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 국군의 대표군가
육군가 해방행진곡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
우리의 결의 양양가 해안경비대가 국경의 용사

개요

우리의 결의(우리의 決意)대한국 헌병대의 대표군가로서, 헌병대가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1950년 육군헌병대와 해군군기대, 공군헌병대가 통합하면서 대한국 헌병대가 출범했을 당시, 헌병대에서는 자신들의 대표군가의 필요성을 실감하였고, 이에 군무부에서 대국민공모를 통하여 육군가를 작곡하였던 김동진의 곡조에 당시 헌병대장이었던 원용덕 대장이 작사한 가사를 붙임으로서 완성하였다.

가사




우리의 결의'

1절

백두산 높은 뫼는 우리의 기개
퍼져도 한줄기 겨레의 피요
한강수 맑은 물은 우리의 정신
뭉치면 한 마음 나라의 힘이다

2절
사람은 한번 나서 한번 죽나니
의한의 끓는 피가 용솟음 친다
불타는 이 마음을 조국을 위해
바치자 이 목숨은 겨레 것이다

3절
피비린 전쟁터에 몸을 날려도
마음은 언제나 어진 세상에
황국의 대군을 누가 만드나
갈고 닦은 우리의 헌병혼이다

후렴
참되거라 굳세거라 갈 길은 하나
이 나라를 지켜나갈 대한헌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