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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최고존엄찬양교
國家最高尊嚴讚揚教
국가최고존엄찬양교의 심볼
창시자 제금주(諸錦宙)·윤래옥(尹來玉)
규모 약 80,000명 (2022년 9월 기준)
역사 2019년 8월 15일 창시
총회장 제금주 (諸錦宙)
부회장 황보원오[1] (皇甫瑗五)
소재지 운봉자치시 합원구 대명동

개요

國家最高尊嚴讚揚教

해루박단아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 박단아 대통령이 신으로부터 해루 인민을 넘어서 전세계 모든 인민들을 살피기 위해 신의 역할을 부여받은 신성한 존재하고 주장한다.

상세

2019년 해루공산당의 운봉자치시당 간부를 지낸 제금주(諸錦宙)·윤래옥(尹來玉) 부부가 창시했다.

박단아를 해루 신화에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알려진 여신이자 모든 신의 어머니로 간주되는 천어대여신(天御大女神)의 재림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최고존엄찬양교를 해루의 체제 유지 근간으로 삼아 박단아 한 사람를 위해서 2천만 해루 인민이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자들을 감금하거나 그들에게 강제적으로 헌금을 강요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2021년 11월 해루 공안에 의해 사이비종교로 지정되었다. 다만 해당 종교가 모시는 대상이 해루의 최고존엄인지라 공안은 물론 해루공산당도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1월 해루 공안의 보고서에 의하면 운봉자치시 합원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해루 전국에 12,000명 안팎의 신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22년 3월 7일 이들은 현인신 박단아를 위한 충성의 혁명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했다. 본래라면 해루공산당 산하 정치윤리위원회에서 각하될 만한 정당이었지만 때마침 정치윤리위원회를 내무부 소관으로 옮기네 마네 하면서 힘싸움하는 바람에 졸속 통과 된 것이다.

2022년 7월 1일 기준 신자 수가 129,89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일부 해루공산당 당직자들과 심지어는 고위 당직자·관료들도 해당 종교에 입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루 공안의 운봉자치시중앙공안본부 본부장 윤찬 공안 중장 역시 해당 종교에 입교한 것이 알려져 보직해임과 동시에 중앙수사본부 연구관으로 좌천되었다.

2022년 7월 11일 박석원 주한대사가 국가최고존엄찬양교에 입교된 것으로 확인되어 본국으로 소환되어 해임되었다. 후임 대사는 정효영 외무부 동북아시아 외교전략국장.

2022년 9월 기준 13만명에서 18만명으로 신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여담

  • 박단아 본인도 해당 종교에 대해 보고 받았는데 어이없다며 헛웃음만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는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 해루 헌법에 '박단아 대통령은 해루사회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적 상징이며 모든 인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신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해루사회주의인민공화국을 통치한다.'라는 문장을 제1조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각주

  1. 공화국회의 의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루공산당 정치국 상무국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