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원(우리들의 제국)

孫文 쑨원
중화민국 초대 총통
재임기간	1925년 7월 1일 ~ 1949년 2월 17일
후임: 탄옌카이(제2대)
중화민국 임시정부 임시 대총통
재임기간	1912년 1월 1일 ~ 1912년 3월 10일
후임: 위안스카이(제2대)
중국 국민당 초대 당총리
재임기간	1919년 10월 10일 ~ 1937년 7월 21일
후임: 쑹자오런(제2대)
신상 정보
출생일	1866년 11월 12일
출생지	청나라 광둥성 광저우
사망일	1949년 2월 17일 (82세)
사망지	중화민국 난징직할시
정당	중화혁명당 (1915~1919) 중국 국민당 (1919~1949)
배우자	루무전 (1885년 - 1915년) 천추이펀 (1892년 - 1925년) 아사다 하루 (1897년 - 1902년) 오쓰키 가오루 (1903년 - 1906년) 쑹칭링 (1915년 - 1949년)

개요

쑨원(孫文, 아명:손덕명(孫德明), 호:중산(中山) 또는 일선(逸仙), 영어:Sun Yat-sen)은 중국의 초대 총통, 정치인, 혁명가, 저술가, 사상가이다.
중국의 국부(国父)이자 영웅, 그를 넘어서 전 중화권의 아버지(中华之父)로 추앙받고 있다.

평가

현대 중국과 중화권에서는 가히 신적인 수준으로 떠받들여진다. 국민당, 공산당등 정파를 초월하여 여전히 전 국민적인 존경을 받고 있으며 1990년대까지도 ‘손중산 선생 모욕죄’라는 것이 있을 정도였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등 화교가 많지만 중국 본토와 오랫동안 다른 역사를 살아온 지역에서도 위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부정적 평가

순진하고 독단적인 이상주의자

쑨원은 사망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삼민주의의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정치체계를 확립하려고 애썼으나 중일전쟁, 군벌간의 알력다툼에 그의 생전 그러한 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전제왕권을 뒤엎고 공화정을 세운것 까지는 좋았으나 권력욕이 가득한 위안스카이같은 군벌들에 의해 축출 당하며 살았다. 몇차례 그러한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쑨원은 포기하지 않고 군사력을 조직하고 북벌을 완수해 생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 했으나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하는데 있어서 현실 상황에 맞는 유연함은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쑨원의 노력이 현대에 와서 그를 더욱 위인으로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개인사와 아내 쑹칭링

여성편력이 대단히 심했다. 거의 50대에 들어서 결혼한 쑹칭링과 죽을때까지 부부관계를 유지한 것을 빼고는 젊은시절 한번에 4명의 애인을 사귀기도 했고 일본에서의 망명생활 도중 본국에 아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성 사이에 아이를 두는 등 최근들어 중국의 여성주의자들이 그를 비판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아내 쑹칭링은 쑨원 사후 국민당 좌파의 대표 인물중 하나로 활동했는데 그는 장제스와 국민당 우파를 비판하고 그들을 축출하는 운동을 벌임으로서 국민당 내부분열을 초래했고 결국 난징 쿠데타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결국 난징 쿠데타 이후 가택연금과 정치활동 금지를 당했으며 베이핑 혁명이 끝나고서야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으나 이미 너무 늦은 때였다.

같이보기

중화민국 총통

임시정부
초대		2대
쑨원		위안스카이
북양정부
1대	2대	3대	4대
위안스카이	리위안훙	펑궈장	쉬스창
2대		5대
리위안훙		차오쿤
국민정부·중화민국
1대	2대	3대	계임
쑨원	탄옌카이	탕성즈	후한민
4대	5대	대행	5대
장제스	옌자간	천청	옌자간
6대	7대	8대	9대
화궈펑	자오쯔양	하오보춘	롄잔
10대	11대	12대
쑹추위	후진타오	원자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