느끼고 있거든, 그거.
    김영희
    넌 다른 쪽으로 감이 좋으니까? 억측인가~ 헤헷.
    김영희
    나도 아직 잘 몰라. 확신도 뭣도 없고.
    김영희
    사실상 궤변이지. (ㅎㅎ) 그래도 말야, 난 나를 잘 아는 편이라.
    김영희
    그러니까~ 친한 척이라도 좀 받아주지? 응? 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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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
    안 갈 거야?
    서은우
    내가 묻자.
    서은우
    왜 가는데?
    김영희
    갈까마귀가 유성단에 대한 정보를 흘렸어.
    김영희
    왕은 언제나 곁에서 능력을 쓰고 계신다니, 뭐라니. 알아 먹지도 못할 단서까지 쓸데 없이 말야.
    김영희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하단 말야. 왜 굳이 그런 것까지 우리한테 흘리는지……….
    김영희
    꼭 우리가 유성단과 어떻게든 엮일 걸 확신하는 것처럼.
    김영희
    네 행동 원리에 안 맞는 건 알지만~ 알아둘 필요가 있지 않겠어?
    김영희
    나는 그런 확신이 들어. 알아야 할 필요가 생길 것 같다는 확신.
    서은우
    역시 불쾌해. 네 생각은 언제나 내 감과 비슷해.
    서은우
    질문은 부정이 아니야. 그냥 네 생각이 궁금했을 뿐이고.
    서은우
    하지만 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야.
    김영희
    ㅋㅋ알았어.
    김영희
    그거면 돼, 그거면… 적어도 아직은.

이능력

 자세한 내용은 뮤턴트 (r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투력

(잠시 회상한다. 비관[4]이 머리 속에 스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었지만…….) [후략]
Q
최초로 단독으로 이능력자 데이터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도전 과제 달성. "나는 솔로다." 실적 수치가 2포인트 지급됩니다….
시뮬레이션 시스템
Q의 능력이, 영역 내에서 발동되는 비관의 능력을 온전히 제어하고 흡수하지 못합니다.
아레나(Arena)의 한계 용량 이상으로 비관의 에고가 치솟습니다….
나레이션
위험하다. 내 아레나가 능력으로 변환된 에고를 모조리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딱 한 번 뿐이었어.
Q

S랭크인 Q를 단독으로 이기는 것으로 모자라 사살했다. Q는 첫 등장부터 서은우에게 관심을 내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Q의 이능력인 '아레나'를 감안하더라도 학생 중 자신에게 가장 유효하게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서은우뿐이었기 때문이다.[5] 아레나는 범위 내 에고의 흐름을 방해해 이능력의 사용을 완전히 차단하지만, 범위 밖에서 이미 능력으로 형태가 완성된 에고에는 간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백하연이 아레나의 안에서 얼음을 다루는 것은 불가하나 아레나 밖에서 얼음을 만들어 쏘아낸 공격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 이로써 서은우는 변이(變異)로 미리 신체를 변형시켜 두고 증강된 신체 능력과 맞물려 추가적인 이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Q와 육탄전으로 가장 유효하게 맞설 수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압도적인 에고의 차이와 경험의 차이로 고작 고등학생인 서은우가 오랫동안 실전 경험으로 단련된 S랭크 빌런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서은우는 Q에게 피만 조금 흘리는 생채기를 두어 개 냈을 뿐이지만 그러는 동안 Q는 서은우의 흉부에 큰 자상을 남기거나 한쪽 팔을 3분의 2가량 절단하거나 두개골을 박살내기도 했다.[6]

결국 변이로 맞서도 Q에게 패배했고 아레나 안이라 재생도 불가한 환경에서 목이 완전히 꺾여 사망의 위기에 놓였지만, 마침 동시에 개화하며 폭발적인 에고로 Q를 역으로 압도할 수 있었다. S랭크인 그 Q를. 또한 이능력 문서의 이능 간섭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능력은 정말 압도적인 에고의 차이가 없다면 이를 극복하기가 정말 힘든데, 개화 직후의 서은우는 S랭크 수준의 이능력 무효화 효과를 무시할 만큼 어마어마한 에고를 뿜어냈다. Q의 독백에 따르면 자신이 아레나로 능력을 무효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서은우를 제외하고는 지금껏 단 한 번뿐이었다고.[7]

적지 않은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Q가 마지막 사력을 다해 온몸의 에고를 응축시킨 주먹을 맞고도 단지 의식을 잃어 기절했을 뿐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다. 그만큼 내구력이나 재생력, 생명력이 괴악할 수준이라는 것.

물론 이 모든 것은 개화 직후의 일이라서 평시의 서은우는 이보다 약하다. 당연히 개화를 한 현재가 개화를 하기 이전보다 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개화 직후의 그 순간은 따라가지 못한다. 작중 모든 개화자가 개화하는 그 순간에 한계를 넘어 가장 강한 상태를 보였기 때문. 개화까지 이루어 낸 현재의 서은우의 전투력은 대략 B랭크 정도일 것으로 추측된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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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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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계정 닉네임
  5. 실제로는 그렇지만, Q가 이 사실을 알고 서은우에게 관심을 보였는지는 불명. 단지 심상찮은 에고만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6. 물론 Q가 서은우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많이 봐주는 전투였지만, 그럼에도 개화 이전부터 S랭크이자 러시아 최강에게 생채기나마 냈다는 것이 경악할 사실이다.
  7. Q는 같은 S랭크 네 명 중에도 가장 강하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그 한 번은 SS랭크인 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