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경비대 제4관구 사령부가 2019년 4월 25일 국회를 점거하려고 했던 사건. 황실경비대 4관구 사령부가 최소한의 황궁 경비병력 외에 기타 병력을 사령부에 집결시켰으나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작전계획과 김유헌 황실4관구 사령관의 명령서에 황실경비대 무장해제법에 우호적인 의원들을 살려두지말고 사살하라. 그외 발포가 필요한 상황이면 가차없이 발포하라.라는 지극히 자극적인 내용이 있었을 만큼 세종문화회관 발포사건 이후 정치권의 반응에 황실경비대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 본보기가 된 사건이며 만약 실행되었다면 민주주의가 역행할 만큼의 쿠데타가 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그외 황실 제4관구 사령부가 의원들의 이름이 적힌 살생부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야당탄압을 위한 친위쿠데타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황실은 대변인을 통해 필요하다면 지휘관 교체 및 이후 필요한 후속조치는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