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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의 카운티
Becenik County
베체니크 카운티
국가 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
지역 유토바니아 주
면적 2,192km2
카운티 정부 소재지 엔트로니아 ???
최대 도시 엔트로니아
하위 행정구역 2개 시, 7개 마을
인구 372,980명
시장 노테 베체니크
엔트로니아 전경 블라운트 전경

개요

모두의 땅

County of Becenik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센트럼 연방의 지역 중 하나.

상세

유토바니아 주의 군(County) 중 하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하지만 도시나 마을이 많지는 않다. 이곳에 정식적으로 거주하는 인구는 대부분 귀농을 목적으로 베체니크에 온 것이며 인구는 37만 명 정도로 대개 인근의 작은 도시와 비슷한 인구 수이지만 크기는 거의 4배 차이가 난다. 이 카운티가 이런 식으로 성장한 이유는 온갖 갱단과 기업, 보안관까지 뒤엉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가일란트 통제 시기에는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의 각종 군사 시설이 위치해있던 지역이기도 하다.

대부분을 넓은 밀밭과 옥수수 밭이 뒤덮고 있다. 도시와 마을 외에도 작은 집들이 여럿 있으나 밭도 없이 풀과 나무만 무성한 지역으로 들어가면 각종 시설들이 곳곳에 서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시설들은 여러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에티즈의 연구 생산 시설이 위치해있다. 여가 시설 같은 건 전혀 없고 각종 기밀 시설과 작은 도시 정도만 몇몇 있을 뿐인지라 관광지로서 메리트도 전혀 없다. 오히려 여기서 살더라도 갑자기 총에 맞거나 갱단과 보안관 사이 총격전에 휘말리는 건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

치안이 매우 불량한데, 어느 정도 수준이라면 마을 중앙에서 총에 맞아 죽어도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다. 정말 그냥 답이 없다. 보안관들이 있긴 한데 항상 병력과 무기의 부족에 시달리며, 대도시권에서 도주한 갱단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인근 도시로 크로노톨을 유통하기 위한 딜러 네트워크가 재구성된 곳도 이곳이다. 치안이 너무 불량하다 보니 인근 지역에 있는 모든 시설들은 군사 수준의 무장을 갖춘 대원들이 상주하고 즉각적인 사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기본적인 경비 자세라고 한다.

행정구역

엔트로니아

북부에 위치한 인구 12만 명의 도시. 군청 소재지 역시 이곳이다. 발전이 상당히 더뎌서, 고층 건물 하나가 없다. 그러나 있을 것은 대개 다 있다. 하지만 시 규모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경찰국이 없고 카운티 보안관들이 치안을 담당한다. 그래서 갱단이 자주 활동하고 총격전 역시 잦다고 한다. 근데, 에티즈의 지사와 공장이 위치해있으며 이들의 병력들이 도시 인근을 자주 순찰해서 집단 사이 충돌은 많지 않다고. 큰 충돌이 벌어지면 장갑차를 끌고 와서 죄다 갈아버린다나 뭐라나.

블리운트

파티브릭트라고도 불리는 소도시. 인구는 5만 명 언저리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들을 보려면 중앙까지 들어와야 하고 그외 지역은 넓은 농장과 목재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이 도시는 여러 군사 기업들이 뒤엉켜 세력 다툼을 하고 있어서 충돌이 상당히 잦으며, 뒷골목에서는 각종 마약이 유통된다. 유토바니아로 들어가는 크로노톨을 역추적 해보니 대부분이 블리운트를 가르켰다고도 하고. 이로 인해 '마약의 도시'라는 이름으로도 흔히 불린다.

교통

정차 금지 경고 표지판

하이웨이 시스템을 제외하면 제대로 포장된 도로를 찾는 것이 힘들다. 그나마 도시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포장이 죄다 벗겨졌거나 부숴져서 승차감이 아주 별로라고. 도시 지역에서 벗어나면 엔트로니아와 블리운트를 잇는 도로가 고작 2차선짜리 비포장 도로일 정도로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치안도 영 좋지 않다 보니 길 가다가 총 날아오는 건 흔한 일. 주 정부에서는 베체니크의 도로마다 위 경고문을 세워두었다. 이런다면 도로가 아닌 곳에서 주행하는 것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모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일부 지역은 지뢰밭이다.

관광

하지 말자.

생활 및 문화

치안

제대로 된 경찰 조직이 베체니크 카운티 보안국(BCSD) 뿐인데 인력과 무기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대도시에서 범죄를 벌인 후 베체니크로 도주하는 갱단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느 범죄가 있었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총기 규제가 심한 편인 유토바니아 주에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망이 총격으로 인한 완전한 무법지대. 소매치기 같은 경범죄는 물론이고 연쇄 살인, 총기 난사, 테러 등 강력 범죄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넓은 지역에도 불구하고 군사 기업과 보안국이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다 보니 이 불안한 상황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크리티컬 트루퍼를 동원하기에는 너무 넓고 기초적인 조사가 부족하며 ZEAL 팀도 별 대응을 못하는 상황이다. 에티즈와 뮬라톤이 서로 뒤엉켜 충돌을 벌이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보니 경관들이 개입 자체를 두려워한다고 한다고. 갱단과 마약 딜러 네트워크, 군사 기업, 가일란트군에서 낙오된 소수 생존자들까지 난장판이다. 결국 시민들은 무조건 소총과 산탄총 하나 정도는 집에 챙겨두고 권총은 외출 필수품인 수준이라고 한다.


문화

주로 농부들이 많이 이주하여 기술 발전에 대해 부정적인 이들이 꽤 있다. 농업과 축산업이 많이 발전해 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꽤나 많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동부 유럽 쪽 인구가 많은 유토바니아 주임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남미 이주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전통이 더욱 강조되곤 한다.

감자와 농산물들을 주로 먹고 고기가 상당히 귀한 축에 속한다. 화폐가 유통됨에도 불구하고 물물교환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조금은 있다는 모양이다(...). 농산물들을 주로 섭취하는 만큼 전통적인 방식의 조리 방식이 제일 선호되며 수프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랑 살짝 떨어진 지역의 마을의 경우 단체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 경우 재배되는 농산물로만 음식을 만들다 보니 양을 늘리기 위해 수프를 많이 먹는다고. 도시 지역에 가면 돼지 고기는 흔하다. 단지 이들이 문명과 상당히 동떨어진 곳에서 살아서 그럴 뿐...

기타

  • 숲과 밭이 많고 기후 상 건조하기 때문에 대형 화재가 잦다고 한다.
  • 정부나 기업들이 물건을 옮길 때 베체니크를 통행해야 하는 경우 정부에서 크리티컬 트루퍼 출신 대원들을 무조건적으로 붙인다. 이는 정부 기밀이나 기업들의 중요한 물품들이 지역 갱단 등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충분한 병력을 붙인 군사 기업의 경우에도 수송 중인 것이 정부 주도로 실험 중인 장비인 경우에는 아예 특수부대 하나를 붙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