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ETAN

호해탄

자연환경 위치 발바라 중부지역 사막지대
기후 건조 기후
인문환경 주요 종족 하다브 니짐

발바라/호해탄/역사

이 땅은 언제보아도 고립되어 있다. 동이 트고 하늘이 갠 날, 탄도의 높은 거산에 올라 호해탄의 바다를 바라보면 그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 지옥같은 더위와 사막 한 가운데 이런 아름다운 바다[1]가 있다는 것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이었다. 그러나 많은 패자들이 이곳을 재패하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은, 필시 호해탄의 신의 뜻이 있을 것이다.
호해탄에 대한 호해탄의 기록
고삭의 왕이 우리를 배신했다!
호해탄에 대한 호해탄의 기록

나단세오의 북부경계 너머이자 바리아 시엘라와 맞닿은 땅. 이 장대한 사막은 온 세상이 드높은 산맥으로 휘감고 있고 경계에서 바라보면 마치 누가 만들어놓기라도 한듯 원의 형태를 하고있다. 적도선 주변인데다 열기가 뜨겁고 주변에 강과 호수가 없어 매말라있다. 도저히 사막을 건너지 못한 원시인류는 이곳을 관통하지 못했는데, 먼 미래 호해탄의 땅 중심에 바다만한 호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호해탄은 그 중심세계에 있는 호숫가를 중심으로 원형 문명을 이루었고, 그곳에는 초고대에 바리아 시엘라에서 이주한 이종족의 문명들만이 살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호해탄은 그 광활한 사막 땅 한가운데에 있는 호수(내륙해)와 그 인근의 녹지들을 이르는 말이다.

주요 종족

호해탄에는 바리아 시엘라울라크 아류종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울라크보다는 더 작고 팔은 두개이며, 중간 팔은 흔적기관으로 남아있다. 피부색은 어두운 황색이고 머리에는 뿔이 자라는데, 이 뿔로 암수를 구분하기 용이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인간과 유사하다. 오랜 기간 호해탄에 고립되면서 생태계에서의 경쟁종이 없어 불필요한 기관이 퇴화되었고, 대신 인간처럼 환경에 적응하고 후대를 많이 낳도록 변한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하다브 니짐(해석:상냥한 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외에도 호해탄 지방에 살던 일부 원주민들도 섞여살며 대부분은 미천한 노예의 신분[2]이다.

문명과 사회

호해탄은 광야의 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내륙해(호)가 있다는데서 기반하는 문명이다. 호해탄의 오랜 기록에 따르면 그 바다에는 위대한 존재가 잠들어있고 그로 인해 호수가 생겼다고 전해진다. 호해탄의 나라들은 이 호해탄에서 식수, 생활수와 선상 교역 등 생활과 사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을 공급받고 있다. 호해탄 해의 규모는 그 인구에 비해서는 월등히 거대하므로 고갈되지는 않지만, 결국 먼 미래에는 가장 고갈될 우려가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의복

독특한 대표 의복은 바로 몸에 꽉 끼는 옷인 가델이다.

의복이 가벼운 편이고 린크:가덴의 두꺼운 허물을 염색하여 의복으로 수선해 입는다. 특유의 재질 때문에 몸에 달라붙는데, 이 위로 간단한 면을 덧입는 방식이다. 시대가 지나면서 이런 의복이 정교해지고, 가덴의 허물 가공이 발달하면서 의복은 발목과 목까지 오는 형태와 바지와 상의로 나뉘는 구분 형태가 된다.

가덴이 갓 벗은 허물은 고약한 내가 진동하는데, 이것을 소변에 한 차례 절인 후 물에 희석한 후 말리면 냄새가 잡히고 끈끈해진다. 이 지방의 주된 가축이기 때문에 그 보급량이 많아 통상적인 의복으로 인식될 수 있었다.

  1. 더 정확히는 호해탄은 호수이고 담수이지만, 호해탄 문명의 입장에서는 단 하나의 바다였으며 희망이었다
  2. 아무리 하다브가 울라크보다 선하거나 약하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견줄 수는 없다