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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 대륙
Continent of 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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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지역명 마안 대륙
소속 국가 소르다네 제국, 으루디우 제국, 웨이스트랜드

개요

웨이스트랜드의 주 무대가 되는 대륙으로, 현재 알려진 대륙중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곳이다.

상세

역사

마안 대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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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루디우 소르다네 웨이스트랜드
볼론타디미르베 시대 28국 시대
볼론타디미르베 연합
에우타케아 왕국 볼론타디미르베 연합
8지파 볼론타디미르베 연합
클라우게트 왕국 볼론타디미르베 연합
제정•분할 시대 클라우게트 제국
체피아트 왕국 레피프 왕국 토헤고 왕국 에테프 왕국
토헤고 제국
카에사 왕국 유틸리르 왕국 오체 왕국
으루디우 왕국 두카 왕국 마에뇽 왕국 소르다네 왕국
현대 소르다네 제국
으루디우 제국 소르다네 제국 제1 레지스탕스
으루디우 제국 소르다네 제국 제2 레지스탕스
으루디우 군주국 소르다네 공화국 신 볼론타디미르베 연합

창세의 시대

신과 네 집정관이 7년동안 세계를 창조하였는데, 마지막 1년에 만들어진 것이 지구이며, 또한 그 지구에 만들어진 최초의 대륙이 마안 대륙이라고 전해진다. 신은 마안 대륙을 인간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음식과 짐승들을 놓아두었으며, 마안 대륙에 많은 여자와 남자를 만들어 그들에게 지능을 부여하였다고 한다.

고대(볼론타디미르베 시대)

시간이 흘러 인간들은 서로 국가를 만들고 각자의 지역을 통치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생겨난 국가가 28개라 하여 28국시대라 일컫는다. 그들 중 대부분은 민주적인 방법으로 나라의 지도자를 뽑았는데, 28개국 중 몇몇 왕정국가들이 주변을 공격하자 민주정을 채택한 국가들이 「페우헤그노」의 통솔 하에 연합하여 왕정 국가들을 물리치고 미르베 신의 뜻을 받들어 볼론타디미르베 연합을 세웠다. 「페우헤그노」는 연합을 다스리는 최초의 현자가 되었으며,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현자를 선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연합 내에서도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해 현자 자리를 세습하자는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의 웨이스트랜드의 기반을 둔 당시 현자가 이들을 위험하다 규정하고 그들이 속한 지역들을 연합에서 내쫓았다. 에우타케아 1세가 쫓겨난 지역들을 규합하고 에우타케아 왕국을 세우면서 마안 대륙은 갈라졌고, 에우타케아 내에서도 성령(聖令)의 해석의 차이를 두고 다시 8지파와 회귀파로 나뉘었다. 8지파는 현재의 으루디우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고 주로 소르다네 지역에 포진해있었던 회귀파는 다시 볼론타디미르베 연합으로 돌아서면서 두 지역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연합 내에서 힘을 키운 소르다네인들은 또다시 연합에서 나와 클라우게트 왕국을 세우고, 통솔력이 부족했던 8지파를 정복하였다. 이후 클라우게트 왕국은 볼론타디미르베 연합과 꾸준히 힘겨루기를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웨이스트랜드 지역이 사막화되고 볼론타디미르베 연합이 멸망하면서, 클라우게트 왕국이 대륙의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이 시기에 다른 대륙에 만들어진 국가들도 웨이스트랜드와 같은 이유로 멸망하고, 아예 마안 대륙 서남부를 제외한 다른 대륙들마저 무언가에 뒤덮이며 클라우게트 왕국만이 지구에 남아있게 되었다.

중세(제정•분할 시대)

클라우게트 왕국은 유일한 국가로써 제정을 선포하고, 끊임없이 웨이스트랜드 지역을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의 영향으로 재정이 악화되었을 뿐더러, 황족들은 권력싸움을 즐기고 부패할대로 부패하여 클라우게트 제국의 미래가 어두웠다. 결국 클라우게트 제국은 왕자들로 인해 분할되었으며 이틈을 타 8지파의 후신인 체피아트 왕국이 독립하기도 했으나 곧 소르다네계 토헤고 제국에 정복당하였다. 토헤고 제국은 대륙 서부를 통일했으나 갑작스럽게 불어난 영토를 안정화시키지 못했고, 결국 여러 민족으로 분열한다.

토헤고 왕조의 다음으로는 으루디우계 카에사 왕국이 유력한 통일 후보가 되었으나, 유틸리르 왕국과 오체 왕국을 정벌한 소르다네 왕국에게 공격당하고 멸망했다. 소르다네 왕국은 카에사의 일부였던 마에뇽 왕국을 흡수하고 제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카에사의 후신인 으루디우 왕국이 두카 왕국과 동군연합을 맺고 소르다네로부터 마에뇽 지역을 탈환하며 으루디우 또한 제국으로 성장했다.

현대

이후 소르다네에서 과학 혁명이 일어나 소르다네의 군사력이 매우 증가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에뇽을 다시 강탈해갔으며 그토록 그리던 웨이스트랜드 식민지화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웨이스트랜드인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지역의 역사깊은 가문들과 레지스탕스 등이 소르다네에 완강히 저항하기 시작했다. 또 으루디우가 국력을 키워 소르다네에게 큰 타격을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단 걸 파악한 소르다네는 국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웨이스트랜드, 또 자국을 노리는 으루디우에게 동시에 공격당하면 국체가 성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모든 것을 끝낼 조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