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법이란 기원전부터 발달해온 인류의 초인적이고 물질적인 에너지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근대 미국의 마도학자인 조지 F. 그랜트에 의해 A, B, C, D, L형 5개의 분류로 나뉘어졌다.

유형

A형

A형 마법은 대다수의 마법 인구가 속하는 유형으로 기초적인 물/불/바람/흙 원소 에너지를 다룬다. 마법 인구가 많은 만큼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으며 변이성또한 매우 강하다. 변이성이 매우 강해 마법 수준에 따라 그 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담뱃불이나 붙일 수준에서 산소가 없는 상황에서도 거대한 불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수준만큼 차이가 크다.

B형

B형 마법은 2번째로 많은 마법 인구가 속하는 유형이다. A형 마법의 변이체로 알려져있으며, 그 기초가 A형 마법인만큼 물/불/바람/흙 원소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 그러나 A형 마법과의 차이점은 이 유형의 마도사들은 고등 마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기중의 마나나 응축된 마나를 필수로 한다. 이들이 마법을 발생시키는 원리는 매우 미약한 원소 에너지를 마나와 결합하여 그 위력을 증폭시키는것으로, 원소 에너지 자체를 다룰 수 있는 능력보다 마나를 효율적이고 폭발적이게 사용하는 능력이 고등 능력으로 취급 받는다.

C형

C형 마법은 4번째로 많은 마법 인구가 속하는 유형이다. A, B형 마법과 달리 다른 분류의 마법으로부터 진화해온 마법으로, 그 범위는 대개 생명체에 관련이 있다. 생명체와도 관련이 있어 몇몇 마도학자들은 자연적 마법의 유형을 C형 마법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용은 대부분 생명체에 대해 마나를 불어넣어 전기 자극을 주거나, 마나 폭발을 일으켜 생명체의 기관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기도 하다. 생명을 다루는 마법이다 보니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 유형의 마법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실용성은 극히 적다.

D형

D형 마법은 3번째로 많은 마법 인구가 속한다. 이들은 오로지 마나만을 다룰 수 있는데, 마나만 다룰 수 있다 보니 변이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고정된 능력을 사용한다. 마나를 압축 시키고 폭발 시켜 에너지를 발생시키거나, 마나를 형상화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즉, 변이성이 거의 없지만 실용적인 마법 유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특이점'의 발견으로 일반인들도 마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가장 몰락하게 된 마법 유형이기도 하다.

L형

L형 마법은 순수 마도사 부부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마법 유형이다. 그만큼 제일 인구가 적으며 L형 마도사라는 말은 곧 귀족 집안일 가능성이 높다는 암시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고유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마도사 부부 사이에서만 나타난다는 특징으로 인해 A,B,C,D 유형의 능력을 적절히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포텐셜이 높은 유형이다.

역사

마나

마도술

마도사

마도사는 기본적으로 유전을 통해 유형 및 사용 유무가 정해진다.

마법 사용 유전 지도
마법 미사용자와 마법 사용자 사이에서는 마법 사용자/마법 미사용자 자녀가 나온다. 같은 유형의 마법 사용자 사이에는 마법 사용자/마법 미사용자 자녀가 나온다. 다른 유형의 마법 사용자 사이에서는 모든 유형의 마법 사용자 자녀와 마법 미사용자 자녀가 나온다. 마법 미사용자와 마법 미사용자 사이에서는 마법 미사용자 자녀가 나오나 조부모의 마법 유형의 자녀가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