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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델
Paul Ridel
국적 계열 프랑스 프랑스
성별
나이 22세2073년 기준[1]
키/체중 182cm/76kg
출생일 2051.05.28
출생지 센트럼 연방 로체스터 도메니타 생 새드나 구
소속 센트럼 해방 전선 안티데시스 서클
직업 보이드러너
등장 작품 오펜시브:업라이징
오펜시브:세레니티언급
【스포일러 주의】
본명 이안 코네프/lan Konev/Иоанн Конев
국적 계열 러시아 러시아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22세
원인 ???
장소 및 날짜 ????.??.?? ??:??
센트럼 연방, ???, ???
(오펜시브:업라이징/???)


Punish
응징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으로 살거야."
"타인의 인권을 침범하고 빼앗은 놈에게는 인권을 줄 필요가 없다."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센트럼 해방 전선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대뉴브.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드레드 헤어 스타일과 짙으나 맑은 청안을 가진 프랑스계 흑인 남성. 왼쪽만 민 원블럭에 드레드 헤어는 오른쪽으로 넘긴 헤어를 가지고 있다. 오펜시브:업라이징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로서 포지션 상 조연이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주인공인 아델과의 잦은 접점으로 스토리에서 얼굴 계속 보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많이 맡아 가히 주연급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한 인물이다. 다만 아델과 달리 게프란 저항군 소속이 아닌센트럼 해방 전선안티데시스 서클 소속의 저항군이기에 스토리 초반부터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초중반부 게프란 저항군이 와해되고 아델 일행이 크라이시스와 만나 안티데시스 서클 파트로 넘어갈 때부터 등장하는 인물이다.

폴은 극도의 치안 수준을 가진 슬럼가인 센트럼 연방 로체스터 도메니타 출신으로서 그 중에서도 도메니타의 언더콜로니[2]인 생 새드나 구 출신이다.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성격도 괴팍하고 날카로우며 상당히 위협적이다. 더불어 등장인물 중 얼마 안되는 범죄자 출신이다. 또한 항상 날이 서있고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또한 여태까지 독단적인 행동을 해왔던 인물이라 단체 생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나, 동료 하나는 끔찍히도 아낀다고 한다. 다만 겉으로 잘 대해준다기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는 타입.

'새드나의 총잡이'라고 불리던 그 지역에서는 알아주던 꽤나 유명한 범죄자였던 모양이다. 그 지역에서 새드나의 총잡이를 아는 사람도 많으며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특히 작중에서도 폴이 무장한 맥스웰 레일건, 일명 '개리' 권총은 폴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품인 핸드 레일건이다. 작중 시간대에는 이런 가우스 병기를 흔하게 까진 아니더라도 제작이 어렵진 않으나 폴이 사용하는 개리는 10년이 넘는 시간 이전에 만들어졌음에도 최근 만들어진 레일건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도 않으며 오히려 더 안정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성격

전체적으로 성격 자체가 매우 날이 서있고 날카롭다. 또한 상당히 제멋대로 나가는 성향이 있으며 까칠한 고슴도치 그 자체이다.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가시를 돋으면서 대하는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는 동료들에게조차 살갑게 대하진 않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안티데시스 서클 파트에서 아델에게 상당히 비관적이고 쌀쌀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아델의 인애주의와 평화주의를 부정하면서 아델과의 대립자로 자리를 잡게 된다. 아무래도 출신이 범죄자 출신이다보니 이러한 선입견과 편견에 상당한 방어 기제가 길러져있어 타인으로부터의 인식이 전혀 좋지 않았으며, 험난하게 살아온 만큼 타인에게도 부드럽지 못하고 항상 가시를 돋은 채 날카롭게 대한다.

또한 폴은 무엇보다 인간 관계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다싶이 하다. 타인을 절대 믿지 않으며, 그것이 모르는 사람, 외지인, 이방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심지어는 동료에게 조차도 믿지 않는다. 그나마 자신이 속한 안티데시스 서클의 리더인 토드에게는 어느 정도의 믿음을 표출하는 듯하나 그에게 의지한다거나 완벽한 신뢰를 표하진 않으며, 자신과 생각이나 방향성이 다르면 쉽게 수용하지 않는다. 이는 아무래도 어릴 적부터 홀로 무법 지대에서 살아남으면서 배운 폴만의 생존 법칙과도 같으며,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에 스스로 해내고, 스스로 해쳐나가며, 스스로 이겨내야만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절대 동료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폴은 상당히 독단적인 행동 양상을 강하게 띈다. 단순히 혼자서 작전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아닌, 작전 중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타인의 만류에도 강하게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행동으로 옮긴다. 때문에 저항군의 작전 중에서도 돌발 행동을 일으킬 위험이 가장 큰 인물이라 이따금 민폐를 주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매우 무모해보일 수도 있지만, 폴은 무모하다고 판단될 행동은 하지 않는다. 폴 자신도 자신만의 생존 법칙에 따라 자신이 살아남아야만 변화를 이룰 수 있고 죽으면은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는 생각을 품고 있기에 자신에게 닥칠 위협을 무릅쓰면서까지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다만 타인이 보기엔 무모해보여도 자신이 판단하기에 이것이 옳고, 그만한 위험을 감당할만한 여지가 된다면 고민없이 바로 행동으로 감행하기에 독단적인 돌발 행동을 쉽게 일으킨다.

폴의 전반적인 성격은 폴의 어릴 적 빈민가에서 보낸 힘든 시절과 경험으로부터 토대가 이루어져 형성되었다. 폴은 매우 어릴 적부터 죽고 죽이고 빼앗는 무법지대에서 홀로 살아남아 왔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잔혹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생존 법칙을 만들어냈다. 폴이 살아온 생 새드나 구에서는 자신의 편이였다고 안심을 하는 순간 뒤에서 배신당해 칼을 맞는 배신극이 일상이였으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팔아 먹는 곳이였다. 폴의 인간 관계에 대한 불신, 까칠하고 냉소적이며 항상 타인에게 날이 서있는 태도로 일관하는 태도, 독단적인 행동 양상은 이 곳에서 모두 비롯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지만 사람은 상당히 까칠해보이고, 독단적이라 통제가 전혀 안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모습을 강하게 띄고 있지만 폴에게도 자신만의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힘을 가진 강자의 그릇된 판단, 행동으로 인해 약자들에게 이뤄지는 피해와 불행을 극도로 싫어한다. 폴의 아버지는 러시아의 저명한 무기 과학 연구원이였으며 아버지의 무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여 악명이 높았고, 자신이 나고자란 곳은 사회에서 버려진 이들이 모여 살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곳이였다. 더불어 동네를 휘어잡는 갱단에게 마을 주민들은 괴롭히고 가지고 놀다가 질리면 버리고 죽이는 장난감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지하 도시를 떠나 지상 도시로 나왔을 때는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뭉쳐진 집합체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결정적으로 사회적인 약자가 죽어나가고 병들어가는 것을 막고 싶어하며 이들의 안전과 평화의 날을 바라고 지켜주고 싶어한다.[3] 그렇기에 아델과 신념이나 성향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아델과의 신념이 대립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폴은 악인을 응징으로서 약자를 보호하려고 하며, 아델은 희생과 헌신으로 약자를 보호하려고 한다.

또한 동료와 같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능력과 실력을 불신하고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깊은 신뢰를 가지고 믿으면 그들이 실패했을 때, 혹은 죽었을 때 느껴지는 상실감이나 고통을 느끼기 싫어 그러는 것도 있다. 그렇기에 항상 자신만을 믿으며 상황을 해쳐나가며 그런 동료들 또한 자신이 지켜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살면서 단체 생활을 해보지도 못했고, 이렇게 동료를 결성하여 활동을 해본 적도 없어 폴에게 안티데시스 서클 저항군 조직원들은 폴의 첫 동료이자 전우들이다. 그렇기에 상실감과 절망감을 느끼기 싫어 무의식적으로 그들에게 냉소적으로 대하는 성향이 있다. 겉으로 표현만 하지 않을 뿐이지 누구보다 동료를 지독할 정도로 아끼는 사람이다.

인물관계

센트럼 해방 전선

크라이시스

  • 아델라이데 폰 합스부르크
    스토리 초반에는 자신의 대립자이자 라이벌. 저항군 활동을 하는 것이지만 아델은 그와 같은 도시를 무법지대인 마냥 막무가내로 활동하는 것, 거칠고 과격한 성향을 안좋게 보았고, 폴은 사회 체제에 대항하는 것 자체가 위법인데 와중에도 사회적 규범과 윤리에 얽매여 한다며 위선자라고 말하며 안좋게 보고 있다. 그렇지만 더 이상 탄압과 무질서에 피해보고 죽어나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같다. 다만 행동 양상과 방식이 다른 것. 권선징악이 이들의 기본 베이스라면 아델은 권선이 우선이고 폴은 징악이 우선인 셈.

    그러나 폴과 아델은 이런 대립자임과 동시에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동경하는 이해자이다. 폴은 아델의 고귀한 자세와 품격, 이타적이고 타인을 포용할 줄 아는 성품을 존경한다. 그리고 자신과 똑같이 어릴 적 누군가로부터 가족을 잃고, 좋지 못한 과거를 보냈음에도 자신은 그저 증오와 혐오에 빠진 복수귀지만 아델은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고 올바르고 굳건한 정신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가장 아델을 이해하고 동경하고 있다.[4]

    때문에 시간이 흘러 작중에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이해자임을 알 게 되자 점점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깊은 신뢰를 표하지 않던 폴도 아델을 매우 신뢰하게 되며 둘의 결말은 좋지 않을 지 언정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던 모양이다.

전용 장비

Maxwell_Experimental '개리' 핸드 레일건

장비명Maxwell_Experimental 'Gary' 핸드 레일건
사용 대원:폴 리델
평가담당:토드 스태커,마리아 안데르손 외 1명

우리는 여러 번 폴 리델에게 Maxwell Experimental 'Gary' 핸드 레일건의 평가를 추천했지만 폴 리델은 항상 거절 의사를 표현하다가 마침내 어쩔 수 없다는 듯 평가를 맡겼다. 우선적으로 'Gary'는 크라이시스와 저항군 소유의 장비이거나 제작에 도움을 거친 장비가 아닌 폴 리델 본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우리가 함부로 막 다룰 수는 없었다. 그러나 상세한 실험 과정 없이도 느낀 것은 이 총의 안정성과 내구성이였다.

우선 일반적으로 쓰이는 폴리머 재질이 아닌 메탈 카본 블랙과 티타늄 합금이 총신의 주 재료를 이뤘다. 우리가 이 레일건에 대해 놀란 것은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버텨왔다는 것이다. 묵직하면서도 현대 만들어진 다른 레일건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전혀 성능의 저하는 없으며 오히려 더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메탈 카본에서의 탄소섬유의 재배열 과정이 들어간 듯한 새로운 소재의 탄소섬유질인 모양이다.

폴 리델 대원은 'Gary'에 대한 거의 '광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작전 중에서도 이 리볼버를 제외한 다른 총기는 쓰지 않으려고 하고 그렇게 테스트를 반대하던 폴 리델은 테스트에 들어가자마자 'Gary'에 대해 열혈한 설명과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만큼 폴 리델 대원에게서 특별하고 각별한 총이라는 뜻이다.

<폴 리델의 평가란 5,000자들은 거의 'Gary'와 함께한 시간들과 영웅담을 늘어놓은 내용이 대부분이라 어쩔 수 없이 폴 리델의 평가란을 제외하고 보고서를 올린다>

행적

과거

폴 리델은 센트럼 연방에서도 악명 높은 빈민가인 로체스터 주의 도메니타에서 태어났다. 도메니타 자체의 취약한 치안 문제도 있지만 폴은 도메니타에서도 정말 한눈팔면 죽는 곳인 도메니타의 언더 콜로니, 생 새드나 구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다. 폴은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왔다. 옆집의 주민이 하루 단위로 바뀌는 이 곳에서 폴은 부모님을 어린 나이에 폭력배들의 습격으로 잃었고, 일찍이 언더 콜로니에서 홀로 생존해야만 했다. 폴에게 남은 것이라곤 아버지의 유품인 '개리' 레일건이였다. 폴은 어린 나이에 냉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으며, 나락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왔다. 그런 폴의 뛰어난 재능인 사격 실력은 폴을 수많은 숱한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냈고, 동시에 폴을 유명한 범죄자로 만들었다. 생 새드나 구에서 폴은 '새드나의 총잡이'로 이름을 날리면서 각종 의뢰와 습격으로 범죄자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새드나의 총잡이는 단순히 총만 잘 쏘고, 잘 싸운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 아니였다. 바로 그 당시 생 새드나 구를 거의 지배하다 싶이 한 갱스터 조직인 바할라 킹즈를 홀로 무너트리면서 붙은 이름이다. 바할라 킹즈는 보호비를 명분으로 생 새드나 구의 시민들에게 돈을 갈취하며 다른 지역에서의 마약을 유통하고 소매한다. 타 갱단 소탕을 위해 경찰의 감시와 시민들의 피해따윈 신경도 안쓰고 갱단 전쟁을 허구한 날 벌이며 심심하면 시민들을 죽인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로 생 새드나 구를 자신의 무법지대인냥 휘집고 다니는 갱단이다. 폴 또한 비록 범죄자였지만 나름대로의 신념이 확고했다. 더 이상 언더 콜로니처럼 약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범죄를 일상으로 삼고, 그들이 만든 무법지대로 인해 시민들이 죽어가나는 꼴을 더 이상 보기 싫었다는 것이다.

폴은 생 새드나 구에서 인신매매나 마약, 폭력, 살인을 일삼는 그들을 습격하고 다녔으며 동시에 폴은 그들로 부터 얻은 수입을 통해 빈민가들의 고아, 거지들과 나누곤 했다.[5] 홀로 바할라 킹즈의 두목을 제거하면서 바할라 킹즈의 힘은 급격히 약해지게 된다. 폴 혼자서 바할라 킹즈를 무너트린 사건은 순식간에 생 새드나 구 곳곳에 퍼지게 되었으며, 그렇게 폴은 '새드나의 총잡이'로 유명해지게 된다. 그러나 바할라 킹즈가 무너지자마자 얼마지나지 않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소속으로 보이는 집단이 생 새드나 구로 내려왔고 폴은 바할라 킹즈가 가일란트 코프와 연관이 있었고, 바할라 킹즈가 생 새드나 구에서 갈취하여 모은 돈을 가일란트 코프에게 상납했다는 점을 알아낸다.[6][7] 생 새드나 구로 내려온 가일란트 코프는 새드나의 총잡이를 잡기 위해 생 새드나 구를 쥐잡듯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추적을 받기 시작한 폴은 더 이상 생 새드나에 머무를 수 없게 됬으며, 결국 폴은 언더 콜로니에서 지상 도시로 도망가게 된다.[8]

지상은 자신이 도망쳐온 생 새드나보다 더 압권이였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통제와 질서를 명분으로 연방의 시민들을 강압적으로 탄압하고 짓누르며 통제에 따르지 않는 자들은 전쟁범죄인냥 끌고 가고 체포했다. 이러한 독재 정치에 연방은 공포에 떨고 있었으며 이러한 모습에 진절머리가 난 폴은 그들을 무너트리는 것을 꿈꾸게 된다. 그렇게 폴은 생 새드나 구에서 했던 것처럼, 그들을 향한 간접적인 습격을 여럿 시도했으나 그들은 단순한 갱단이 아닌 연방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커다란 군대였기에 그들을 공격하기엔 한계가 뚜렷했고 겪어보지 못한 위험을 여럿 겪게 된다. 혼자서는 도저히 개죽음보다 더 할 것이 없을 것 처럼 느낄 찰나, 센트럼 해방 전선에 합류하게 되고[9], 그 곳에서 만난 지인의 추천으로 토드 스태커와 만나게 되고, 그렇게 폴은 안티데시스 서클 저항군에 합류하게 된다.

-스포일러-
작중에 밝혀지는 그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 폴의 본명은 사실 폴 리델이 아닌 '이안 코네프'. 프랑스 국적 계열이 아닌 러시아 국적 계열 시민이라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는 러시아의 국방 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이였으며, 온갖 신식 무기들을 개발한 천재 과학자로 저명했다. 그렇기에 연합군 측에서는 그의 천재 미치광이 과학자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 무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러시아가 지다싶이 전쟁이 끝나고 폴의 가족 또한 연방으로의 피난에 몸을 실었으나 전쟁 범죄자였던 아버지로 인해 폴의 가족은 도망자로 살다가 숨어 살기 위해 도메니타의 생 새드나 구로 왔다고 한다. 신분을 숨기기 위해 폴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국적 계열과 개명을 거치며 이안 코네프라는 이름을 버리고 '폴 리델'로 개명을 하게 된다. 폴의 가일란트와 사람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고 장난질하는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가 어릴 적부터 수 많은 인류의 죽음에 이바지한 아버지를 원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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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업라이징

(시나리오 작성 예정)

전투능력

새드나의 총잡이
"'새드나의 총잡이'라고 들어는 보았나? 폴은 항상 혼자였어. 혼자서 거대한 갱단을 무너트렸고, 혼자서 모두가 적인 그 무법지대에서 이름을 떨치며 살아남았어."

폴은 이미 '새드나의 총잡이'로서 크게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그렇기에 실력 하나만큼은 보증이 되어있었고, 폴의 작중 전투 실력만 보아도 그 명성이 헛된 이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폴의 신체적인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매우 가볍고 날렵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 폴에게는 단순히 '달리기가 빠르다'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이다. 평생을 걸쳐 무법지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반복해 온 덕분에 그는 파쿠르와 달리기에 아주 능하며 전투가 시작되면 매우 빠른 발놀림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폴에게는 그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빠른 방향 전환, 이동 속도, 동작 속도, 심지어는 반응 속도와 그에 맞는 민첩성까지 보유해 거의 모든 인물들 중에서 종합적인 속도 면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투 실력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신의 경지에 가까운 사격 재능이다. 이것 또한 그저 목표물을 잘 맞춘다를 넘어서서 애초에 폴은 선천적으로 시력이 그리 좋지 않다. 안티데시스 서클로 넘어온 지금에야 크라이시스와 서클에서 제공한 특수 제작 안경이나 렌즈를 통해 폴의 좋지 않은 시력을 보완해주고 크게 향상시켜 주지만, 그렇지 않은, 즉, 생 새드나 구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이런 시력을 보완해줄 안경이나 렌즈 없이 살아남았다. 그것도 엄청난 명사수로. 폴은 시력이 안좋지만 사격에 대한 '감'이 정말 신의 경지에 가깝다. 단순히 실루엣만 보고 정확히 적을 맞출 수 있을 정도였으며 지금의 폴은 아무리 빠르게 움직이는 목표물이라하더라도 조금의 집중만으로도 손쉽게 명중할 정도의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격술을 빼고 폴의 격투 실력에 대해서는 폴은 정석적인 무술이나 격투기를 배운 적은 없지만, "싸움" 실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폴은 빈민가에서 살아남으면서 적을 '제압'하는 능력 따윈 필요 없었다. 죽고 죽이는 판에서 적을 '처리'하는 법을 스스로 익혀왔기에 어디가 급소고 어디를 노려야 적을 손쉽게 무력화 할 수 있는 지, 어디를 노려야 적을 죽일 수 있는 지를 알고 있다. 폴은 이미 그렇게 쌓아온 자신만의 생존 법칙과 강령에서 전투 실력을 무의식적으로 연마해왔던 것이다. 물론 정석적으로 전투 훈련을 거친 크라이시스 대원들에 비하면 빈틈도 많지만 스토리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는 꽤나 선전하면서 '새드나의 총잡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폴은 단순히 전투력만 좋은 것이 아니다. 폴만 가지고 있는 폴 특유의 독자적인 판단력 또한 꽤나 뛰어난 편이다. 폴은 무모하지도 않으면서 그 상황을 파훼할 수 있는 법을 빠르게 몰색하여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상황을 해쳐나갈 방법을 찾아낸다. 그 과정 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굳이 만들지 않으나 그 위험 상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고 감당이 가능하다면 그런 위험한 상황 조차도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 감행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런 폴 특유의 판단력은 순수 독자적인 판단하에 행동으로 옮기며 그것이 작전 내용과 맞지 않더라도 옮기는 양상이기에 상당한 돌발 상황을 자주 만들어내어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오펜시브
???회 ??? 승/패/무 ??? O/X
?전 ?승 ?패 ?무 승률 약 ??%

어록

  • 오펜시브:업라이징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으로 살거야."
    "타인의 인권을 침범하고 빼앗은 놈에게는 인권을 줄 필요가 없다."

트리비아

  • ???
  1. 오펜시브:업라이징(2073년)-22세
  2. 센트럼 연방의 지하도시
  3. 물론 폴 본인은 말로는 그저 악한 놈들을 박살내는 것이라고 한다.
  4. 반대로 아델 또한 타인의 자유와 인권을, 생명을 짓밟아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폴도 그 신념을 토대로 그렇게 짓밟는 이들을 향한 응징과 분노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순 없으며 그렇기에 그것을 위해 기꺼이 스스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고 더럽히는 폴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
  5. 생 새드나는 연방의 언더 콜로니 중 가장 열악하고 무법지대로 유명한 언더 콜로니 중 하나이다.
  6. 무엇보다 바할라 킹즈는 단순 갱스터 조직이라기에는 사용하는 장비가 매우 뛰어난 장비가 많았다. 그러나 조직 자체가 체계적이지 않았기에 폴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들을 보고 분명히 다른 커다란 조직으로부터 장비를 받는 것을 추측해냈다.
  7. 가일란트 코프 내에서도 범죄조직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물건을 거래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통제와 질서를 추구한다는 기업이 범죄조직을 상대로 무기를 밀매한다고 알려지면 대외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며, 무엇보다 가일란트 코프의 CEO인 도미닉 가일란트가 이 통제와 질서에 상당히 강박적이라 그가 안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가일란트 코프의 영향력이 행사되는 곳이 매우 광범위하고 가일란트 코프라는 기업 자체가 매우 크다 보니 눈을 피하기 쉽다고 한다.
  8. 폴은 이때부터 그들을 매우 혐오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가족을 무법지대로 도망칠 수 밖에 없게 만든 세상, 그런 무법지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잃게 만든 범죄 조직들, 통제와 질서를 명분으로 연방을 지배하면서 자신의 고향과 같은 곳은 그 누가 병들고 죽어나가도 방치하는 가일란트 코프. 이 모든 이유가 섞여 폴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매우 혐오했다.
  9. 센트럼 해방 전선은 저항군 명칭이 아닌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대항하는 저항군 모두를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