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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연합도반당 뚱람 지부
뚱람 도반당

Đảng dạo bạn tùng lâm
黨道伴叢林
로고
약칭 ĐDB
영어명 (관례적) Dao Ban Party
(공식적) Party of Buddhist Camaraderie; PBC[1]
표어 Tôn giáo, Tổ quốc, Dân chủ.
종교, 조국, 민주주의.
당가 싸움 끝에 승리 있으리
이념 불교 근본주의
뚱람 국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신정적 자연주의
수정자본주의
반서방주의[2]
분파: 불교 극단주의
역사적: 인도차이나 연방주의
스펙트럼 경제: 중도 ~ 중도좌파
사회: 우익 ~ 극우
종교 불교[3]
당원  (2017) 증가 6,472,200명
당직자
당수 즈엉흐꾸옥
창립자 응우옌푸언
역사
창당 1965년 1월 1일
예하 부문
기관지 인도차이나의 연꽃
학생조직 도반당 사미회
국제 부문
국제조직 인도차이나 연합도반당
의석
수좌원
18 / 21
중앙도량회당
377 / 500
시성장
55 / 63

뚱람 도반당(베트남어: Đảng dạo bạn tùng lâm 땅 자오 반 뚱 람[*])은 뚱람의 현 집권 여당이자 최대의 정당이다.

1965년 뚱람의 국가원수였던 응우옌푸언뚱람 내의 불교계 정치인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중앙 집권제적 권력을 다지기 위해 창당하였다. 1993년 응우옌반프엉 집권 이후에는 불교 극단주의 적 색체가 줄었으나 여전히 보수적이며 통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뚱람 신정 독재 정권의 핵심이자 심장이다.

도반(道伴)이란 같이 도를 닦는 친구 같은 스님의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베트남어에서 따와 자오반당이라고 읽기도 한다.

당색은 황금색(#D8B720, #BA810D)이다.

조직

중동 지역의 바트당과 비슷하게 불교 국가인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도 지부당을 두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뚱람 도반당은 인도차이나 연합도반당뚱람 지부에 지나지 않는다. 응우옌푸언은 생전에 인도차이나의 불교 국가들을 전부 아우르는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비슷한 체제인 인도차이나 불법 연방을 건국하려 하였다. 그러나 뚱람-캄보디아 전쟁이 잘 안풀린데다가 상좌부 불교와 대승 불교간의 갈등도 있고 하여 1980년대 이후로는 사실상 명목상으로만 추구하는 가치가 되어버렸다.

국내적으로는 여느 정당과 마찬가지로 지도 지휘 체제를 갖추고 있다. 도반당의 당수는 관례상 입승주직이 맡도록 되어있다. 당수는 거의 종신직에 가깝다. 하부 조직으로는 사무국과, 지역지도국이 존재한다. 의외로 공산당, 그것도 레닌주의의 전위당 요소에서 빌려온 요소들이 많아, 당 조직은 하향식이다.

성향

불교 근본주의만을 위해 창당된 정당인만큼 이란의 원칙파와 거의 비슷한 성향을 띄고 있다. 매우 엄격한 사회보수주의와 통제정책을 지향한다. 대승 불교에서 벗어나는 면은 용납하지 않으며 서구 문물에도 여전히 보수적이다. 더구나 민속 종교와 결합하는 경우가 많은 불교의 특성상, 민족주의국민주의의 면은 오히려 이슬람 근본주의보다도 더 강력해서, 혐중과 혐미 감정을 가진 이들이 상당하다. 당의 목표가 인도차이나 통일인만큼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태국이나 라오스 등 다른 나라들을 싫어하는 당직자들도 상당한 모양이다.

경제적으로는 수정자본주의, 국가자본주의 성향을 띄며, 친복지 노선으로 중도 내지는 중도좌파 성향을 띄기도 한다. 허나 친기업주의 성향을 역시 드러내고 있으므로 사회민주주의나 불교 사회주의라고 할 순 없다.

연계 운동

라오스의 반공 조직은 대부분 뚱람 도반당의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라오스 최대의 반공 조직인 라오스 민중자유전선은 불교 근본주의를 추구하며 도반당의 막대한 지원을 받는다. 라오스와의 외교 문제를 우려하는 뚱람 정부는 지원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뚱람인들에게서 "모두가 알지만 말하면 안되는" 비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불교 근본주의 운동과, 불교권 지역의 독립 투쟁을 돕고 있다. 스리랑카 내전 도중에는 비록 종파는 다르지만 상좌부 불교를 믿는 싱할라족을 지원했고 1960년대 이후로는 티베트 독립운동의 가장 큰 후원자였다.

여담

뚱람인들이 정치 얘기를 하다가 연꽃(Hoa sen)이라고 말하면 보통은 이 정당을 가리킨다. 삼독검사관이 엄격히 반국가, 반불자 국민을 탄압하는 뚱람의 현실에서 뚱람인들은 집권 여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서구 자유주의에 찬동하는 비율이 꽤 되는 청년층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도반당에 특별한 불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미국과 싸워 조국을 지킨 호국 정당이라는 인식도 강하고, 사회 복지와 경제 발전에도 신경써 뚱람이 이웃 캄보디아, 라오스보다 훨씬 잘 사는 국가가 되어 딱히 불만을 가질만한 요소가 없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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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파티 오브 부디스트 캐머래더리. "불교도 동지애당"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2. 1993년 이후로는 그렇게 강경하지 않다.
  3. 1994년 강령 수정 이후 상좌부 불교(소승 불교) 역시 명목상으로나마 포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