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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대 문부과학대신
제46-52대 중의원
자유민주당 간사장
야스다 데쓰슈
安田哲洙 | Tatsu Yasuda
출생 1962년 2월 21일 (62세)
후산부 후산시 카마야마신구 나미가와정
재임 기간 제103대 문부과학대신 (아베 내각)
2018년 1월 19일 ~ 2020년 9월 27일
현직 자유민주당 간사장
대일본제국 제52대 중의원
일지회 회장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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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친 야스다 하즈호, 모친 야스다 에이코
형제자매 2남 1녀 중 장녀
배우자 야스다 미케
자녀 슬하 1녀(야스다 게츠키)
학력 게이조제국대학 (의학 / 학사)
도쿄제국대학 (의학 / 석사)
병역 면제 관립학교 생도 (게이조제국대학 재학)
의원 선수 7 (중)
의원 대수 44, 45, 46, 47, 48, 49, 50
지역구 게이조부 제16구
소속 정당
파벌 일지회 회장
약력 중의원 의원
자유민주당 의학위원장
일지회 회장
자유민주당 간사장
제103대 문부과학대신
자유민주당 대표대행
자산총액 182억 엔[1]

개요

일본의 의사 출신 정치인. 현 자민당 간사장이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낮은 지지세 속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민당 내의 최대 조센계 파벌인 일지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생애

그의 아버지는 야스다 하즈호(1930 ~ 2022)로, 의사였다. 야스다 데쓰슈 또한 가업을 물려받아 의업에 뜻을 뒀으며 1980년 게이조제국대학 의학부로 진학하였다.

당시엔 일본이 징병제라 징집 대상이었지만, 관립학교 재학 시엔 병역이 면제된다는 규정에 따라 게이조제국대학 학생인 그는 병역판정검사도 없이 면제되었다.

이후 1986년 조다이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나 도쿄제국대학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해 석사 과정까지도 마쳤다. 그리고 1989년부터 의사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때 그는 V3 백신을 발견해내는 등 천재적인 의사로서 저명하게 알려졌다.

90년대엔 잃어버린 10년 불황기인 와중에도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이때 아버지 야스다 하즈호는 매우 만류했다고 한다. 하지만 야스다랩이라는 개인 회사을 시작하였다. 이때 그는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새로운 컴퓨터를 개발해내기도 하였다. 또 이 시기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들였다.

의사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야스다는 2005년 제44회 중원선을 앞두고 당시 자민당의 일지회 회장이던 쓰키야마 아키히로의 눈에 들어 정계 입문을 제안받게 되었다. 그는 그 총선에서 게이조부 제16구에 현역 의원 센코쿠 신지로를 제치고 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정치 활동

▲ 2023년 2월, 도쿄 신주쿠구 자택의 쓰키야마 아키히로 전 총리를 예방하며.










야스다는 일지회, 그 중에서도 쓰키야마 아키히로의 쓰키야마파로 분류된다.

2017년, 일지회 안배로서 아베 신조 내각의 문부과학대신에 임명되었다. 이후 2020년 내각 개조 시까지 재임하였다. 그가 대신으로 있던 2019년에 국정교과서 파동이 벌어졌었다. 이는 요약하자면 국사 교과서를 검정교과서를 없애고 정부에서 발행하겠다는 건데, 국정교과서의 내용이 지나친 군국주의 사관을 반영하여 논란이 되었다.

2021년 9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사임과 함께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일지회를 대표해 출마하여 제82대 내각총리대신 직을 노렸다. 그러나 결선까지 간 끝에 기시다 후미오에게 패배했고 3번째 조센 출신 총리의 꿈은 좌절되었다. 사실 기시다와 야스다는 모두 큰 틀에선 본류파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총재선거는 상당히 특수했다.

▲ 2021년 9월, 자민당 총재직에 도전하다.










이후 일지회의 끗발로 간사장에 당선되면서, 자민당의 실력자 중 하나임은 명확하다.

하지만 기시다의 지지율이 하향 곡선을 타고 심지어 2023년 말부터 10%대나 한자릿수마저 보이기 시작하자 야스다 데쓰슈가 차기 총리로서 매우 주목받고 있다.

2022년 4월 19일, 부친 야스다 하즈호가 사망하자 고향인 후산에서 장례식이 열렸는데, 이때 일지회에 속하거나 가까운 자민당 의원 80여명과 많은 수의 당원, 지지자등이 참석하고 기시다 총리대신, 모테기 부총재 등도 부의를 보내면서 강력한 파워를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현재로선 사실상 다음 총리가 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으며 단지 기시다의 중의원 해산 시점에 달려있다는 평가다. 2024년 1월 총리 적합도 조사 결과 야스다 25.9%, 2위인 고노 다로는 21.2%로 야스다가 소폭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2022년 아베 사망 이후 청화회의 세력이 약화하며 당내조센계 상당수가 모여있는 일지회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된 결과이다.

성향

그는 온건 우파의 성향을 띠고 있으며 보수본류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헌법에 대해서도 호헌 입장을 견지한다. 사실 이는 조센계 출신으로서 자민당에 몸담고 있는 정치인들의 공통적인 특성으로, 조센계 중에 보수방류에 속하는 경우는 잘 없다. 이는 보수방류의 강력한 보수성과 특유의 배타성 때문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국주의 잔재 청산 등에는 "과거를 물고 늘어진다"며 반기지 않는 입장이다. 오히려 일본은 쇼와 로망(昭和ロマン)의 옛날을 기억해야지, 그걸 부정하는 것은 이 나라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오직 미국에 한해서만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징병제의 경우는 시대착오적이라며 반대하는 전형적인 보수본류의 입장. 이 때문에 10대와 20대의 청년층에서 야스다를 차기 총리로 밀고 있다. 최근 아베 신조 시기부터 시작된 자민당이 징병제 부활의 군불을 지속적으로 때고 있기에 야스다가 집권하면 이를 엎어주리라는 기대이다.

외교적으로는 자민당 내 다른 보수본류 파벌의 용미(用米)를 넘어 친미(親米)라고 할수도 있을 정도로 미국에 대해 호의적이다. 2018년 미일 무역전쟁 당시 야스다가 아베 내각을 비판하자 2ch 등 커뮤니티에선 "미국으로 꺼지라"등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당시는 일본의 문부과학대신으로 재임할 때라 무역분쟁 상대국을 두둔하는 것이 적절한 처사이냐는 비판도 받았다. 이 이후로 그를 싫어하는 진영에서 쓰이는 별명이 친미반민족행위자(親米反民族行為者).

사회적으로는 매우 온건한 성향으로 꼽힌다. 야스다는 LGBT 권리 증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 있으며 게이조에서 벌어지는 퀴어 축제에 대해 같은 당 게이조부지사 마쓰시마 교다마가 경찰을 동원해 진압하자 이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다만 동성결혼 법제화는 혼인은 헌법상[2] 양성의 결합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가부장적인 사회인 일본에서 여성운동에 관심을 보이는 유일하다시피 한 자민당 정치인이기도 하다.

어록

이제 와서 시대에 역행하겠다고 하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도 스스로 국방을 위해 자원한 60만 제국군이 있는데, 굳이 청년들을 다시 군대로 모아야 하느냐. 인신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고, 지금이 기본권을 제한해야 할 중차대한 상황이라고 할수 없다. 전시 동원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평시에마저 확대해서는 안된다.
今さら時代に逆行するというのは理解できない。 今も自ら国防のために志願した60万の帝国軍がいるのに、あえて青年たちを再び軍隊に集め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人身の自由は最大限保障することが国家の義務であり、今が基本権を制限しなければならない重大な状況とは言えない。戦時動員は当然だが、それを平時にまで拡大してはならない。
- 2016년, 아베 내각의 징병제 부활 파동에 대해
절대로 옛날처럼 미국과 적대하는 것은 싫다. 아마 국민들도 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다. 아베 총리께서는 이제 타협의 외교를 보여줄 때가 왔다. 미국은 우리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이미 너무 밀접해졌다.
絶対昔みたいにアメリカと敵対をするのは嫌だ。 おそらく国民も同じように考えるだろう。 安倍首相は今、妥協の外交を示す時が来た。 アメリカは文化的にも経済的にも密接になりすぎている。
- 2019년, 미일 무역전쟁에 대해 아베 내각의 강경 기조를 비판하며
국가가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가르치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말만 하면 군국주의의 망령이라고 한다. 그 소위 군국주의가 일본을 여기까지 끌고 온것 아니겠는가.
国家が子供たちに愛国心を教えることが何の問題なのか? 口にすると軍国主義の亡霊だという。 そのいわゆる軍国主義が日本をここまで引っ張ってき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 2019년, 국정교과서 파동에 대한 문부과학성의 입장을 묻자
당연히 지나인의 입국을 막아야 한다. 일단 중요한 것은 일본 국민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当然、支那人の入国を防がなければならない。 まず重要なことは、日本国民をウイルスから守ることである。
- 2020년, 중국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자
환자를 치료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일본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겠습니다.
患者さんを治療したあの時の気持ちで日本の問題をひとつひとつ解決していきます。
- 2021년 9월, 총리직에 도전하며
기시다 내각은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결단을 내릴 때가 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岸田内閣は国民の信任を失ったと思います。 もう新しい決断を下す時が来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こうした状況で任期を最後まで全うするというのは、国民に対して礼儀ではないと思います。
- 2023년 기시다 내각 지지율 폭락 사태에 대한 입장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5 - 정계 입문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선거구 정당 득표율(득표수) 당락 비고
2005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07,321표(61.31%) 당선(1위) 초선
2008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182,329표(55.69%) 당선(1위) 재선
2009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92,224표(82.33%) 당선(1위) 3선
2012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63,987표(77.54%) 당선(1위) 4선
2014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56,294표(80.23%) 당선(1위) 5선
2017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41,355표(79.32%) 당선(1위) 6선
2021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게이조부 제16구 234,184표(76.49%) 당선(1위) 7선

게이조 아쿠라시의 본인의 지역구 게이조부 제16구에서 거의 천황 급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여담

  • 남성 정치인들 중 이례적으로 1인칭으로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대부분 와타쿠시(わたくし) 나 보쿠(僕)를 쓰는 것과 대조적.
  • 군가는 출정병사를 보내는 노래(出征兵士を送る歌)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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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제52대 일본 중의원/게이키

  1. 중의원 중 자산 1위.
  2. 제26조: 혼인은 양성의 합의를 기초로 성립되고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상호 협력에 의하여 유지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