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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徹昊/Park Cheolho
1928년 4월 12일(1928-04-12) (96세)

개요

해루의 사회주의자이자 군인, 정치인. 현재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루의 정치원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철 초대 국가주석과 함께 해루공산당 인민혁명군을 이끌며 해루의 공산화를 만들어냈다.

생애

1928년 4월 12일 현재의 청성자치시에서 태어났다.

10월 철혈공산혁명 당시 제2적군을 지휘하여 청성자치시 부근에서 해루군주국 국군을 제압하였으며 직후 해루 혁명전쟁에 발발하자 주력부대가 대거 배치된 중부전선군 사령관을 맡았다.

내전 종전 직후 전후처리수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전후처리 중책을 맡았다. 그 과정에서 말단 군인들과 자유세력에 있던 공산당 협력자, 무고한 민간인까지 스파이 혐의로 처형하는 과오를 저질렀다.

군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지위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군인은 군인 본연의 임무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별다른 권한이 없는 해루공산당 중앙위원회 윤리단장을 역임하고 예비역으로 전환한 뒤 중앙감찰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최장기간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2000년 해루 정치위기 당시 다시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전환하여 갓 창설된 국가비상대책군의 사령관을 맡아 사태수습을 지휘했으며 다음해인 2001년 12월 고령의 나이때문인지 각료평의회 주석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직에서 은퇴했다.

이후에도 국가원로 자격으로 각종 행사에 초대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원로자문위원회의 상임위원으로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여담

1920년대 후반 출생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굉장히 큰 편이다. 180cm대 후반라는 정보가 있지만 현재 고령이라 약간 키가 줄어든 듯, 180cm의 정기룡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170cm대 후반으로 보인다.

2022년 6월 20일 해루 인민군 건군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해서 박단아에 대한 찬양 연설을 진행했다. 내용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박단아의 절대적인 추종자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