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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공산 국가가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은 신정 국가가 되었다면? 이라는 생각 하에 쓰여진 세계관이다. 세계관에서 베트남이라는 국가는 없으며 대신 뚱람이라는 대승불교 근본주의 국가가 존재한다.

제이위키이브위키에서 동시에 연재하고 있다. 제이위키에서 먼저 올리고 설정의 틀이 잡히면 나중에 이브위키로 옮기는 식이다.

작가는 레스 어틀라. 작가 본인이 상당한 불교 신자이기에 이런 설정을 쓸 수 있었다.

역사

출발은 기독교, 이슬람교와 달리 불교를 기반으로 한 근본주의 국가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기원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차 세계 대전 직후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프랑스 제4공화국은 결국 현실 역사보다 훨씬 빨리 베트남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렇게 프랑스와 미국의 지지를 받은 베트남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하지만 눈에 뵈는게 없던 베트남 공화국 정부는 불교를 탄압하고 민중을 착취했다. 민중은 분노했고, 1960년 베트남 불법 혁명이 터진다. 공화국 정부는 사이공으로 도주하고 하노이에는 불교 근본주의의 정부가 세워진다. (1979년 이란 혁명의 모티브)

미국은 즉각 반발해 불교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지만, 불교 전체를 적으로 돌린 이상 승산은 없었고 결국 미국은 현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 처절히 패배해 1974년 베트남에서 철수하고, 남겨진 친서방 정부는 멸망당한다. 그리하여 1974년 통일된 불교 근본주의 신정 국가가 세워졌다.

특징

2022년 현재의 뚱람이라는 국가는 사회주의 베트남과는 완전히 다른 국가가 되었다. 국가는 엄격한 불교 윤리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수행을 가로막는 탐진치를 일으킨다는 명목으로 대중문화를 탄압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서방의 자본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준조차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 부분은 현실 베트남보다 낫다. 시장 체제를 일찍이 받아들여 놀라운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탓이다. 허나 빈부격차 문제도 크다.

명목상으로는 다당제 민주주의이지만, 실제로는 권위주의 독재 정부나 다름이 없으며 불교 광신도와 부패한 승려들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사회가 베트남에 도래한 것이었다.

일단 최소한 미국과 핵전쟁을 운운하지는 않으므로 이란보다는 비교적 상황이 낫지만 사우디 같은 석유 재벌은 아니기 때문에 사우디보다는 못하다. 사우디와 이란의 일면을 반반씩 섞은 나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책 명을 거의 다 불교식으로 바꾸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주요 문서

  • 응우옌푸언 - 베트남의 승려, 정치인, 국부. 호메이니와 같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 응오득후이 - 응우옌의 뒤를 이은 2대 독재자로, 강력한 사회 통제 정책을 펼쳤다.
  • 응우옌반프엉 - 1993년 집권한 개혁파 인물이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 즈엉흐꾸옥 - 제5대 독재자. 현 집권 인물.

여담

  • 세계관 명칭인 여시아문(evam mayā śrutam)은 불교 경전 맨 처음에 쓰이는 말로, "나는 부처에게 이렇게 들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