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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8년|{{글씨 색|deepskyblue|당해}}]]에 설계담당자는 해당 기준을 만족시키는 함급 설계를 시작했다. [[1929년|{{글씨 색|deepskyblue|다음 해}}]] 회의에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2개의 안이 제출되었는데, 하나는 전통적인 2연장 포탑 5기에 10문의 함포를 탑재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친 3연장 포탑 4기에 12문의 함포를 탑재하는 것이었다. 원래는 3연장 포탑 3기에 9문의 함포를 싣는 안도 있었지만, 화력 열세를 확실히 극복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이후 [[11월|{{글씨 색|deepskyblue|11월}}]]에 설계 연구가 어느정도 끝나자, 두 안은 다시 상부에 제출되었는데, 포탑 5기를 채택하기에는 [[집중방호구역|{{글씨 색|deepskyblue|집중방호구역}}]]이 길어지고 그 만큼 장갑과 배수량 낭비가 생긴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 폐기되었다. 따라서 정규 전함 중 최초로 3연장 포탑이 채택되었다. [[1월|{{글씨 색|deepskyblue|1월}}]] 부터 빠르게 [[독일 해군 무기부|{{글씨 색|deepskyblue|독일 해군 무기부}}]]의 46cm 3연장 포탑 개발에 예산이 추가로 배정되었고, 설계 작업도 세밀하게 시작되었다. | | [[1928년|{{글씨 색|deepskyblue|당해}}]]에 설계담당자는 해당 기준을 만족시키는 함급 설계를 시작했다. [[1929년|{{글씨 색|deepskyblue|다음 해}}]] 회의에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2개의 안이 제출되었는데, 하나는 전통적인 2연장 포탑 5기에 10문의 함포를 탑재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친 3연장 포탑 4기에 12문의 함포를 탑재하는 것이었다. 원래는 3연장 포탑 3기에 9문의 함포를 싣는 안도 있었지만, 화력 열세를 확실히 극복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이후 [[11월|{{글씨 색|deepskyblue|11월}}]]에 설계 연구가 어느정도 끝나자, 두 안은 다시 상부에 제출되었는데, 포탑 5기를 채택하기에는 [[집중방호구역|{{글씨 색|deepskyblue|집중방호구역}}]]이 길어지고 그 만큼 장갑과 배수량 낭비가 생긴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 폐기되었다. 따라서 정규 전함 중 최초로 3연장 포탑이 채택되었다. [[1월|{{글씨 색|deepskyblue|1월}}]] 부터 빠르게 [[독일 해군 무기부|{{글씨 색|deepskyblue|독일 해군 무기부}}]]의 46cm 3연장 포탑 개발에 예산이 추가로 배정되었고, 설계 작업도 세밀하게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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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 담당 부서는 [[로이스그라이츠급 전함|{{글씨 색|deepskyblue|로이스그라이츠급 전함}}]]의 설계를 기반으로 약간 확장하여 3연장 포탑을 탑재할 수 있게 조정했다. 그만큼 무거워지는 중량은 기존의 장갑 배치를 더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어느정도 완화하려 했다. 로이스그라이츠의 과도기적인 설계에서 발전하여 [[미합중국 해군|{{글씨 색|deepskyblue|미합중국 해군}}]]의 [[사우스다코다급 전함|{{글씨 색|deepskyblue|사우스다코다급 전함}}]]과 같은 [[역경사형 장갑|{{글씨 색|deepskyblue|역경사형 장갑}}]]을 채택했다. 이 주장갑대는 [[갑판|{{글씨 색|deepskyblue|주갑판}}]]부터 시작해서 수선하 [[어뢰격벽|{{글씨 색|deepskyblue|어뢰격벽}}]]까지 얇아지면서 늘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배수량 때문에 기준이 된 속도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기관부가 필요했다. [[디젤 엔진|{{글씨 색|deepskyblue|디젤 엔진}}]]은 막강한 힘을 낼 수 있었지만, 유지 관리나 신뢰성, 수리 시간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더욱 신뢰성있는 증기 터빈을 채택했다. 신뢰성이 보장된 [[DtS20 Otyp 보일러|{{글씨 색|deepskyblue|마이바흐 DtS-20 Otyp 3드럼 보일러}}]] 22기를 탑재하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통해 [[블롬 운트 포스 VP30 EDt|{{글씨 색|deepskyblue|블롬 운트 포스 VP30 EDt 증기 터빈}}]] 4기에서 추진력을 얻었다. 이는 4개의 축 끝의 스크류를 회전시켜 최대 30노트의 속도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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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새로운 함급 앞으로 지정된 예산은 각해 예산에서 지원되었는데, [[SMS 리페|{{글씨 색|deepskyblue|SMS 리페}}]]와 [[SMS 알텐부르크|{{글씨 색|deepskyblue|SMS 알텐부르크}}]]는 [[1931년|{{글씨 색|deepskyblue|1931년}}]] 예상네서 배정받았으며, [[SMS 마이닝겐|{{글씨 색|deepskyblue|SMS 마이닝겐}}]]과 [[SMS 코부르크고타|{{글씨 색|deepskyblue|SMS 코부르크고타}}]]는 [[1932년|{{글씨 색|deepskyblue|그 다음 해}}]]의 예산으로 건조를 시작했다. '''리페''', '''알텐부르크''', '''마이닝겐''', '''코부르크고타'''는 각각 SMS 하노버, SMS 포메른, SMS 슐레지엔, SMS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대체하면서 도이칠란트급 전함을 모두 퇴역시켰다. | | 이 새로운 함급 앞으로 지정된 예산은 각해 예산에서 지원되었는데, [[SMS 리페|{{글씨 색|deepskyblue|SMS 리페}}]]와 [[SMS 알텐부르크|{{글씨 색|deepskyblue|SMS 알텐부르크}}]]는 [[1931년|{{글씨 색|deepskyblue|1931년}}]] 예상네서 배정받았으며, [[SMS 마이닝겐|{{글씨 색|deepskyblue|SMS 마이닝겐}}]]과 [[SMS 코부르크고타|{{글씨 색|deepskyblue|SMS 코부르크고타}}]]는 [[1932년|{{글씨 색|deepskyblue|그 다음 해}}]]의 예산으로 건조를 시작했다. '''리페''', '''알텐부르크''', '''마이닝겐''', '''코부르크고타'''는 각각 SMS 하노버, SMS 포메른, SMS 슐레지엔, SMS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대체하면서 도이칠란트급 전함을 모두 퇴역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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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부'''는 선체를 더 대형화하고 더 큰 기관부를 계획했다. 이는 대형 디젤 기관이 탑재되기에 여유롭고 [[아프리카|{{글씨 색|deepskyblue|아프리카}}]]와 [[태평양|{{글씨 색|deepskyblue|태평양}}]]에서 운영하는 [[식민지|{{글씨 색|deepskyblue|식민지}}]] 지역과 연결되기 위해서 충분한 '''연료 적재 공간'''을 가지길 기대했다. 또한, [[예상|{{글씨 색|deepskyblue|대영 제국}}]] [[미합중국|{{글씨 색|deepskyblue|적}}]][[일본 제국|{{글씨 색|deepskyblue|국}}]]의 16인치 함포와의 장거리 포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새로운 장갑 구조를 연구했다. 영국의 [[BL 16인치 Mk.I 함포|{{글씨 색|deepskyblue|BL 16인치 Mk.I 함포}}]]와 미국의 [[16인치 50구경장 Mark2 함포|{{글씨 색|deepskyblue|16인치 50구경장 Mark2 함포}}]]는 40도까지 앙각을 낼 수 있었고, [[3년식 41cm 45구경 함포|{{글씨 색|deepskyblue|3년식 41cm 45구경 함포}}]]는 35도까지 앙각을 낼 수 있었다. 따라서 고각도에서의 타격에 대한 방어능력 확보를 위해 장갑 배치를 고안했다. 먼저 기본적으로 [[갑판|{{글씨 색|deepskyblue|갑판}}]] 장갑을 이전 설계에 비해 강화했고, 포탄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위한 갑판 아래에 빈 공간을 추가했다. 이러한 방호구역의 추가로 증가된 장갑 요구로 인해 예상 속도가 31노트에서 28노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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